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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괴물형사 마동석, 주먹 불끈쥐고 '이것' 근절 나섰다
사회사회일반 2024.05.13 12:00:00‘범죄도시4’에서 괴물형사 ‘마석도’로 열연한 배우 마동석이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13일 서울경찰청은 마동석 배우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3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약 6개월간 해당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유명인사 약 200여명이 동참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영화 ‘범죄도시4’가 사이버도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릴레이 챌린지에 마동석 배우가 참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참여를 제안했고 마동석 배우가 흔쾌히 승낙했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마동석 배우는 “사이버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임을 언급하는 한편 호기심에서라도 절대 하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이미지(피켓·출력물 등) 인증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지목을 받지 않았어도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SNS에 올리면 동참할 수 있다. -
4월 가계대출 5.1조↑… 주담대 다시 급증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13 12:00:00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5조 원 이상 증가해 총잔액 1100조 원을 다시 넘어섰다. 한풀 꺾이는 조짐을 보였던 주택담보대출도 다시 4조 원 이상 불어났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3월보다 5조 1000억 원 증가했다. 3월 가계대출은 1조 7000억 원 감소를 나타냈는데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의 증가는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영향 때문이다. 주담대는 4조 5000억 원 늘어 3월(5000억원)의 9배에 달했다. 일반신용대출·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등 기타대출은 6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 매매거래가 증가한 데다 주택도시기금 정책 대출 은행재원의 공급이 늘며 주담대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다시 1100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 4월 말 기준 잔액은 1103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은행의 기업대출 역시 3월보다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대출은 11조 9000억 원 늘어나며 3월(10조 4000억 원) 증가세를 넘어섰다. 대기업(6조 5000억 원)과 중소기업(5조 4000억 원) 대출이 모두 크게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대기업은 배당금 지급 관련 자금 수요가 늘어난 데다 분기 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운전자금이 확대됐다”며 “중소기업은 은행들의 대출 영업이 확대된 데다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금융권 수신은 은행이 32조 8000억 원 줄며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자산운용사는 16조 6000억 원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유출됐던 법인 자금이 재유입된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
“손실나도 봐준다”…PF정상화 지원 금융사에 인센티브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5.13 12:00:00금융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더라도 해당 자산 건전성을 ‘정상’ 여신으로 분류하는 것이 허용된다. 또한 사업장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금융사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에 책임을 묻지 않는 면책권도 보장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러한 내용를 포함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방안의 골자는 사업성이 충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신규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의 경우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당국은 총 10개에 이르는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금융사들이 구조개선 중인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공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부실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지원할 경우 기존 차주의 총채권 건전성 분류에 따라 ‘요주의 이하’로 분류되면서 건전성·충당금 부담이 발생했는데, 우선변제권이 있는 신규 자금을 지원할 경우 차주의 기존 채권과 분리해 건전성을 ‘정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한시 허용한다. 신규 자금 추가 공급 등으로 재구조화된 사업장의 경우 개선된 사업성을 감안해 사업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사업성 평가기준도 손질한다. 기존에는 금융사의 신규자금 공급으로 사업성이 개선될 수 있는 사업장일지라도 사업성 평가를 상향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신규 대출이 취급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당국은 현재 개편 중인 PF 사업성 평가기준에 이를 반영해 내달 중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PF 사업장에 대한 자금 공급이나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금융사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관련 임직원에 대한 면책 역시 보장한다. 손실로 인한 책임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금융사가 적극적인 PF 사업장 재구조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를 완화해준다. 저축은행은 감독규정 등에 따라 자기자본 1배 이내에서 유가증권 종류별로 투자한도 적용을 받고 있는데, 부실채권 정리펀드 투자 등으로 유가증권 보유한도를 초과하는 경우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저축은행 구조조정 당시에도 PF대출 정리 목적으로 PF대출 매각 등을 통해 보유하게 되는 수익증권(집합투자증권)은 한시적으로 한도제한 예외를 적용한 바 있다. 보험사들에 대해서는 PF 정상화를 지원할 경우 신지급여력비율(K-ICS)에 적용하는 위험계수를 합리화 해주기로 했다. 후순위 PF의 경우 ‘이외’ 등급에 해당해 높은 위험계수가 적용되고 총자산의 25% 이상 부동산 투자 시 일정비율이 위험액으로 측정되는데, PF정상화 지원 등에 투입된 익스포저에 대해서는 신용위험계수를 경감 적용하고 부동산집중위험액 측정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 완화(상호금융) △영업구역 내 신용공여 한도 규제 완화(저축은행) △PF대출 전후 유동성 관리 목적의 RP매도 인정(보험) △PF 대출에 대한 한시적 NCR 위험값 완화(금투)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금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과기정통부, 'AI 연구거점' 9월 개소 추진
