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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광교·동탄·분당 못지않은 명품 주거단지 만든다
사회전국 2024.05.13 11:10:13안산 사동 89블록(BL)과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 수원 광교, 성남 분당, 화성 동탄 못지않은 명품 주거단지 개발이 추진된다. 10년 이상 개발이 지연되던 초지역세권에는 경기 서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2000년대 중반 고잔신도시 개발이 끝난 뒤 둔화되고 있는 시의 성장세를 우선 언급했다. 한 때 경기 지자체 중 최상위권의 인구와 재정규모를 자랑하던 시가 최근 10년 동안 맞고 있는 인구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 위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6도 6철의 교통인프라,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심 녹지율 보유 등 시가 갖고 있는 자산을 언급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묶어 새로운 안산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도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에코도시 등을 안산의 제2 전성기를 이루기 위한 6가지 어젠다로 내세웠다. 우선 사동 89블록과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 민간개발사업을 통해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에 광교, 성남에 분당, 화성에 동탄 사례를 들며 이제 안산에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이곳에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대한 타당성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제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주 여건 수요를 충족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 조성에 대한 의욕도 내보였다.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을 짜고, 특히 초지역세권에는 교통·주거·문화공연(아레나)·쇼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밀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안산을 대표할 수 있는 초고층 빌딩을 지어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광역환승역세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동주택 1700세대 이상도 확보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포함된 상록수역세권도 이와 같은 형태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내보였다. 안산시는 이와 함께 성포지구는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해 효율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시 진입 주요 관문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하철 4호선 안산선을 지하화해 상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도심 곳곳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2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앙대 에리카캠퍼스 안에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지역 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고려대 안산병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사동ASV지구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안산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도시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안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를 5만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구봉도 내 모노레일 설치와 뮤지엄 건립 등 각종 해양문화시설을 확대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총 12조 7000억 원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최대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적기에 사업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혁신의 도시개발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와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도약하는 안산을 위한 힘찬 항해에 시민 여러분께서 때로는 열렬한 지지자로, 때로는 냉철한 감시자로 언제나 함께해 달라”며 “협치를 기반으로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포인트모바일, 장중 신저가 기록.. 7,000→6,780(▼220)
증권News봇 2024.05.13 11:09:00오전 11시 9분 현재 포인트모바일(318020)이 5.70% 내린 6,780원(▼4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08월 31일 기록한 7,000원이다. 체결강도는 2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9,694주, 총매도체결량은 84,55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1,841만, 거래량은 10만3,51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1(매도):1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새 이사장에 유기동 성빈센트병원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08:16유기동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1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세미나에서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유 신임 이사장은 전임 박정의 이사장(박정의내과의원)에 이어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유 이사장과 함께 학회 회무를 도울 회장직에는 이혁 힘내라내과의원 원장이 선출됐다. 학회 신임 집행부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인 ‘May Measurement Month (MMM)’를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혈압 낮추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정혈압 측정을 생활화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혈압을 2mmHg 더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학회 관계자는 "알기 쉬운 고혈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반인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고 정기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학회 홈페이지를 개편해 가정혈압 측정, 고혈압 위험요인, 진단 및 치료, 동반질환, 합병증 등 일차의료 현장의 의사 회원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다양한 포맷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롯데건설,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5월 15일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사회사회이슈 2024.05.13 11:07:51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5월 15일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나선다.