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이승기 “前소속사, 날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가스라이팅”
서경스타TV·방송 2024.05.25 16:07:56가수 이승기가 정산금과 관련해 소송 중인 전 소속사를 두고 “나를 돈만 밝히는 나쁜 사람으로 몰아붙였다”고 “너무나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 25일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등에 따르면 이승기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 심리로 열린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민사소송 변론기일에 출석해 “권진영 (후크) 대표는 처음부터 제가 돈 문제를 언급하면 매우 화를 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권 대표는) 제가 미성년자이고 사회 경험이 없는 점을 악용해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며 “그것이 가스라이팅이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고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 소속사 빅플래닛도 “지난 20년간 후크 권진영 대표로부터 '마이너스 가수'라는 가스라이팅을 당해온 이승기와 같은 일을 후배들이 절대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싸움에 든든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가 이승기가 데뷔한 2004년부터 관련 정산 자료를 제출하라고 후크 측에 명령하자 빅플래닛은 “그동안 후크는 영업상 비밀 등의 사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해 왔는데 (명령을 통해 소송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고 했다. 회사는 “후크는 지난 2014년 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법에 따라 모든 기획사가 소속 연예인별로 회계 장부를 따로 만들어야 했지만 이조차도 하지 않았음을 법정에서 인정했다”고도 했다. 이승기와 후크는 2022년부터 정산금 문제로 소송 중이다. 이승기는 후크와 결별 후 올해 빅플래닛에 합류했다. -
강형욱 '55분 해명'에도…변호사 "열 받아 무료 변론", 前 직원 "폭언 생생"
사회사회일반 2024.05.25 15:48:49직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직원보다 많은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고 사내 메신저를 직원들의 동의 없이 감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와 그의 배우자 수잔 엘더가 24일 입을 열었다. 약 55분에 걸쳐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그는 "훈련사로서는 모르겠지만 그리 좋은 대표는 아니었다. 어떤 이유든간에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러한 강씨 부부의 해명에 “믿고 있었다. 다행이다" “하나하나 설명해줘서 속이 시원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논란이 완전히 가라앉은 것은 아니다. 보듬컴퍼니에 몸담았었다는 한 직원은 폭언을 하지 않았다는 강 씨의 주장에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전국금속노조 상근변호사를 맡기도 했던 박훈 변호사는 CCTV가 감시용이 아니었다는 강 씨의 주장에 “열 받아 제안한다. 보듬컴퍼니 전(前) 직원의 무료 변론을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당분간은 진실 공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금속노조 상근변호사를 맡기도 했던 박훈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CCTV가 감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강형욱 부부의 인터뷰 내용을 보다 열 받아 제안한다"며 보듬컴퍼니 전(前) 직원의 무료 변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제가 무료로 모든 것을 대리하고 어떠한 성공 보수금도 받지 않을테니 강형욱 부부에 고용됐던 분들 중 억울한 사람들은 댓글이나 메신저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 다만 어떤 거짓도 없어야 하며 저의 살벌한 반대 신문을 견뎌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난 CCTV가 업무 공간을 비추는 것은 인격 말살이라 보는 변호사"라며 "2001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소송을 통해 CCTV 감시 불법성을 제기한 바 있으나 패소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해명 영상에서 강 대표는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논란에 대해 "감시의 용도가 아니다.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라 언제나 누구든 들어와서 있을 수 있다. 저희 개들도, 훈련사님들의 개도 와있던 곳이기 때문에 CCTV는 꼭 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폭언을 하지 않았다는 강 대표의 해명에 대해선 직원의 재반박이 나왔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A씨는 2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강형욱이) 욕을 안 했다고 하는데 훈련사들을 다 잡고 ‘정말 (강형욱이) 한 번도 욕을 안했냐’고 물어보면 한 번도 안했다고 대답하는 훈련사는 없을 것”이라며 “나는 아주 심한 욕설을 들었다. 또 주변 직원들에게, 견주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벌레만도 못하다’는 얘기를 안 하셨다고 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직원을 그 얘기를 들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 했다. 주변에도 그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면서 “어떻게 폭언을 들었는지 다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해명 영상을 통해 “제가 쓰는 화법이 아니다. 저는 ‘벌레’ ‘기어라’ 같은 말을 하지 않는다. 