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이장우 시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만나 트램 등 국비 지원 요청
사회전국 2024.07.05 16:21:39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해 인건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하반기 착공을 앞둔 트램, 도심권 혼잡 개선 및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역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 시장은 동·서 단절로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립대전현충원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 확보 및 보훈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호국보훈파크 조성’ 지원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호중 소속사 떠난 허경환, 티엔엔터와 전속계약…장윤정·이찬원과 한솥밥
서경스타TV·방송 2024.07.05 16:20:33코미디언 허경환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지난 5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가 드러났고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 역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접으면서 허경환은 FA 상태가 됐다.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된 상황이다.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에 존재감을 알려왔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의 웃음 폭격기 활약으로 애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 허경환은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도 능숙한 진행력을 보여줬다.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장윤정, 이찬원 등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이영자, 유세윤, 장도연 등이 소속돼 있다. -
LH-엠디엠, '동탄 헬스케어 리츠 사업' 추진 업무협약
부동산정책·제도 2024.07.05 16:19:1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9일 ‘헬스케어 리츠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협약 내용은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다. 협약 후 연내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김재경 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 사업 모델을 마련해 추진 해오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2·3기 신도시 등에도 후속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투자자들 대만 아닌 일본 주목한다더니…日닛케이지수 장중 한때 최고 41,100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7.05 16:12:45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유망한 아시아 시장으로 일본이 꼽힌 가운데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5일 장 중 한때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4분께 전날 종가인 40,913보다 약 200포인트 오른 41,100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장중 최고 기록인 3월 22일의 41,087을 넘어선 것이다. 그 뒤 닛케이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감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전날 종가보다 1포인트 하락한 40,91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날 백화점 관련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면서 미쓰코시이세탄홀딩스는 전날 대비 7.63%나 올랐다고 전했다. 닛케이는 "백화점은 지난달 매출액이 작년 동월 대비 20% 정도 늘어났다"며 일본 방문 외국인 소비액이 증가하면서 시계와 보석 등 고가품이 많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외 관광객들은 역사적인 엔저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에서 고가의 명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따.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날 40,913에 장을 마감해 3월 2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40,888)을 3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한편, 전날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천조엔(약 8천600조원)을 돌파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
출마 결심 굳힌 김두관…발표는 ‘머뭇’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05 16:10:21오는 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김두관 전 의원이 공식 발표를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되자 일부 중진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출마를 만류해 적절한 발표 시점을 모색한다는 분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의 정체성인 ‘민주’ DNA가 훼손되는 위기에 있어 독주와 사당화 우려가 많다”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김대중 지방자치학교 개교식 전 기자들과 만나 “(제게) 나서 달라는 요구가 많이 있다.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선 당직을 사퇴해야 해 김 전 의원은 경남도당위원장도 다시 맡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공식 출마 선언은 미뤄지자 당 안팎에선 김 전 의원이 “시기를 보고 있다”고 평했다. 특히 일부 중진 의원들이 강하게 김 전 의원의 출마를 말려 부담을 느낀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박지원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의원에게 불출마를 권한 사실을 밝히며 “이 전 대표를 선임해 대통령 후보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도 “김 전 의원이 의미 있는 득표를 하지 못하면 들러리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전대에서 최고위원직 도전을 고심하던 이언주 의원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계획을 발표한다. -
