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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차 시각디자이너가 구현한 '장미'… 문철 개인전

4월 19일~5월 2일

서울 종로구 토포하우스 개인전





40년 이상 시각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문철 작가가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

토포하우스는 오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토포하우스 제2전시실에서 문철 개인전 ‘더 모먼트(The Momen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철 작가는 홍익대 미대와 미국 프렛 인스티튜트를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교수로 재직, 미대 학장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회는 30여 년간의 교수생활을 마치고 퇴임 후 전업 작가로 시작하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소재는 ‘장미’다. 작가는 지난 40여 년 이상 시각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축적된 독특한 기법으로 작품을 구현했다.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소통을 중시해 온 만큼 장미가 전달하는 찰나가 설레는 마음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길 기대하는 마음을 반영했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깨어있는 의식으로 한 송이 장미의 순간을 포착해 이미 현실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사실에 숨겨져 있는 찰나를 시각적 언어로 해석해 형태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종근 평론가는 “무엇보다 문철 작가의 장미는 환상적이고 무지개 빛처럼 다양한 컬러로 펼쳐져 있다”며 “실제 이러한 장미가 존재하는지 모를 정도로 마치 실제 존재하는 것 이상 문철의 장미 그림은 유혹적이고 리얼리티가 숨 쉬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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