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청약접수를 통해 당첨됐으나, 부적격 대상으로 판정된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광주에서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한 아파트인 만큼, 이번 계약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관계자는 “청약 및 정당계약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선착순 계약 일정에 대한 문의가 계속 급증하고 있었던 상황”이라며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상품 특성상 실수요자 상당수가 청약 대상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청약통장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세대로 이 중 2,364세대가 일반 분양이다. 총 3개 블록으로 △1BL(929세대, 전용 114~233㎡) △2-1BL(915세대, 전용 121~166㎡) △2-2BL(928세대, 전용 84~166㎡)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를 품고 있는 ‘중앙공원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된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이 구축될 예정으로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이러한 독보적인 장점으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올해 광주 분양시장에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달 17~18일 진행된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2,364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총 7,041건의 청약 접수(특별공급 포함)가 몰려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에서도 높은 호응 속에 약 50%의 계약률을 보였다.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하며,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인접해있다. 또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교통 호재도 돋보인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단지 내부에 적용되는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도 주목된다.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 아크리니아(Arclinea)와 독일 유명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 등으로 꾸며진다. 욕실에는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의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 이러한 세계 명품 마감재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입주민들을 위한 시설도 풍부하다. 입주민들이 단지 바로 앞 중앙공원의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며 고급 사우나도 들어선다. 또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도 들어서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기대된다.아울러 한 세대 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총 5,385대의 주차공간을 갖췄고, 넉넉한 주차를 위한 1,960대의 주차공간은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해 주거공간 효율성도 극대화했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관계자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라는 상징성과 롯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 중대형 대단지라는 주거 상품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계약은 추첨 없이 본인이 원하는 층수를 스스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향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
[속보] 정부 "의료계 측 대리인, 전체 내용은 생략한 채 일부만 강조하는 등 왜곡 전달 우려가 큰 상황"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07:01 -
[속보] 정부 "의료계 측, 여론전 통해 재판부 압박 공정한 재판 방해하려는 의도"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06:30'2000명 의대 증원'의 효력 정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정부와 의사단체들 사이의 공방이 거세다. 특히 정부가 지난 10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근거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한 가운데 증원 규모가 합당한 절차를 거쳐 도출됐는지를 놓고 양측의 주장이 충돌하고 있다. 13일 정부와 의료계,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 집행정지 항고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에 47건의 자료와 2건의 별도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법령상 어떤 절차를 거쳐 언제 최종 확정되는지, 증원 규모 2000명은 어떻게 도출했는지 등 의대 증원 근거 자료 제출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가 제출한 자료 중 정부와 의사단체 양측의 해석이 특히 엇갈리는 것은 보정심 회의록과 회의 결과 자료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노동자·소비자·환자단체 등이 추천하는 수요자 대표, 의료단체가 추천하는 공급자대표와 보건의료 전문가, 정부 위원 등이 참여한다. 당시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전체 25명 위원 중 23명이 참석했다. 불참한 2명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측이다. 회의록에 따르면 참석자 중 4명이 의대증원에 반대했다. 하지만 나머지 19명은 증원에 찬성했다. 신청인 측 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2000명'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문서는 증원분이 발표된 당일인 2월 6일 진행된 보정심 회의록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전문위원회나 토론 없이 이 회의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브리핑에서 2000명이라고 할 것인데 무슨 의미가 있냐'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전했다. 의대 교수들은 이날 오후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법원 제출 자료를 토대로 '의대 증원이 과학적 근거 없이 추진됐다'는 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법원의 항고심 결정은 석달 가까이 끌고 있는 의대 증원 추진을 둘러싼 갈등에서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은 오는 16~17일께 증원 효력을 정지할지(인용), 소송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할지(각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지(기각)를 결정한다.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 결정을 하면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가지만, 인용되면 정부는 내년도 의대 증원 계획을 접을 수밖에 없다.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대입 수시모집 요강에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해 증원을 최종 확정해야 하는데,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양측 모두 재항고를 통해 결정을 뒤집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각하 혹은 기각 결정이 나오면 내년도 의대 증원은 확정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
