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북스&] 명의가 뽑은 ‘명의’…어떻게 만들어졌나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28:41"머리의 통증 때문에 모자를 8개나 쓰고 진료실에 들어온 환자를 보고 그는 생각한다. 환자들의 현재의 아픈 증상뿐 아니라 그 사람의 배경까지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런 의사가 되고 싶다고. 그들의 어떤 상황이 신경통이라는 질병을 만들었는지 젊은 시절 사체의 뇌를 열고 숙연한 맘으로 감사하며 연구하고 정진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청년 손병철은 긴 정진과 인고의 세월을 겪고 이제는 돌아와 진정 현명한 의사가 되어 거울 앞에 서 있다. " 본문에 실린 손병철 신경외과 교수의 인터뷰 중 일부다. 고관절 질환의 명의로 꼽히는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명의들의 스승, 그들' 도서를 출간했다. 책에는 권 교수가 지난 2년간 강원도 민영방송인 G1 메디컬플러스 채널에서 'TV 자서전-명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만났던 의사 33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진정한 ‘대의(大醫)’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토크쇼 형태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의학정보와 함께 그들의 자전적인 인생 스토리를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척추 질환 전문가 박춘근 이사장(월스 기념병원)부터 최초의 여성 외과의사인 이은숙 교수(유방암), 의술을 성직처럼 실천하는 김남규 교수(대장항문외과), 첨단 치료법 개발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김양수 교수(정형외과), 한국 알레르기 치료 개척자 조상헌 교수(알레르기) 등의 이야기가 실렸다. 명의가 갖춘 마음가짐과 환자를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는 한편, 위기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생명을 구하려 애썼던 경험담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인 권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박사를 취득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 성바오로 병원장을 거쳐 은평성모병원 초대 및 2대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무전문위원-의료지원단장, 대한노인근골격학회 회장, 대한디지털헬스학회 명예회장, 대한의료감정학회 명예회장,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명예회장, 강원도 정선 쥐눈이콩 홍보대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 교수는 "명의는 환자를 치료하려면 그 분야에 미쳐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의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의대 진학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예비 의대생들의 필독서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
<코>대양전기공업, 장중 신고가 돌파.. 17,440→17,830(▲390)
증권News봇 2024.05.13 11:21:01오전 11시 21분 현재 대양전기공업(108380)이 14.66% 오른 17,830원(▲2,28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08일 기록한 17,440원이다. 체결강도는 111%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90,026주, 총매도체결량은 351,18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3억4,204만, 거래량은 67만4,67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십7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혜택 키운 The 경기패스의 질주…열흘 만에 가입자 40만명 돌파
사회전국 2024.05.13 11:19:15지난 1일 사업을 개시한 ‘The 경기패스’가 10일 만에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가입자 42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1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0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42만 명으로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9만 명, 36만 명으로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42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12만 7000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으로 각각 약 30%와 약 70%를 차지했다. 그 중 신규 가입자 12만 7000명은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25만 3000명의 절반에 해당한다. 또 도내 기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41만 명 중 30만 명이 전환을 완료해 약 70%의 전환율을 보였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224개 지하철 역사에 The 경기패스 홍보 포스터와 X배너(입간판)를 설치했으며, 800대 경기 광역버스와 1만 5000대 경기 시내·마을버스에 각각 외부 랩핑 광고와 The 경기패스 신청 안내문을 부착했다. K패스 누리집 가입 등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31개 시군 내 573개의 주민센터 및 도내 농협 1100개 지점에 The 경기패스 상담 안내 창구를 개설해 방문 시 사업 소개 및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The 경기패스 신청 방법과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도는 올 하반기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160만 명의 경기도민 모두가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경기도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도민분께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더 두텁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지난 2일부터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 누리집을 통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
[SEN] 본느, 1분기 영업익 35억원…전년比 1,944% 급증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5.13 11:18:36[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본느(226340)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42억1,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4%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4.7% 증가한 35억원, 당기순이익 2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본느 측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실적 기준 전년도의 20배 이상 규모로, 연결 실적 기준으로는 전년도의 9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며 연결 실적 기준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온기 기준 실적의 53.3%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최대 화장품 시장이자 본느의 주력 시장인 미국의 인디 브랜드 성장 수혜가 실적을 지속 견인 중이라고 전했다. 1분기 별도 실적을 기준으로 본느의 미국 수출액 비중은 65%, 연결 실적을 기준으로는 45%다. 본느 관계자는 “픽시(Pixi), 켄도(KENDO) 등 기존 고객사들의 발주 확대와 신규 브랜드사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중 신규 고객사 62개를 확보한 상태로, 연내 100여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규 제품 또한 이미 170개 이상 개발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 동력도 마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본느는 글로벌 화장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중소형 인디 브랜드를 타깃으로 고객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성기 본느 대표이사는 “ODM 사업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 취향 다양화와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들의 자체 브랜드 론칭 확대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내 구조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올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 밝혔다./hyk@@seadaily.com -
'단짠' 허니버터칩, 韓·日 '100만 봉 한정' 신제품 냈다
