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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반신 마비' 패럴림픽 선수, 두발로 걸으며 올림픽 성화 봉송 '환호'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26 21:00:59하반신 마비로 11년간 걷지 못했던 프랑스의 패럴림픽 선수가 외골격 로봇을 입고 두 발로 성화 봉송에 나서며 역사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24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패럴림픽 테니스 선수 케빈 피에트(36)는 이날 외골격 로봇을 착용하고 직접 성화를 들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전도유망한 테니스 선수였던 피에트는 11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패럴림픽 선수로서 테니스장에 복귀해 활약했고, 로봇 전문회사 원더크래프트의 일원으로도 최선을 다했다. 이날 피에트는 원더크래프트가 개발한 최신형 외골격 로봇을 입고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해당 로봇은 사용자의 다리를 지지해 사용자가 앉고 서고 걷고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피엔트는 외골격 로봇을 입고 두 발로 걸어가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피에트의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렇게 행복한 얼굴을 본 적이 없다", "훌륭하고 놀라운 기술이다”, “정말 대단하다. 로봇이 더 얇고 가벼워지면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블로그를 통해 피에트를 ‘스포츠 헌신의 화신’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피에트는 지금까지 장애인 테니스 선수로서 여러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자격을 얻지 못해 출전하지 않게 됐다고 전해졌다. -
파리 올림픽 입장권 판매 역대 최다 기록…총 970만 장
국제국제일반 2024.07.26 20:49:35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입장권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파리 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팔려나간 입장권은 올림픽 870만 장, 패럴림픽 티켓은 100만 장으로 총 970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림픽 역사상 최다 입장권 판매 기록으로 앞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 판매된 기록 830만 장을 넘어섰다. 다만, AP는 이번 올림픽에는 총 1000만 장의 입장권이 마련돼있어 여전히 빈자리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45개 스포츠 경기의 티켓이 여전히 판매 중인 만큼 향후 총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파리 올림픽조직위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청소년과 아마추어 운동선수, 장애인 등의 대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입장권 100만 장을 무료로 배포해왔다. -
"의대생 10명 중 9명 국시 안 본다"…'빅6' 교수들 "특단의 조치 필요"
사회사회일반 2024.07.26 20:40:43의대 본과 4학년생 대다수가 의사 국가시험을 치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돼 내년도 의사 배출이 극히 소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의대 교수들은 의사 배출 절벽을 우려하면서 정부에 ‘대승적’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2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 시험 접수가 끝났다. 접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의료계에서는 대부분 의대생들이 접수에 응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고려대 의대, 이른바 ‘빅6’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대 본과 4학년 중 의사 국가시험 미응시자는 최소 95.5%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특단의 조치 없이는 내년도 의사 배출이 극소수에 그치는 사태를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의대협이 최근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 30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2903명)의 95.5%(2773명)가 국시 응시에 필요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은 실기 시험 접수를 할 수 없다. 동의서를 제출하고도 실제 실기 접수를 하지 않을 경우를 고려하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시험을 응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의대 교수 비대위의 예상이다. 이들 비대위에 따르면 앞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벌어진 2020년에도 실기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던 본과 4학년생은 2700여 명에 달했다. 비대위는 “신규 의사와 전문의가 배출되지 않고 전공의도 없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라며 “정부는 현재 의료계 상황에 대한 처절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대승적 결단을 통해 대화합의 타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쯔양 협박'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4.07.26 20:21:221000만 명 이상이 구독하는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사이버레커'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면 전국진)가 구속됐다. 26일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협박·강요 등 혐의를 받는 이씨와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가)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와 전씨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의 과거 이야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그 대가로 쯔양에게 5500만 원을 챙긴 혐의다. 이씨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부탁한 건 쯔양 측"이라며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이 계약을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협박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전 남자친구의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에 시달리며 강제로 일을 해야 했다"고 유튜브 방송에서 밝혔다. 이후 쯔양은 "전 남자친구 협박에 강제로 일을 해야 했다"고 했다. 이씨와 전씨 등이 검찰에 익명 고발됐고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쯔양 측도 이 둘과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또 쯔양 측은 25일 전 남자친구의 법률대리인인 최 변호사를 공갈 및 업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소했다. 최씨는 쯔양 과거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이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투어스 지훈, 사랑둥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16:03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갤럭시 Z플립6' 보는 순간 입이 쩍"…올림픽 에디션 '언박싱' 대유행 [영상]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7.26 20:15:43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 사이에서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선보인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후기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1만 7000여 명의 모든 선수에게 선물 키트를 제공했다. 키트 구성품 중 올림픽을 위해 특별 제작된 ‘갤럭시 Z플립 올림픽 에디션’이 선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수들이 잇따라 언박싱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호주 테니스 대표로 출전한 다리아 사빌(30)은 본인의 틱톡 계정에 “너무 아름답다”며 사용 후기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250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전체적으로 금메달을 연상케 하는 노란 색과 금색으로 제작됐다. 제품에 뒷면에도 올림픽, 페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금빛으로 새겨져 있다. 이어 전원을 켜면 “애정하는 올림픽 선수들과 패럴림픽 선수들 환영합니다. 당신의 새로운 삼성 갤럭시 Z플립6을 즐기세요”라는 문구가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을 섞어 올림픽 오륜기를 상징하는 케이스도 함께 제공했다. 해당 케이스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개막식 의상을 디자인한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Berluti)와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은 “너무 아름답다”, “튼튼해 보인다”, “선물이 Z 플립이라니 감동”,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
투어스 한진, 발걸음도 잘생겼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15:36그룹 투어스(TWS) 한진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경민, 힘찬 발걸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14:38그룹 투어스(TWS) 경민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영재, 빨간 머리 걔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14:15그룹 투어스(TWS) 영재가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도훈, 비율 깡패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13:25그룹 투어스(TWS) 도훈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신유, 남다른 기럭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12:56그룹 투어스(TWS) 신유가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지훈, 남자의 눈빛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12:27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청량함 가득 안고 출발!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12:00그룹 투어스(TWS)가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개인정보위 “티몬∙위메프, 개인정보 처리 문제 없다…지속 모니터링”
사회사회일반 2024.07.26 20:08:39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해 “현재까지 관련 문제점은 없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티몬과 위메프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탁받아 담당하고 있는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와 소통함으로써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파악했다고 알렸다. 티몬·위메프는 ‘온라인쇼핑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약’ 참여사다. 개인정보위가 해당 채널을 점검한 결과 정산이나 환불 이슈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개인정보 처리 관련 문제점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자율규약 참여사는 온라인쇼핑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약은 온라인쇼핑 분야에서 보호법이 정한 수준 이상의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만든 체계다. 해당 규약에는 티몬과 위메프를 비롯해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롯데쇼핑 롯데온, 버킷플레잇 오늘의집, 인터파크, 지마켓, 카카오쇼핑, 쿠팡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관계사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적극적으로 지도·감독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엔하이픈 제이, 오직 소리로만 모든 것을 판단한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20:04:14그룹 엔하이픈(ENHYPEN) 제이가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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