[코인 리포트] 코인 시장 강타한 '마운트곡스 쇼크'…"비트코인캐시 매도압력, 비트코인 4배"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05 16:10:15가상자산 시장의 마운트곡스발 쇼크가 가시화됐다.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BTC)·비트코인캐시(BCH) 상환에 본격 착수하면서 5일 오후 2시 기준 BTC 가격은 하루 새 8% 폭락, 5만 4000달러 선이 한때 붕괴됐다. 이더리움(ETH) 등 알트코인도 BTC을 따라 하락하며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9.1% 내렸다. BCH의 가격 하락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달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리던 BCH는 5일 15% 가까이 급락한 30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약 21% 하락한 수치다. 마운트곡스의 상환 이후 BCH 물량 폭탄이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BCH에 대한 매도 압력이 BTC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프레스토랩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마운트곡스 상환 이후 BCH의 매도 압력이 BTC의 4배에 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정석문 프레스토랩스 리서치센터장은 “BTC와 BCH 채권자의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BCH는 마운트곡스 파산 3년 후 진행된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으로, 채권자들은 장기 투자 목적의 BTC와 달리 BCH는 상환 즉시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 센터장은 BTC의 경우 일일 거래 규모의 6.1%만이 매도되는 반면 BCH의 경우 23.7%가 매도될 것으로 봤다. 마운트곡스의 이번 조기 상환은 채권자가 받아야 할 가상자산의 10%를 삭감하는 조건으로 7월 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채권자의 75%가 7월 조기 상환을 선택하면서 이달 상환되는 규모는 BTC와 BCH는 각각 14만 1868개에 달한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상환이 7월 중에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운트곡스가 본격적인 상환 절차에 착수하면서 마운트곡스가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에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마운트곡스 소유 추정 지갑에선 이날 하루에만 29억 달러(약 4조 54억 원) 상당의 BTC가 새로운 주소로 전송됐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마운트곡스는 5일 오전 27억 달러(약 3조 7292억 원) 규모의 BTC 4만 7228개를 새로운 지갑 주소로 전송했다. 해당 지갑은 또다른 2개의 익명 주소로 전송받은 BTC를 옮긴 것으로 확인된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펙실드는 “8500만 달러(약 1174억 원) 상당의 BTC 1550개는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뱅크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비트뱅크는 마운트곡스 채권자 상환을 지원하는 거래소 중 하나다. -
지난해 급발진 주장 車 블랙박스 보니… “액셀 7번 밟았다”
산업산업일반 2024.07.05 16:07:47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자동차 급발진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고 급발진을 주장했던 택시의 페달 블랙박스 영상 분석 자료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해당 자료에는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충돌 직전까지 7번이나 밟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월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주관의 분과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11월 발생한 택시 운전사의 급발진 주장 사고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UNECE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 자료는 최근 시청역 사고 발생 이후 뒤늦게 알려졌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2일 전기 택시(아이오닉6)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운전사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5세 택시 기사는 “우회전 중 급발진으로 브레이크를 수차례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며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페달 블랙박스 등 차량 내부에 설치된 4개 채널의 블랙박스 영상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사고 원인이 페달 오조작임을 확인했다. 택시 운전자는 골목에서 우회전한 뒤 3초간 30m를 달리는 상황에서 가속페달을 6번이나 밟았다가 뗐다. 마지막 7번째 가속페달을 밟은 후 담벼락에 충돌하기 직전까진 계속 밟은 상태를 유지했다. 우회전을 해 담벼락 충돌까지 총 119m(약 7.9초)를 달리는 동안 브레이크는 단 한 차례도 밟지 않았다. 캡처본이기는 하나 급발진을 주장한 차량의 페달 블랙박스 영상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등 관련 기관에서 해당 영상을 확보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원본 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영상은 페달을 잘못 밟은 운전자의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한다. 급발진을 주장하는 운전자는 대부분 자신이 밟은 페달이 브레이크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택시 기사조차도 예상치 못한 가속 상황에 당황해 자신이 밟은 페달이 가속페달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번 시청역 사고 원인도 페달 오조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사고가 난 뒤 정상적으로 차가 멈춰서는 영상과 이에 대한 목격담이 전해지는 것도 이런 분석에 힘을 싣고 있다. -
"염소가 나와도 당선될 보수 지역" 수낵 英총리 지역구에서 구사일생