욕도 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훈련을 하다 보면 사나운 개들이 많아 돌발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에 훈련사들에게 ‘조심하세요’라고 하기보다 ‘조심해’라고 큰소리친 적이 많았던 것 같다”고는 인정했다. 가장 논란이 됐던 이슈 중 하나인 직원들의 메신저 감시에 대해서는 부인 수잔 엘더 씨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관리자 기능이 있는 라인 웍스 메신저를 사용하게 되면서 직원들의 메시지를 보게 됐고, 거기에서 ‘아들에 대한 폭언’과 ‘특정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혐오 단어'를 보고 “짚고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성별 갈리치기로 본질을 흐린다” “회사에서 상사 욕 안 하는 직원도 있냐”며 강 씨 부부의 해명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들 욕은 못 참지” “사내 메신저로 대표 욕하는 건 무슨 자신감이냐” 등 이들을 옹호하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강형욱은 영상 말미에 “훈련사로서는 모르겠지만 그리 좋은 대표는 아니었다. 어떤 이유든간에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훌륭한 훈련사, 직원이 많았다. 사실 그들 모두 이런 얘기를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분들에게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제가 대표로서 부족해서 생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해명하고 섭섭한 부분이 있었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분들이 허락하다면 섭섭함이 있었던 분들 한 분 한 분 만나고 싶다. 사과해야 하는 부분에 충분히 사과하고 혹시나 벌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달게 벌을 받겠다”고 밝혔다. -
최재형 “채상병 특검법 당당히 받아야”…與 4번째 찬성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5.25 15:36:16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 법 통과를 공개 찬성한 여당 의원은 안철수, 유의동, 김웅 의원에 이어 최 의원이 네 번째다. 최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특검을 당당하게 받고 민생 입법이나 원 구성 등에 대한 협치를 요구한다면 공정과 상식을 지키고 국익을 위하는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며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검법 통과와 재의요구의 악순환은 불필요한 국력 소모로 여야 모두 정치적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무언가 아직도 감추려고 특검을 거부한다는 정치적 부담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 같은 주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최 의원은 “연금 개혁 등 수많은 시급한 난제들을 풀어나가야 할 시점에 특검을 거부함으로써 정치적 역량을 특검 공방에 소진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그런 과정에서 대통령이나 여당이 정치적으로 얻을 것은 무엇이지 곰곰이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국민의 목소리, 공정, 상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각과 인식을 했다고 본다”며 “더 많은 여당 의원이 재의결 때 찬성표를 던져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은 28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재표결한다는 방침이다. -
누나 살해한 남동생 아파트서 투신…"공소권 없음" 종결
사회사회일반 2024.05.25 15:34:19누나를 살해한 남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A씨는 전날 오후 6시35분 경기 안산시의 아파트에서 누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이후 A씨는 아파트 위층으로 올라가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이들의 아버지가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
사우디 재정적자 어떻길래… "세계 최고 알짜기업 '이곳' 지분 매각"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5 15:34:16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영 에너지기업인 아람코 지분을 매각해 최대 100억달러(약 13조6000억원)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는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자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아람코 지분 매각에 나서는 이유는 일명 '비전 2030'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막대한 재정적자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람코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억 달러의 배당을 받아 재정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하지만 네옴시티 등 천문학적 재정 지출이 이어지면서 마르지 않을 것 같았던 사우디의 국고(國庫)에도 구멍이 나고 있다는 게 외신들의 지적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국부펀드인 PIF의 지난해 9월 기준 보유 현금액이 약 150억 달러에 불과해 2022년 약 500억 달러와 비교해 70%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PIF는 비전 2030의 주요 재원이기도 하다. 아람코의 미래 수익성 전망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아람코는 2019년 기업공개(IPO) 당시 32리얄에 상장됐으나 현재 29.95리얄로 하락해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상태다. -