[속보] 정부 "지난 10일 법원이 요청한 자료 제출…재판부가 따로 언급하지 않은 자료도 자발적으로 냈다"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06:02 -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SID 2024' 공로상 수상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13 11:04:48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수여하는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Special Recognition Award)'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는 SID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이다. 올해는 이 부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SID 측은 이 부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와 HOP(Hybrid Oxide Poly-silicon)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HOP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LTPO TFT 기술로, 기존 LTPS와 산화물반도체를 결합해 전력 효율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이 부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2년 삼성에 입사, 2012년 말 패널 개발 임원으로 승진해 갤럭시S 시리즈와 플렉시블 OLED 개발에 기여했다. 이어 2016년 개발 PA팀장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HIAA 공법 개발 및 폴더블 OLED와 UHD 고해상도 노트북 개발 등에 기여했다.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센터장, 2021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으며 스마트폰과 IT용 OLED를 넘어 차량용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
강남언니, 대규모 인재 영입…"60명 채용, 절반이 개발자"
산업중기·벤처 2024.05.13 11:04:23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내년 3월까지 6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재 영입은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 9개 직군에서 진행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서버 △웹 △iOS △안드로이드 △머신러닝(기계 학습) △데이터 △플랫폼 등 다방면에서 35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데이터 사이언스, 콘텐츠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부문에서 진행하는 채용은 팀장 직급을 대상으로 한다. 힐링페이퍼의 이번 인재 영입은 한국과 글로벌 강남언니 서비스 및 신사업의 확장을 위해 실시한다. 힐링페이퍼는 지난해 국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일본인 환자가 2022년 대비 12배나 성장하는 등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현재 힐링페이퍼 임직원은 190명 수준이며, 일본 법인은 18명의 일본인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힐링페이퍼는 이번 채용 과정에서 200만 원을 포상하는 사외 추천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힐링페이퍼 직원 외 누구라도 현재 영입 중인 정규직 직군에 인재를 추천할 수 있고, 해당 인재가 입사 후 3개월 동안 ‘온보딩(적응)’ 전형을 완료하면 추천인에게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채용 과정은 다수의 인터뷰 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첫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1차 직무 인터뷰를 진행한 후 2차 협업·문화 인터뷰를 거친다. 이후 3차로 '바 레이저(Bar-raiser, 인재 영입에 높은 기준을 지닌 동료) 인터뷰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발자의 경우 서류 전형을 거친 뒤 코딩 테스트를 받는다. 강성일 힐링페이퍼 기술최고책임자(CTO)는 “강남언니는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풀기 위해 의료인과 소비자 간 신뢰를 높이는 의료정보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확장 중”이라며 “자율과 책임,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스템과 높은 기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몰입할 동료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
오세훈, '민희진' 언급하며 "갑자기 뒤집는 정치 안 해" 무슨 일?
정치정치일반 2024.05.13 11:03:37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치관을 밝히면서 기자회견으로 화제가 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언급했다. 오 시장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 노을 바비큐 편에서 '최근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이 사회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다. 기자회견에 대한 핵심을 '파이팅 스피릿'이라고 보는 분들이 있다'며 관련 질문을 받았다. 앞서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4·10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을 향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파이팅 스피릿'(투지)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오 시장은 "고상하게 '파이팅 스피릿'이라고 표현했지만 한마디로 '깡'이다"며 "민희진씨도 매일 그걸 보여주지는 않았을 거다. 결정적인 위기 순간이니까 그 카드를 꺼내 든 거지 그런 카드는 자주 쓰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 중 허구한 날, 매일매일, 수시로 (그런 카드를) 내보이는, 연상되는 그런 분이 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명 겸 정신승리를 하기 위해서 이야기하자면 나는 하루하루 충실하게 일 열심히 해서 승부하는 스타일이지 어느 날 갑자기 확 뒤집기 하는 그런 정치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생의 철학이 있냐는 질문에 “20대부터 진리라고 믿는 말이 있다. 바로 인생만사 새옹지마"라며 "오늘은 이게 굉장히 환희의 순간인데 몇 년 지나고 보니 환희의 순간 때문에 생긴 재앙의 시간이 지금 왔구나 싶었다"며 "이후 정말 극복하기 힘든 엄청난 불행이 내가 닥쳤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계기가 돼 몇 년 지나고 보니 나한테 이런 행운이 찾아오네 했다. 이런 일이 인생에서는 정말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는 반드시 기회가 된다. 안 믿는 젊은 친구들이 많겠지만 살다가 '어떻게 극복하지, 이거 수렁이다' 싶을 때 정신 바짝 차리고 2박 3일 고민하면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가 반드시 나온다"며 "절대로 젊었을 때 극단적인 선택하는 것 아니다. 내 말 한번 믿어보라"고 강조했다. -