국제국제일반 2024.07.05 16:07:02지난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참패한 가운데 리시 수낵 총리는 자신의 지역구를 수성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잉글랜드 북부 리치먼드·노샐러턴 선거구에서 45.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수낵 총리는 사전 여론조사 등에서 보수당의 지지율이 저조하자 자신의 지역구 당선에 대해서도 우려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워낙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만약 수낵 총리가 패배했다면 지역구에서 낙선한 최초의 현직 총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그럼에도 이 지역구에서도 수낵 총리와 보수당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NYT는 유권자들이 “리치먼드에서는 보수당 후보라면 염소가 나와도 당선됐을 것” “그가 차악이라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수낵 총리는 지역구에서 구사일생했지만 보수당 전현직 주요 각료들은 줄줄이 패배의 쓴맛을 봤다. 그랜트 섑스 국방장관은 자신의 웰윈 헷필드 지역구에서 노동당 후보에게 패했고, 알렉스 초크 법무장관도 첼트넘 지역구에서 패배했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후임으로 취임한 뒤 무리한 감세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뒤 49일만에 사임, 영국 역대 최단기 총리 재임 기록을 쓴 리즈 트러스 전 총리도 사우스 웨스트 노퍽 지역구에서 고배를 들었다. 로버트 버클랜드 전 법무부 장관 역시 스윈던 지역구에서 패배했다. 낙선 가능성이 거론되던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은 잉글랜드 남부 고달밍·애시 지역구에서 예상을 깨고 승기를 잡았다. 수낵 총리는 5일 보수당의 참패를 인정하며 "나는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
김우석, 군 복무 중 건강 악화로 보충역 편입…"남은 복무 최선 다할 것"
서경스타TV·방송 2024.07.05 16:05:58배우 김우석이 군 복무 중 건강 악화로 보충역에 편입한다. 5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지난해 4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우석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이전부터 앓고 있던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뿌리병증이 발생돼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복무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과 훈련을 받지 못할 정도로 더욱 증세가 악화됐다.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쳐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며 "김우석은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당사는 김우석의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앞으로 연기 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2'로 데뷔한 김우석은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군검사 도베르만', '금혼령' 등에 출연했다. 친형은 가수 멜로망스의 김민석이다. -
KRX금 가격 0.15% 오른 1g당 10만 5150원(7월 5일)
증권국내증시 2024.07.05 16:05:275일 KRX금 가격이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금 가격은 전일대비 160원(0.15%) 오른 1g당 10만 5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만 5724g, 47억 9995만 원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 공휴일인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
햄스터 컴뱃, 출시 4개월만에 이용자 2억 명 돌파…토큰 발행 예고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05 16:05:25텔레그램 기반 가상자산 게임 햄스터 컴뱃이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출시 4개월 만에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설립자는 텔레그램을 통해 햄스터 컴뱃이 출시 81일 만에 이용자 2억 39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조만간 톤 네트워크(TON)에서 햄스터 컴뱃 토큰(HMSTR)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햄스터 컴뱃은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신생 게임이다. 출시 이후 73일 만에 월간 이용자 1억 명을 달성했다. 두로프는 "매일 햄스터 컴뱃 가입자가 400만~500만 명씩 늘고 있다"며 "햄스터 컴뱃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서비스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토큰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젝트 로드맵에 따르면 온체인 인프라 개발과 게임 내 지갑 설치가 이미 지난 6월 완료됐다. 실제로 이용자들은 지난 6월부터 게임에서 TON 지갑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햄스터 컴뱃은 최고경영자(CEO)가 되어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게임이다. 게임에서 코인을 모은 이용자는 보상으로 실제 가상자산을 받는다. 이달 토큰 에어드롭으로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적인 에어드롭과 달리 햄스터 컴뱃의 에어드롭은 코인 잔액이 아닌 이용자의 시간당 수익과 기타 활동을 측정해 실시된다. -
김병환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 개선해야"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7.05 16:02:51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최근 증가 폭을 키워가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해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서는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폐지 입장을 명확히 했고 야권에서 추진하는 금융사 ‘횡재세(초과이윤세)’에 대해서는 “시장 원리에 반한다”며 도입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김 후보자는 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가계부채가 늘고 있지만 경상 성장률 이내로 관리해 올해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분명히 리스크는 있기 때문에 금융위 관리·감독 대책들을 기본적으로 추진하되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도 들여다 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금융시장에 위험 요인이 누적되고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부채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자는 “우리 금융 시스템의 취약 부분에 리스크가 쌓이고 있는 것은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 때문”이라며 “부채 총 레버리지 비율이 외국에 비해 상당히 높아 외부 충격이 올 때 시스템 전이로 이어지는 등 경제 성장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구조를 다른 방식으로 개선해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계부채 외 금융 분야 위험 요인으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문제 등을 지목했다. 