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비디오스타’ 이태임이 정상훈과의 키스신 관련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봄맞이 본격 자극 특집에서 근황을 공개하는 이태임의 모습이 방송됐다.
‘비디오스타’ MC 박나래는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촬영을 마쳤죠. 그동안 수많은 남자 스타들과 키스신이 있었는데 정상훈씨와 키스신이 가장 리얼했다고. 어땠길래?”라고 묻자 이태임은 “감독님께서 정말 키스를 리얼하게 하는 걸 원한다, 제대로 해달라, 드라마를 위해서 한 몸 희생해달라 하시더라고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비디오스타’ 이태임은 “(정상훈이) 리얼로 하시더라고요. 너무 깜짝 놀라서 저는 ‘황제를 위하여’ 영화를 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거든요”라며 “(키스신을) 하고 나서 충격을 받아서 멘붕이 오는 거예요. 키스신만 10번을 찍었는데 5번을 찍은 이후로 감독님이 원하시는 게 수위가 높아졌죠”라고 밝혔다.
MC 박나래는 “정상훈씨 큰 그림 그리고 들어가셨네”라고 말했으며 이태임은 정상훈이 촬영장에서 매번 양치질했다며 “멋쩍어하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공개된 이태임의 식단에는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태임은 단 3개의 숟가락만 보여주며 “하루 세끼 밥 1숟가락씩을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태임은 “제 방식이니까 따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 하루 6숟가락씩 먹겠다”고 말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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