산업IT 2024.05.13 12: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와 AI G3(주요 3개국) 도약을 위한 AI 연구거점 구축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AI 연구거점 구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AI 연구거점에 2028년까지 총 360억 원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국내외 유수 연구진을 확보하고, 고난도 AI 연구, 역동적 교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연구기관을 꾸리는 것보다는 기존 대학 혹은 연구기관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예산과 각종 정책 지원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중 AI 연구거점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가 이번 AI 연구거점 구축에 나서게 된 것은 AI 기술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리더십 제고를 위해선 AI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집약하는 구심점(Hub) 조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국가 AI 연구소를 기반으로 관련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미국은 국립과학재단(NFS)가 중심이 돼 미국 전역에 AI 연구소 확충에 나섰으며, 캐나다는 '벡터 인스티튜', 영국은 '앨런 튜링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사업비로 40억 원을 확보하고, AI 연구거점을 구축·운영할 수행기관 공모에 나섰다. 2025년부터는 4년 동안 해당 연구거점에 80억 원씩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연구 교류의 장과 AI 연구에 몰입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경쟁력이 한 국가의 경쟁력과 존망을 좌우할 수 있는 이른 바 AI 시대가 우리 목전에 있으며, 대한민국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는 물론,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모두 힘을 합쳐야 할 시대적 상황"이라면서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진 간 AI 연구 협력의 구심점을 국내에 차질 없이 조성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이 진일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 신청을 위한 구체적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오는 14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2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반도체 기지개, 경기·인천 광공업생산 '반짝'…1분기 물가는 3.0%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13 12:00:00지난 1분기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경기와 인천의 광공업생산이 각각 30.9%, 22.8%씩 증가했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광공업생산이 증가했다. 다만 강원, 충북을 중심으로 10개 시도는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기반등의 온도차를 보여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광공업생산이 전년동분기 대비 5.8%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반도체 경기 침체 직격탄으로 9.7%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회복국면에 접어든 수치였다. 특히 반도체 설비가 많은 경기와 인천이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봐도 반도체·전자부품이 32.4% 늘어나 광공업생산을 이끌었다. 의약품(14.9%), 기계·장비 수리업(32.9%)도 크게 늘어났다. 반면 강원(-8.2%), 충북(-6.3%), 제주(-4.7%)는 전기·가스업,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업은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운수·창고, 부동산 등의 생산이 늘어난 인천(5.9%), 울산(2.8%), 광주(2.7%)가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 도소매 등의 생산이 줄어 든 세종(-3.9%), 제주(-3.0%), 충남(-2.4%)감소세를 보였다. 수출도 반도체 경기가 기지개를 펴면서 메모리 반도체, 선박, 프로세서·컨트롤러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분기대비 8.3% 증가했다. 기타 화학제품, 메모리 반도체, 전기·전자 기타제품 등의 수출이 늘어난 덕분에 세종(34.8%), 경기(28.0%), 강원(25.2%)이 크게 증가했다.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철강 봉·형강 등의 수출이 줄어든 대구(-20.2%), 충북(-13.1%), 전북(-10.3%)은 감소했다. 물가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강원, 전북이 2.9%, 세종 2.8%, 대구, 충남 2.7%, 제주 2.3%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시도는 3.0%를 넘어섰다. 전남(3.4%), 인천(3.3%), 부산(3.3%)은 농산물 등이 올라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다. 1분기 전국 물가 상승률은 3.0%로 나타났다. -
은행·보험사, PF사업장에 최대 5조 공동대출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5.13 12:00:00은행·보험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최대 5조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당국은 우선 5개 시중은행과 5개 보험사의 공동출자를 통해 신디케이트론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디케이트론은 복수의 금융기관이 일종의 차관단을 꾸리고 공통 조건으로 차주에게 돈을 빌려주는 공동 대출이다. 당국은 최초 1조 원 규모로 자금을 조성한 뒤 향후 최대 5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집행하는 캐피탈콜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국은 민간 금융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함께 내놨다. 금융사가 PF 사업장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면 해당 자산의 건전성을 ‘정상’으로 분류할 수 있게 했다. 자산을 우량 등급으로 분류토록 해 충당금 적립 부담을 덜어준 것이다. 당국은 신규 자금 투입에 따라 향후 손실이 발생해도 임직원에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당국은 PF 사업장 평가 방식도 세분화해 부실 사업장을 조기에 정리하기로 했다. 현재 사업성 평가는 ‘양호-보통-악화우려’ 등 3단계로 나뉜다. 당국은 이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 등 4단계로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 악화우려 단계의 사업장 중 사업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곳을 따로 떼어내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사가 부실우려 사업장에 대출을 내준 경우 대출의 75%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한다. 충당금 적립 부담을 늘려 사업장 정리를 유도하려는 게 당국의 구상이다. -
<코>KBI메탈, 장중 신고가 돌파.. 2,960→2,965(▲5)