모두 부채와 관련된 리스크다. 그는 “시장과 경제에 큰 충격 없이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연착륙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투세에 대해서는 “폐지가 필요하다”며 정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금투세 도입은 자본시장 활성화, 기업과 국민의 상생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획재정부 중심으로 협의가 되겠지만 위원장 취임 후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다.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횡재세’ 논의와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금융 횡재세는 은행이 일정 기준 이상 이익을 얻었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매기는 세금이다. 김 후보자는 “횡재세는 시장 원리에 반한다”면서 “그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데 대해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정책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과실을 주주에게 나눠서 기업과 소액주주가 같이 성장하는 취지와 목적”이라며 “자본시장 활성화나 기업들이 자본을 원활하게 조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행정고시 37회 출신인 김 후보자는 재정경제부와 기재부에서 금융·거시경제 정책을 두루 담당한 정통 경제 금융 관료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됐으며 지난해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지 10개월 만에 장관급인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임명됐다. 김 후보자는 1971년생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경우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이 된다. -
"이재명 해치겠다" 흉기 들고 지구대 들이닥친 70대 입건
사회사회일반 2024.07.05 15:59:26서울 서부경찰서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해치러 가겠다며 지구대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은평구의 한 지구대에 ‘이재명을 해치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다친 경찰관은 없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정당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전날 A씨를 석방했다. -
바젤위원회, 가상자산 익스포저 공개안 승인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05 15:58:57국제결제은행(BIS)이 은행의 가상자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공개에 관한 규제안을 승인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는 지난 2, 3일 열린 회의를 통해 은행의 가상자산 익스포저 공개 규제안과 가상자산 건전성 규제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가상자산 거래 활동 및 보유액 등 가상자산 익스포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바젤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가상자산과 관련한 기준을 수립하고 리스크 평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가상자산 익스포저 공개 규제안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바젤위원회는 이달 말 규제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확정된 규제안은 2026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영업익 10조 복귀…'삼성의 시간' 온다
산업기업 2024.07.05 15:49:32삼성전자가 올 2분기 1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깜짝 실적을 거뒀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메모리반도체 업사이클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2분기 10조 4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악의 반도체 한파를 보냈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452%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은 2022년 3분기(10조 9000억 원) 이후 7개 분기 만이다.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8조 2000억 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2분기 매출은 74조 원으로 전년 대비 23.31% 늘었다.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반등이 있었다. DS 부문은 2022년 4분기부터 올해 초까지 세계적으로 이뤄진 물가·금리 인상으로 유례없는 메모리 수요 침체를 겪었다. DS 부문은 지난해 1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보이며 큰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올 들어 인공지능(AI) 메모리로 각광받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낸드까지 가격이 살아나면서 실적 개선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범용 메모리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HBM 위주의 설비투자를 진행했던 경쟁사에 비해 가격경쟁력·생산량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40조 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BM 판매 증가와 더불어 DDR5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범용 메모리 판매가 동반됐다”며 “2분기는 스마트폰 비수기임에도 호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 정보기술(IT) 성수기 진입에 따라 실적 증가 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