'선두 질주' 프로야구 KIA, 챔피언스필드 개장 후 최대 경기 매진 신기록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5.25 15:11:38선두 질주를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10년 만에 한 시즌 최다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프로야구 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가 플레이볼 40분 전인 오후 1시 20분을 기점으로 2만 50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전했다. KIA는 올 시즌 11차례 매진을 달성해 2017년 수립한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10차례)을 넘어섰다. 2017년은 63경기 만에 10번째 매진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전날 경기인 24일 두산전에서 단 24경기 만에 10번째 매진을 만들었다. KIA는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21회(2009년· 당시 무등경기장(1만 2500석) 사용) 기록까지 넘본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014년 개장했다. KIA는 25일 현재 올 시즌 25차례 홈 경기에서 누적 관중 43만 799명, 한 경기 평균 1만 7232명의 관중을 모았다. -
알리바바, ‘중국판 오픈AI’에 1조 투자…지분 36%
국제기업 2024.05.25 15:09:49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중국판 오픈AI’로 평가받는 스타트업 ‘문샷’에 1조 원을 투자하고 지분 36%를 확보했다. 회사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출시 이후 독자 기술 확보에 힘주고 있는 만큼 문샷과 관련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문샷의) 약 36% 지분 획득을 위해 약 8억 달러(1조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SCMP는 이로써 알리바바가 바이촨, 지푸AI, 미니맥스에 이어 문샷까지 중국의 4대 AI 신생기업을 일컫는 ‘AI 호랑이’를 모두 지원하는 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문샷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앞서 알려진 수치와 비슷한 약 22억 달러(3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생성형 AI 챗봇 ‘키미’를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최근 이용자 2억 명의 바이두 ‘어니봇’을 추월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
"부장님도 평판 조회 받으시죠"…진화하는 채용 시장[빛이 나는 비즈]
산업중기·벤처 2024.05.25 15:03:30채용 시장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구인·구직 공고 포스팅이 핵심 수익 모델이었던 과거와 다르게 경력 직원 평판 조회, 상위 30% 인재 채용, 외국인 취업 지원 등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는 추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최근 부장급 이상의 임직원 채용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평판조회 서비스 ‘휴먼 인사이트(Human Insight)’를 출시했다. 대다수 기업이 높은 직급의 임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의 업무 역량은 물론 조직 적합도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임원, 부장급 등 고액 연봉자 채용 의사결정에 반드시 필요한 여러 검증 항목을 추가한 휴먼 인사이트 솔루션을 개발한 것이다. 휴먼 인사이트는 △경력 20년 이상의 채용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심층 인터뷰와 인사이트 △기업과 지원자에 맞는 커스텀 질문 △평판 작성자 응답에 대한 신뢰도·관대화 정도 확인 등 평판 조회 과정부터 차별화했다. △70만개 평판 DB를 기반으로 한 비교·분석 △HR 전문가의 인사이트 △가공 없는 생생한 피드백도 함께 제공된다. 평판을 활용한 면접에서는 면접관이 해야 하는 필수 질문 리스트 제공해 면접 경험이 부족한 면접관도 고퀄리티 면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실제 지원자가 회사에 합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적응 가능성을 예측하고, 인재상 맞춤 직무 적합도 및 조직·동료 간 적합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스펙터는 2021년 평판 조회 솔루션을 출시한 이래 4000개 이상의 주요 대기업, 중견기업, 유망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간 누적된 평판 데이터베이스(DB)는 70만 개가 넘는다. 최근에는 HR(인사관리)연구소 '스펙터랩(Specter Lab)'을 신설하고 총괄로 신임 김종우 이사를 영입해 화제가 됐다. 스펙터랩 총괄로 선임된 김종우 이사는 LG전자에서만 약 24년 간 근무한 채용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LG전자에서 연구개발(R&D) 채용 및 인사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LG그룹 통합 채용 사이트인 LG커리어스 프로젝트매니저(PM)를 역임했다. 명함 및 커리어 관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는 상위 30% 경력직 핵심인재를 위한 프리미엄 채용공고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프리미엄 채용공고는 그동안 별도로 구분돼 있던 일반 채용공고와 억대 연봉자 대상의 '리멤버 블랙'을 하나로 모아 상위 30% 경력직 인재를 위한 채용공고로 리뉴얼한 것이 특징이다. 연봉 5000만원 이상 상위 30% 인재에 맞는 공고들을 제공하는 것은 리멤버가 처음이다. 신입 혹은 저연차 경력직 중심의 기존 채용공고는 역량과 연봉 수준이 높은 핵심 인재들의 이직 수단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채용공고는 대기업부터 억대 연봉 이상의 공고, C레벨부터 팀장을 아우르는 리더급 공고 등 핵심 인재들이 선호하는 공고들 위주로 구성됐다. 글로벌 컨설팅펌, 4대 회계법인, 대형 외국계 기업, 유니콘급 스타트업 등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공고들도 다수 포함됐다. 