산업생활 2024.05.13 11:14:58‘품절템’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새로운 맛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젊은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사과파이맛 감자칩 애플버터 맛이다. 이번 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한정 생산하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해태제과는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독보적인 인기가 일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해태제과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1년 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상큼달콤 밸런스를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큼달콤한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확장 버전”이라며 “상상을 뛰어넘는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단짠 감자칩의 대명사로 더 큰 시장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93돌' 건국대병원 "기본에 충실해 환자에 감동 줄 것"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14:48건국대병원이 지난 10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 유광하 건국대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 및 연구업적, 장기근속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외부 상황에 잘 적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지만 병원의 기본적인 ‘업(業)’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라며 “병원의 기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때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그동안 많은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직접 헤쳐나가며 발전을 이뤄왔다”며 “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
[속보] 정부 "전공의 이번주 미복귀시 전문의 취득 1년 지연될 수도"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14:32 -
<유>잇츠한불, 현재가 6.32% 급등
증권News봇 2024.05.13 11:14:21오전 11시 14분 현재 잇츠한불(226320)의 현재가는 15,310원으로 1분전 14,400원 대비 6.3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잇츠한불은 29.7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87%를 기록했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21%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화학업'은 0.61%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정부 "경영난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선지급"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13:47 -
금호타이어 '이노뷔' 국내 첫 EV 레이스서 성능 입증
산업기업 2024.05.13 11:13:21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가 EV 레이싱 대회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1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노뷔를 장착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박준의 선수와 DCT 레이싱팀 김영찬 선수가 지난 11~12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 1·2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다. 금호타이어 이노뷔는 이번 대회에 이노뷔를 공급하며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자사 타이어의 경쟁력도 평가했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박준의 선수는 “국내 최초로 열린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 개막전에서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금호타이어가 내구력이 좋아 여유 있게 레이스 운영을 할 수 있었고,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유>CJ, 장중 신고가 돌파.. 147,500→150,000(▲2,500)
증권News봇 2024.05.13 11:12:50오전 11시 12분 현재 CJ(001040)가 3.09% 오른 150,000원(▲4,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0일 기록한 147,500원이다. 체결강도는 11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9,392주, 총매도체결량은 61,63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5억1,104만, 거래량은 13만1,93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6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곡미 제11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취임
사회전국 2024.05.13 11:11:22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 김곡미 연암대학교 교수가 제11대 원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12일까지다. 김 원장은 홍익대학교 마케팅 브랜드, 광고 홍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G생활건강 수석 디자이너를 거쳐 연암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디자인, 마케팅 브랜드 개발,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김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충남도의 정보문화산업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주력하겠다”며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한 임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인 AI, 드론, 로봇, ICT, 스타트업, 문화콘텐츠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진흥원은 충남도 정보문화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출범식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10:58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한블리'가 맡은 교차로 황색 신호 교통사고…대법원은 무죄 판결 '파기'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10:41한문철 변호사가 맡은 교차로 신호 좌회전 진입 교통사고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모두 뒤집고 운전자의 과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이는 한 변호사가 지난해 2월 JTBC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에서 미성년자 오토바이 사고로 조명했던 사고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에 환송했다. A씨는 2021년 시속 61.51km로 운전하던 중 신호가 좌회전 신호에서 황색신호로 바뀌었고, 당시 진행 방향 좌측에서 우측으로 직진하고 있던 피해자 B씨(당시 17세)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B씨의 오토바이 뒷 좌석엔 피해자 C씨도 탑승 중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헷멧을 쓰고 있지 않았다. 기록에 의하면 전방 신호등의 신호가 황색신호로 바뀌는 순간 A씨의 차량과 정지선 사이의 거리는 약 8.3m로 만일 차량을 급제동할 경우 정지거리는 정지선보다 22.42m~27.55m 더 나아간 교차로 내에 정차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이다. 1심과 2심 모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제한속도를 지켰더라도 정지거리를 생각하면 충돌은 불가피했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은 "교차로 진입 전 교차로 신호가 황색의 등화로 바뀐 이상 차량의 정지거리가 정지선까지의 거리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피고인이 교차로 직전에 정지하지 않았다면 신호를 위반하였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원심 판결을 모두 뒤집고 하급심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출범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1:10:17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고기동 차관과 자문위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