3일 광화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며 열릴 촛불집회와 관련해 가수 이승환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1일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엔 “촛불의 선전포고”라는 문구가 새겨진 포스터가 담겨있다.
특히 이승환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광화문 만큼 중요한 곳이 여의도 새누리 당사입니다. 국회와 새누리 당사에 최소한 10만은 모여야 합니다. 달걀을 가지고 오십시요”, “이제 광화문은 그만!”, “우리는 나올 답변 다 들었다. 결국 스스로 내려올 생각은 없고 나는 잘못한 것도 모르겠다는 답변만 3차례를 받은 것이다”, “궁물당 배신으로 탄핵발의 불가! 비박 배신으로 탄핵 불가! 국민의 힘으로 강제로 끌어내리는 수밖에 없음”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가수 이승환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 추진과 관련한 일부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개적인 응원 공세를 펼쳤다.
[출처=이승환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