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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아들 차세찌, 0.246% 만취 음주사고로 입건

차세찌 / 광고 스틸컷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차세찌(33)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씨는 23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다.

경찰은 차씨와 경찰서로 동행해 기초 조사를 하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뒤 귀가시켰다.



차씨는 경찰 조사당시 음주 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차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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