증권News봇 2024.05.13 11:53:02오전 11시 53분 현재 KBI메탈(024840)이 17.19% 오른 2,965원(▲435)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08일 기록한 2,960원이다. 체결강도는 129%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053,230주, 총매도체결량은 6,243,84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02억3,360만, 거래량은 1,459만2,83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천1백5십6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백5십2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칠리즈, SBI 홀딩스와 일본 JV 설립…日 기업 최초 노드 합류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5.13 11:46:20글로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가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이하 SBI DAH)와 일본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일본에 글로벌 팬토큰을 선보여 블록체인과 팬 커뮤니티 융합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일본 축구 팬들은 아스널, AC 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구단의 팬토큰을 거래·소유할 수 있다. 또 칠리즈가 구축한 스포츠파이 생태계에서 구단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SBI DAH는 일본 기업 최초로 칠리즈 체인의 노드 운영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 일본 조인트벤처의 지분을 소유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진행한다. 칠리즈와 SBI DAH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위한 웹3 제품·서비스, 블록체인 솔루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개발자 커뮤니티”라며 “개발자들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경험을 주도하도록 인프라와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창업문화 확산…경기도, 아이디어·기술 갖춘 청년 예비 창업자 모집
사회전국 2024.05.13 11:32:40경기도는 급변하는 반려동물산업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는 창업공모전에 참가할 도내 청년 예비 창업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테크 분야 사업화 아이템(아이디어·기술·제품)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분야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기도 내 청년(19~39세) 예비창업자로, 예선(서류심사)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10월에 개최되는 결선대회까지 10개 입상팀을 최종 선정해 총상금 2000만 원을 시상한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경기창업지원시설에 입주시 가점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간 팀 빌딩과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의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참가자 모집’ 배너를 통해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필요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알리익스프레스, CJ대한통운과 물류 주계약 연장
산업기업 2024.05.13 11:31:40CJ대한통운(000120)이 중국 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주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13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소포 등을 국내 택배 위탁 회사로 선정하는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찰은 알리가 물류사들과 맺은 기존 계약이 다음 달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각 업체가 나눠 맡을 물량 비중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기존 계약 처럼 CJ대한통운이 반수 이상을 담당하고 타사들이 나머지를 맡는 방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우리는 CJ대한통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64%↓)
증권News봇 2024.05.13 11:30:191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21p(-0.83%) 하락한 856.9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4.12%), 방송서비스업(-2.80%), 의료·정밀기기업(-2.15%)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0.75%), IT부품업(+0.75%), 금속업(+0.6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6:9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6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59억, 기관은 5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지엔씨에너지(119850)가 29.91% 오른 9,860원을 기록 중이고, 케이에스피(073010)(+20.86%), 브리지텍(064480)(+17.5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원텍(336570)(-19.58%), 디앤씨미디어(263720)(-14.31%), 파이오링크(170790)(-12.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6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9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32%↓)
증권News봇 2024.05.13 11:30:101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7p(-0.16%) 하락한 2723.26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89%), 섬유의복업(-1.53%), 의약품업(-0.76%)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2.27%), 운수장비업(+1.32%), 금융업(+1.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174억, 기관은 1,04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1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HDC랩스(039570)가 27.50% 오른 10,200원을 기록 중이고, 대한전선(001440)(+25.27%),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23.0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명전기(017040)(-11.97%), 한국가스공사(036460)(-6.04%), 넷마블(251270)(-5.6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94개, 상승종목은 3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쯔다, 브랜드 최신 감성 담은 대형 SUV ‘CX-80′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5.13 11:30:00마쯔다 CX-80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마쯔다(Mazda)가 브랜드 SUV 라인업에 무게를 더하는 대형의 3열 SUV, ‘CX-80’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CX-80은 앞서 공개된 3열의 크로스오버 모델, CX-90와 형제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차량의 체격, 디자인 등 많은 부분에서 유사성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실제 CX-80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물론이고 세부적인 디테일에 있어서도 CX-90와 유사하다. 