리멤버가 상위 30% 인재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정작 찾기 어려운 인재들이 이 구간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고액 연봉자들은 조직 내에서 이미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는 핵심 인재일 확률이 높다. 기업들이 기회만 닿으면 알아서 모셔가다 보니, 이들이 채용 플랫폼을 직접 찾는 일은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기존 주요 채용 플랫폼이 고스펙 인재들에게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배경이다. 원티드랩(376980)은 시선을 돌려 화이트칼라 분야 입사를 희망하는 외국인에 주목하고 있다. 유학생 대상 리크루팅, 지인 추천 등에 의존하던 외국인 채용 영역을 혁신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원티드랩은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인재를 위한 전용 채용 서비스 ‘원티드 글로벌’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사개디마'(사업·개발·디자인·마케팅)로 불리는 디지털 직군 취업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이 주요 대상이다. 원티드 글로벌은 외국인 인재들이 국내 취업 시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자리 정보 부족’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파편화된 외국인 인재 대상 채용공고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직군⋅직무 △직급 △리모트 워크 가능 여부 △근무 형태별로 원하는 공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기업 특성 및 외국인 채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한국어 수준이 다르고,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어 부담으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공고별로 요구되는 한국어 역량을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제공한다. △필수(Korean required) △불필요(Korean not required) △한국어 가능 시 우대(Korean proficiency a plus) 등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외국인 인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문화적 다양성을 기반으로 회사 내 창의성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재 채용부터 비즈니스 지원까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트와이스 나연·선미·츄·권은비…6월 초여름 女솔로 대전 [SE★이슈]
서경스타가요 2024.05.25 15:00:00여름의 초입에 들어서는 6월을 맞아 많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개성 있는 신보를 들고 나온다. 트와이스 나연이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나연은 내달 14일 미니 2집 '나(NA)'와 타이틀곡 'ABCD'를 발매하고 트와이스와는 다른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앨범은 나연의 '나'이자 오롯한 '나'에 대한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ABCD'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하고,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독특한 콘셉트로 사랑받는 선미가 신보로 돌아온다. 선미는 내달 신보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로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전작 '스트레인저(STRANGER)' 이후 8개월 만 컴백이다. 신보는 전작과는 대비되는 밝고 따뜻한 무드가 돋보인다. 앞서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열이올라요' 등 자작곡 '선미팝'으로 사랑받은 만큼, 선미는 이번에도 자작곡으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지난해 이달의 소녀와 분쟁을 마무리짓고 새출발한 츄도 두 번째 솔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ATRP에 따르면 츄는 현재 호주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츄는 지난해 이달의 소녀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와의 분쟁을 마무리하고, 10월 미니 1집 '하울(Howl)'로 솔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앨범은 사랑스러운 츄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섬세하고 차분한 콘셉트로 K팝 팬덤의 이목을 끌었다.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는 올해 여름 수식어 굳히기에 나선다. 가요계에 따르면 권은비는 6월 새 음반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 중에 있으며, 현재 신보에 수록될 곡 선별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은비는 신보 발매 후 7월 열릴 예정인 '워터밤 서울 2024(WATERBOME SEOUL 2024)'에 참여한다. 지난해 '워터밤'에서 관객이 촬영한 무대 영상 등으로 큰 인기를 얻은 권은비는 올해 '워터밤'을 통해 '워터밤 여신'의 자리를 굳힐 계획이다. -