오늘의 증시 메모[5월 14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5.13 11:01:59<코스피> ▲신주배정기준일=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유상) ▲보통주추가상장=셀트리온(068270)(주식매수선택권행사) IHQ·CJ CGV(국내CB) HLB글로벌(국내CB·주식매수선택권행사) ▲주권변경상장=동원산업(006040)·OCI(456040)(주식소각) <코스닥> ▲공모주청약=노브랜드(주관사 삼성) ▲실권주청약=윈팩(097800)(주관사 한국) ▲보통주추가상장=아이엠(101390)·덕산테코피아·KBI메탈·서진시스템·샘씨엔에스·필옵틱스(국내CB) 바이젠셀·HLB제약(주식매수선택권행사) ▲상장폐지=엔에이치스팩20호(391060) -
블랙록 “엔화 약세, 日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 경고
국제경제·마켓 2024.05.13 11:01:06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엔화 약세가 일본 증시의 상승 여력을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 밤바 블랙록 일본액티브투자 전략가는 이날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는 통화 약세가 지속될수록 더 어려워진다”며 “엔화의 향후 성과는 일본은행(BOJ)보다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치에 더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주가평균은 올해 들어 3월까지 14%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달러당 엔화 가치가 158엔 선을 뚫는 등 약세가 지속하자 닛케이 지수 상승폭은 3%까지 축소된 상황이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9.5%)와 홍콩 항셍지수(11%)의 성적을 훨씬 밑돈다. 엔화 약세는 수출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익을 개선하는 호재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이들 기업 역시 부품 수입 가격 압박 등에 불안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의 실질 가계 지출은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밤바 전략가는 “엔화 약세는 생계비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줘 정치적으로도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몇 주간 엔화의 추가적인 약세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 두 번 시장에 개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170엔 선까지 밀릴 수 있다”며 “다만 금리 인하가 있을 경우 130~135엔 수준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12일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확률은 3.5%, 금리 동결 확률은 96.5%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은 이르면 9월, 늦어도 12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코>그린플러스, 장중 신고가 돌파.. 12,370→12,430(▲60)
증권News봇 2024.05.13 11:00:55오전 11시 0분 현재 그린플러스(186230)가 4.72% 오른 12,430원(▲5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7월 18일 기록한 12,370원이다. 체결강도는 184%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5,595주, 총매도체결량은 51,96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8억3,748만, 거래량은 15만1,84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2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3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누명 벗은 황일봉 전 5·18부상자회 회장 "조직내 갈등 봉합…정상화 총력"
사회전국 2024.05.13 11:00:44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국가보훈부 감사 결과를 통해 드러난 국가보조금 유용한 관련자들을 해임하는 등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5·18부상자회는 지난 11일 5·18기념 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직무대행자인 문종연 부회장을 비롯한 문재남 부회장, 이윤 주무총장, 박석환 이사, 오정숙 이사, 문승훈 이사 6명의 임원들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가결 시키고 해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전 직무대행자들이 부당하게 징계한 황일봉 회장과 회원 40여 명의 징계를 철회하고 회원 권한과 업무 복귀를 명했다. 이날 임시총회 개최는 대의원 강길조 외 110명의 회원들이 지난 3월 광주지방법원에 ‘임시총회 소집허가(2024비합5020)’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이 최근 허가하면서 이뤄졌다. 5·18부상자회는 그동안 내부 갈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5·18민주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승격, 선양사업 등은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 뒤 활발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국가보훈부 특별감사에서 드러난 국가보조금 횡령 및 업무상 배임 혐의 등을 확인하고 전 직무대행 관련자들의 징계와 고발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은 “이번 임시총회로 묵은 적폐를 해소했으며 공법단체의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단체로 거듭나겠다” 말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의 정상화는 국민들의 희망이자 바람이다”면서 “앞으로 단체의 설립 취지에 맞게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77%↓)
증권News봇 2024.05.13 11:00:1813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43p(-1.09%) 하락한 854.73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4.54%), 방송서비스업(-2.79%), 기타서비스업(-2.49%)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1.04%), IT부품업(+0.46%), 금속업(+0.2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6:9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9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97억, 기관은 43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지엔씨에너지(119850)가 29.91% 오른 9,860원을 기록 중이고, 본느(226340)(+17.67%), 저스템(417840)(+16.8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원텍(336570)(-19.58%), 디앤씨미디어(263720)(-13.72%), 펩트론(087010)(-12.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0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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