대신 CX-80는 SUV의 성격을 강조하듯 보다 직선적인 루프 라인을 갖췄다.마쯔다 CX-80더불어 직선적인 루프 라인 및 보다 수직에 가까운 테일게이트를 더해 실내 공간에 대한 여유를 예고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여기에 사양에 따라 여러 휠이 마련된다.실내 역시 CX-90와 동일한 모습이다. 수평적인 대시보드와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 및 연출, 그리고 가로로 긴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마쯔다 디자인’의 매력을 과시한다.여기에 대형 SUV의 성격을 과시하듯 각 열의 탑승자에게 보다 우수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3열의 시트 구조 및 수납 공간, 보다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이 SUV의 가치를 더한다.마쯔다 CX-80CX-80의 보닛 아래에는 254마력의 3.3L 디젤 엔진과 8단 변속기, AWD가 조합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주행 성능 및 효율성의 매력을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이와 함께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되어 합산 출력 327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사양 역시 마련되어 더욱 풍부한 운동 성능을 과시한다.마쯔다 CX-80이외에도 CX-80에는 차체 제어 시스템인 ‘키네마틱 포즈 컨트롤(KPC)’은 물론 다채로운 주행 편의 및 안전 기술 등을 더해 도로 위에서 더욱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마쯔다는 연내 CX-80을 유럽 시장 등에 출시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 및 세부 사양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양도세' 강화한 文 정부… 집값만 더 올렸다
부동산정책·제도 2024.05.13 11:29:30주택가격 상승기 양도세 강화는 되레 매물을 감소시켜 오히려 집값을 인상시킨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정책에 대한 시장 참여자 정책 대응 행태 분석 및 평가방안 연구'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이 1% 증가하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6% 증가하고, 취득세율이 1% 증가하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1월∼2022년 12월까지 수도권 71개 시군구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통상 정부는 보통 주택가격이 오를 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율을 올리는 정책을 쓴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당시 집값이 급등세를 타자 2020년 7·10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율을 최고 70%, 취득세율은 12%, 종부세율은 6%로 높였다. 이후 다주택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윤석열 정부들어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한시 배제하고 있다. 양도세 배제 시한은 내년 5월까지다. 양도세 중과 폐지는 법 개정 사항이라 시행령 개정만으로 가능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라는 임시방편을 써온 것이다. 국토연에 따르면 주택가격 상승 전반기에는 수요와 공급이 모두 증가하면서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상승한다. 그러나 가격 상승 후반기에는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서 공고해지면서 추격 매수가 있음에도 매도자가 시장에서 매물을 회수해 공급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가격은 더 오르고 거래량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매물이 감소하는 주택가격 상승 후반기에 양도세를 더 강화하면 매도를 더욱 위축시키거나 매도 가격을 상승시켜 '집값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진다는 게 연구진의 판단이다. 특히 연구원은 종부세가 부담돼도 양도세가 2억∼3억원이 되면 집주인들이 꿈쩍도 하지 않았고, 이에 따른 매물 위축으로 가격 상승이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구진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의 경우 신규 주택 매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일부 가격 하락 정책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했다. 종부세 역시 다수의 시장 전문가와 부동산중개사들이 다주택자의 매도를 유도하는 등 부분적으로 정부가 의도한 효과를 거둔 정책이었다고 분석했다. -
천하람 “채상병 특검, 與 반란표 8명 예상…안철수는 약속 지키길”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5.13 11:29:03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로 법안이 22대 국회에 다시 상정될 경우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의 반란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천 당선인은 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어마어마한 타격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르면 14일 국무회의를 통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천 당선인은 “낙천과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떻게 나올지 봐야될 것 같지만 이번에는 (거부권을) 뒤집을 정도로 이탈표가 나올지에 대해선 부정적”이라며 “결국 22대 국회의 몫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범야권 의석이 192석으로 여당에서 8표의 이탈표가 나와야 하는 상황에 대해 천 당선인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이번에는 꼭 본인이 약속하신 찬성 표결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의 거부권이 반복될 경우 “국민의힘도 더 이상 대통령이라고 하는 짐을 지고 갈 수는 없다는 판단을 내리는 지점이 언젠가는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 방침을 세운 데 대해 천 당선인은 “검찰도 살 궁리를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검찰이 오갈 데를 잃은 것 같다”며 “더불어민주당 편으로 가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공격하자니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더 세게 해서 수사권을 뺏어야 한다고 하고 있고, 이 정도로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무조건 김 여사를 비호하다가 나중에 돌아올 부메랑이 너무 무서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대통령과 완전히 등을 돌렸다는 해석은 과하지만 예전처럼 대통령의 오더를 따르는, 부하 같은 느낌으로 한 몸으로 가는 것은 아닌 상황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 당선인은 민주당에서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개딸의 승리”라며 강성지지층에 지도부가 부담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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