[웹툰뭐보지] 회사 이야기로도 힐링할 수 있다면…'지옥사원'VS'도토리문화센터'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5.25 15:00:00인간의 몸에 갇힌 악마가 직장인이 된다면 어떨까. 과연 무엇을 얻고 주변인들에게는 어떤 악영향을 끼칠까. 인간 ‘고순무’의 몸에 갇힌 악마가 뛰어난 재능과 부를 갖춘 인간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흙수저인 고순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대기업 ‘선호 그룹’에서 학력, 경력 무관의 특별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한다. 고순무는 악마 특유의 능력으로 회사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며 임원들의 눈에 띄지만, 반면 인간과는 다른 사회성과 감정을 지닌 탓에 회사 생활에 여러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인간처럼 생각해서 정답이 안 나올 땐, 악마처럼 행동해. 회사는 그걸 더 좋아할 거야!” 과연 이 논리는 통할까. '셔틀맨', '다이어터'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네온비, 캐러멜 작가가 만나 이미 연재 초반부터 고정 팬덤이 상당했다. 능력은 뛰어나지만, 감정 공감 능력이나 사회성은 떨어지는 악마가 한국의 대기업에 입사한다는 신선한 설정과 더불어 디테일한 회사 생활 묘사로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재 기간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에 달하지만 호흡이 끊기지 않는 웹툰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는 2억회에 육박한다. 취미 같은 건 질색인 대기업 부장님이 문화센터에 갇혀 무한 취미 지옥을 돈다. '도토리 문화센터(도문센)'는 배움과 친구가 있는, 중년들의 핫플레이스다. 월요일엔 사군자 치는 묵향으로 가득 차고 토요일엔 할머니들의 펑키타운이 울려 퍼지는 평화로운 곳이기도 하다. 유니버스 그룹의 소문난 워커홀릭 부장 ‘고두리’는 기업의 프로젝트로 도문센의 땅을 매입하기 위해 땅을 끝까지 팔지 않는 도문센 4인방 노인들을 설득하고자 문화센터에 잠입하게 된다. 어쩌다 보니 문화센터의 수업에도, 회원들에게도 점점 물들어가는 고두리 부장은 과연 프로젝트를 끝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까? 일상 웹툰 ‘어쿠스틱 라이프’로 충성 독자층을 확보한 난다 작가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연재한 웹툰으로 이용 회원 평균 연령 70대의 지역문화센터를 배경으로 중년 여성의 취미와 삶이 독자들에게 중심이 됐다. 이들을 바라보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유머와 어우러져 ‘힐링 웹툰’이라는 평가를 받아 누적조회수는 1000만회에 달한다. -
김하성, 하루 만에 다시 침묵…팀은 0대8 완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5.25 14:55:20전날 멀티 출루과 멀티 도루 활약을 보여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하루 만에 침묵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2로 떨어졌다. 3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말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을 포함한 타선이 침묵한 샌디에이고는 0대8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루빗슈 유는 양키스 타선에 홈런 4방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다루빗슈는 0대1로 뒤진 3회 2사 후 후안 소토(우월 2점), 에런 저지(좌월 1점), 장칼로 스탠턴(좌월 2점)에게 잇달아 홈런을 맞았다. 또 4회에도 글라이버 토레스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
강형욱과 다르다던 설채현 “경솔했다” 사과
서경스타TV·방송 2024.05.25 14:48:12반려견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이 최근 ‘강형욱 갑질’ 의혹과 관련한 논란에 섣불리 해명글을 쓴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강형욱이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설채현은 자신에게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가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설채현은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경솔했다”며 “의심만은 받지 말자는 생각에 저희 친구들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기사까지 날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억울하고 의심받는 건 싫어서 (해명을) 했다”며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몇몇저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었을 텐데 제가 과민 반응했다”고 했다. 설채현은 “학창 시절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의심받아 '내가 하지 않았으면 된 거지 '란 생각에 가만히 있다가 기정사실화되어 힘든 적이 있었다”며 “제 짧은 생각으로 불편하게 한 분들께 죄송하고 다음부터 더 신중한 언행과 개인적인 것보다는 문화와 잘못된 일들에 대한 얘기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채현은 SNS에 직원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8년, 7년, 6년, 3년째 함께 하고 있다. 저는 저희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저한테 그런(직장 내 괴롭힘)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솔직히 그거 빼면 시체다”고 밝혔다. -
이재명 "소득대체율 44% 수용…尹, 민주당 제안 받아달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5.25 14:20:49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국민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꼭 해야 할 일인데 시간은 없으니 불가피하게 민주당이 다 양보하겠다.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은 45%와 44%다. 단 1%포인트 차이 때문에 연금 개혁안을 무산시킬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곡히 요청한다. '역사적 소명과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연금개혁을 공언한 대통령의 약속을 국민은 기억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민주당의 제안을 즉각 받아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이마저도 또 다른 이유를 대면서 회피한다면 애당초 연금개혁의 의지가 없었다고 국민들은 판단할 것"이라며 "지체 없이 입법을 위한 구체적 협의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소득대체율 44%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18개월을 달려온 국회 연금특위의 노력을 포기할 수는 없다. 한 걸음을 못 간다고 주저앉기보다는 반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2차 연금개혁을 추진하겠다"며 "국민 노후를 위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다층적 노후 소득보장 강화와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구조개혁까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번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호소한다"면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이번 주말이라도 여야가 만나 합의하고, 이번 (21대) 국회에서 1차 연금개혁을 매듭짓자"고 말했다. -
