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김새롬 부부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이혼을 진행한다.
지난 12월 23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5년 8월 결혼한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는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두 사람(이찬오·김새롬)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찬오 씨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하며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다. 김새롬 씨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찬오 김새롬 부부는 지난해 8월 열애 4개월 만에 이찬오의 레스토랑에서 소박한 스몰 웨딩을 진행하며 부부의 연을 이어갔다.
그들은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닭살 커플 다운 면모를 보여줘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얻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새신랑 새신부 특집’에서 김새롬, 이찬오 부부는 4개월 초고속 결혼의 이유와 속도위반 결혼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1년 4개월 만에 이혼 소식이 들리며 많은 네티즌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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