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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분할법인 '파르나스' 재상장 예비심사 통과
증권정책 2024.07.26 19:01:01GS리테일(007070)이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는 파르나스홀딩스(가칭)가 재상장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26일 GS리테일의 분할신설예정법인인 파르나스홀딩스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을 충족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달 3일 주주 및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파르나스호텔의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와 후레쉬미트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재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파르나스홀딩스로 나뉘고, 파르나스 산하에는 현재 GS리테일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인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 0.8105782, 파르나스홀딩스 0.1894218이다. 신설 법인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로 전해졌다. 파르나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4887억 원의 매출과 100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그룹 차원에서 80억 지원"… 여행업계, 티메프 고객 지원 확대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7.26 19:00:41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로 여행사들이 잇따라 자금을 투입해 소비자 피해 지원에 나섰다. 티몬·위메프로부터 환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여행사들이 재결제를 요구한 것을 두고 소비자들이 여행사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여행사들이 피해를 감수하고 여행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교원그룹은 티몬·위메프 사태를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그룹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티몬·위메프를 통해 교원투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취소 및 교원투어로 재결제한 이후 티몬·위메프로부터 대금을 최종 환불받지 못한 고객에게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하기로 했다. 교원그룹 포인트는 전 계열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교원그룹에서는 이번 보상안에 따라 약 9000명 고객에게 80억 원을 지원해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교원그룹에 소속된 교원투어는 이날 29일 이후 출발하는 상품 중 고비용 상품의 경우 재계약시 50%를 먼저 결제하고 여행이 종료된 후 30일 이내에 잔금을 치르는 사전 예약금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분할 결제로 재계약에 필요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였다. 회사 차원에서 이날 하루에만 두차례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한 셈이다. 교원투어 외에 인터파크트리플 역시 티몬과 위메프에서 7~8월에 출발하는 인터파크 투어의 패키지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모두 정상 출발을 보장하기로 했다. 티몬·위메프에 숙박 레저 상품을 판매한 야놀자는 35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공개했다. 이 중 50억 원은 티몬·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 및 레저 상품을 예약 및 결제했다가 사용이 어려워진 고객 8만 여명에게 야놀자 포인트로 지원될 예정이다. 나머지 300억 원은 티몬 및 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 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해 제휴점에 정산되는데 쓰인다. 여행 업계가 소비자 보호책을 잇따라 발표한 데는 이번 사태로 여행객들이 돌아설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엔데믹으로 간신히 여행업계가 실적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업계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당장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피해를 뛰어넘어 업계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단 여행업계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는 게 우선이 됐다”고 말했다. -
투어스 경민, 깜찍한 막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9:00:10그룹 투어스(TWS) 경민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도훈, 확실한 '도훈'남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9:53그룹 투어스(TWS) 도훈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한진, 내가 인사하면 넌 나의 '42'가 돼 줘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9:17그룹 투어스(TWS) 한진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수술방 오래 쓰면 눈치 보인다” 소아외과 의사들의 하소연
사회사회일반 2024.07.26 18:58:47“성인 환자 당직만이라도 안 섰으면 좋겠습니다. ” “병원에서 실적 눈치 좀 보지 않고 진료 볼 수 없나요?” “거점병원을 만들어 한 병원에 소아외과 계열 의사가 5명이상 근무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 김현영 대한소아외과학회 고시위원장(서울대병원 소아외과 교수)이 26일 대한소아청소년외과의사연합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학회 회원들의 바람은 소박했다. 고생한 데 대한 보상책이라곤 “온콜(호출당직)에 대한 보상을 의무화해달라”는 의견 정도였다. 대다수는 본인의 전공 분야인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보장받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최근 기피과로 전락한 소아청소년과 외과 계열 의사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소아외과계 학회와 연구회 등이 참여하는 대한소아청소년외과의사연합은 이날 서울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소아청소년 수술 관련 수가가 터무니 없이 낮게 책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강도와 위험도·난이도가 높은 데도 불구하고 ‘소아청소년 관련 수술은 할수록 적자 폭이 커진다’는 인식이 바뀌어야 근본적으로 ‘소아외과 기피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소아청소년외과의사연합은 대한소아외과학회와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소아심장수술연구회 등 국내 소아 수술 관련 8개 학회의 임원진들로 구성된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소아외과 계열 진료과는 대부분 현장에서 활동 중인 의사가 전국적으로 50명도 채 되지 않았다. 그마저도 소아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 환자에 대한 수술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산으로 인해 소아청소년 환자가 줄어든 데다 수가가 낮게 책정되어 있다 보니 성인 수술에 투입돼 적자를 메우고 있는 탓이다. 소위 인기과로 불리는 성형외과도 안면기형 수술을 주로 담당하는 소아성형외과는 전문의가 전국적으로 20명이 되지 않았다. 