경복궁 ‘낙서 배후’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질문에 묵묵부답
사회사회일반 2024.05.25 14:11:1510대 청소년에게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하도록 시킨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5일 결정된다. 이른바 ‘이 팀장’으로 불리는 이 남성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는 길에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문화재보호법상 손상 또는 은닉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강모(3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심리한다. 이에 앞서 강모씨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법원에 도착했다. 낙서를 지시한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시를 내린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10대 청소년 임모(18)군과 김모(17)양에게 ‘낙서하면 300만 원을 주겠다’며 경복궁 담장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음란물 유포 사이트도 운영하며 아동 성착취물을 게재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및 청소년성보호법상 성착취물 배포’ 혐의도 있다. 강씨의 지시에 임군 등은 경복궁 영추문,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동문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강씨의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와 함께 '영화 공짜'라는 문구를 30m 길이로 적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5개월만인 이달 22일 강씨를 검거했다. -
슈퍼 다이큐에서 확인한 '일본 브랜드'들의 공동의 목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5.25 13:58:21슈퍼 다이큐 2라운드 '슈퍼텍 24h'에 전시된 다섯 브랜드들의 차량. 김학수 기자2023년, 슈퍼 다이큐(Super Taikyu) 최종전이 끝난 이후 슈퍼 다이큐에 출전하고 있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5개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토요타를 필두로 혼다, 닛산, 스바루 그리고 마쯔다의 임원들은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모두의 삶을 위해 '탈 탄소'에 대한 도전이 멈추지 않고 이어져야 한다는 것에 합의를 했다.이러한 합의는 이미 이전부터 진행되었으며, 실제 지난해 슈퍼 다이큐 2라운드 즉 '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부터 ST-Q 클래스에 모든 차량에 '공도(共挑)'라는 스티커를 부착했다.탄소중립의 실증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진행하는 토요타, 그리고 GR 코롤라 H2 컨셉. 김학수 기자이는 앞으로 탈 탄소, 탄소중립을 구현하기 위해 다섯 브랜드가 선의의 경쟁, 혹은 협력 등을 이어가며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자동차 사회'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투영한 것이었다.시간이 흐른 2024년, 올해의 슈퍼 다이큐 역시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실제 슈퍼 다이큐 2라운드인 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열리는 후지 스피드웨이서도 '공도'는 여전했다.슈퍼 다이큐 2라운드 '슈퍼텍 24h'에 전시된 다섯 브랜드들의 차량. 김학수 기자실제 이벤트 공간에는 다섯 브랜드가 선보이는 주요 스포츠카이자 슈퍼 다이큐에 출전하고 있는 ST-Q 클래스 레이스카의 기반이 되는 차량들이 함께 전시되어 '공도'의 의미를 강조했다.또 '공도' 스티커 부착 역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러한 협력 및 경쟁을 제의한 토요타, 즉 루키 레이싱의 레이스카들은 물론이고 다섯 브랜드의 레이스카 역시 마찬가지다.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레이스카들. 김학수 기자물론 각자의 방식은 사뭇 다르다. 토요타의 경우 수소를 직접 연속하는 방식과 CNF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혼다와 닛산, 스바루 등은 CNF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여기에 마쯔다의 경우에는 CNF를 개발하면서도 이와 함께 차세대 바이오 디젤을 개발, 이를 마쯔다 3 바이오 컨셉을 통해 실증하며 '실전 무대'에서 새로운 방법이 가지는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모리조(도요타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GR 코롤라 H2 컨셉과 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학수 기자또한 토요타는 '새로운 변화'를 발표했다. ‘듀얼 드라이브 크랭크’ 기술을 적용한 연료 펌프, 내구 레이스에 최적화된 연료 탱크 등 많은 부분을 개량해 '내구 레이스의 경쟁력'을 예고했다.과연 다섯 브랜드들의 노력, 그리고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펼쳐지는 선의의 경쟁은 어떤 결과와 '새로운 발전'을 낳게 될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