이비인후과의 경우 소아 기도질환 관련 검사나 수술이 가능한 의사가 전국을 통틀어 2~3명에 불과했다. 소아심장 분야 명의로 알려진 김웅한 대한소아청소년외과의사연합 상임 대표(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저 역시 소아보다 성인 심장수술을 더 많이 한지 오래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소아외과 계열 수술이 병원에서 찬밥 신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원인을 왜곡된 수가체계에서 찾았다. 단적으로 기도질환 관련 내시경검사를 했을 때 스위스에서는 2000만 원이, 한국은 30만 원이 지급된다. 의료행위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지원자가 늘어날리 만무하다는 얘기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현장 의사들은 “국내 의료체계가 소아청소년 수술의 난이도나 위험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다. 기본적으로 외과수술 관련 수가가 성인 환자를 기준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소아외과 계열은 저평가된다는 지적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일반 성인 환자에 비해 훨씬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하는데,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목됐다. 건강보험재정의 한계를 고려할 때 소아 의료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국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창호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는 "정형외과의 경우 수술료가 철저하게 성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진다. 소아정형외과 수술 중에는 진료코드조차 없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삭감도 잦다"며 "교수, 전공의를 포함해 의료진 7명이 투입돼 10시간 가까이 수술을 하고도 청구 수술료의 3분의 2 이상이 삭감되면 허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수가가 낮아 병원 수익에 보탬이 되질 않으니 수술이 길어질수록 눈치가 보인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임병건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붕괴 위기에 봉착한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며 정부가 281개 고위험·고난도 소아 수술에 대한 소아 연령가산을 인상하는 등 다양한 보상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의 체감도는 낮다”며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사망에 대한 형사처벌 면책을 법제화하고 온콜 수당, 수술 전 환자 평가 수가를 신설하는 등 소아 마취, 수술 현장에서 체감할 만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투어스 지훈, 투어스의 보부상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5:17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신유, 남다른 목 길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4:57그룹 투어스(TWS) 신유가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신유, 조각의 옆태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4:35그룹 투어스(TWS) 신유가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지훈, 사르르 눈웃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4:18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한진, 아름다운 저녁이에요~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4:01그룹 투어스(TWS) 한진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영재, 두근두근 눈맞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3:39그룹 투어스(TWS) 영재가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이상일 시장 "초순수 산업 연구시설, 반도체 미래 고려하면 용인이 최적지"
사회전국 2024.07.26 18:50:39정부가 반도체산업의 '생명수'라고도 불리는 초순수의 산업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 돌입한 가운데 이상일 용인시장이 반도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 용인이 최적지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 시장은 26일 이날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용인의 미래 등에 대해 설명하다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초순수는 반도체 생명수라고 불리는 물질로 정부는 3600억 정도의 국비를 투자해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세울 계획”이라며 “용인시는 명지대학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관련한 토론회도 개최했다. 반도체 미래 경쟁력을 고려하면 용인이 가장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순수(UPW· Ultrapure Water)는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물을 말한다. 반도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세정에 사용된다. 초순수를 생산하려면 물속에 포함된 불순물의 농도를 극히 낮은 값으로 억제해야 하는데 고난도의 처리기술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는 초순수 생산기술을 해외기업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고 지난달 초순수의 산업 연구시설 부지를 공모했다. 이 시장은 세계 반도체 중심지로 부상하는 용인시의 현재와 미래를 최적의 입지로 설명했다. 그는 “현 정부는 경기남부에 반도체산업 관련 투자가 622조원이 될 것으로 말하는 데 이는 대한민국 1년 예산에 버금가는 규모로, 그 중 502조원이 용인에 투자된다”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 주변에 참으로 많은 수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150여개,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들어올 예정으로, 원삼면에는 주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이 분양을 받았고, 세계적인 장비회사 램 리서치는 한국 본사를 판교에서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규모가 큰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근처에, 세계 4위의 반도체 장비 회사인 ‘도쿄 일렉트론’은 원삼면에 연구개발시설을 만들기로 하는 등 좋은 회사들의 용인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역 내 하천에 진행한 치수와 준설 작업을 꾸준히 펼친 결과, 장마 기간 동안 아직까지 큰 피해가 나지 않은 점에 안도감을 내보이면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악천후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
투어스 영재, '42' 마음을 붉게 물들여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50:01그룹 투어스(TWS) 영재가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지훈, 플러팅 눈웃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18:49:36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26일 오후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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