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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금융지주, 장중 신고가 돌파.. 65,200→65,300(▲100)
증권News봇 2024.05.13 10:22:48오전 10시 22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가 5.15% 오른 65,300원(▲3,2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25일 기록한 65,200원이다. 체결강도는 190%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78,592주, 총매도체결량은 251,59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77억7,173만, 거래량은 74만3,6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2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4십9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10년간 50%씩 성장…LG이노텍, '조명 모듈 사업' 조 단위 키운다
산업산업일반 2024.05.13 10:22:37LG이노텍(011070)이 차량용 조명 모듈인 ‘넥슬라이드’ 상용화 10주년을 맞아 사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매출 목표는 1조 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넥슬라이드는 주간주행등이나 후미등 어느 곳에도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휘어지는 입체 조명 모듈이다. 얇은 기판에 여러 개의 광원(光源) 패키지를 붙이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LG이노텍은 2014년 ‘넥슬라이드-A’ 모델을 최초 양산한 이래 지금까지 9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일본·중국 등 국내외 9개 완성차 브랜드들이 넥슬라이드를 적용한 88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넥슬라이드의 누적 수주는 146건으로 지난 10년간 매출 연평균 47%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고객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단순화다. LG이노텍은 자체 보유한 200개 이상의 특허를 통해 부품 수를 20% 이상 줄였다. 이에 따라 조명 밝기를 키우면서도 두께가 얇아지고 소비전력은 낮출 수 있었다. 미래 성장 가능성도 밝다. 단순히 전조등의 가능을 넘어 자동차 외관을 완성하는 부품으로 조명 모듈의 입지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리포트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조명 시장은 2022년 219억 달러(약 29조 원)에서 2030년까지 320억 8000만 달러(약 42조 4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다양한 문구 및 애니메이션 효과를 낼 수 있는 픽셀 라이팅(작은 입체 조명을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조명 디자인) 기술 개발도 2025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중저가 전기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차세대 넥슬라이드도 내년까지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전장 사업은 매출 다변화가 절실한 회사로서는 더욱 주목하는 분야다. LG이노텍 매출의 상당 부분이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데서 나온다. 애플이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대처가 느리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 중국에도 매출 타격을 입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이노텍이 전장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회사 안팎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회사는 자율주행·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고도화 등에 맞춰 전장 분야를 더 키워나갈 계획이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전무)은 “앞으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차량 조명 모듈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新비전 '라이프스타일 혁신' 선포
산업IT 2024.05.13 10:21:37CJ(001040)올리브네트웍스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0일 용산 트윈시티본사에서 전 임직원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겸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게 된 것은 디지털기반의 신성장 사업 추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을 통한 새로운 지향점 수립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CJ그룹의 미션·비전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이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온리원(ONLYONE) 디지털 경험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임직원의 성장과 행복, 국가사회에 기여한다’는 미션도 발표했다.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개발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혁신과 도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 니즈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가치체계도 수립했다. 이번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으로 최고 전문성, 시너지 창출, 신뢰 형성, 트렌드 선도를 선정했다. CJ그룹의 핵심 가치와 행동 원칙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참여 속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행동기준 4가지를 수립한 것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유인상 대표 취임 이후 CJ그룹의 디지털 전환(DX) 선도, 대외사업 경쟁력 강화, CJONE 슈퍼앱 진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구조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IT·컨설팅 서비스 영역 확대, 인공지능(AI) 팩토리·클라우드·스마트 스페이스 등 신사업 분야 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 확보 등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 매출 1조 원과 기업가치 1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사업 투자와 인수·합병(M&A)에도 나설 예정이다. 유 대표는 "시장·고객·기술의 변화를 민첩하게 읽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FT “美 유권자 58%, 바이드노믹스가 경제 망친다고 응답”
국제정치·사회 2024.05.13 10:20:30도통 잡히지 않는 ‘끈적한 물가’에 대한 미국인의 불만이 커지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전망이 빨간 불이 켜졌다. 유권자 절반 이상이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현하는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는 경제를 더 잘 다룰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서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시간대 로스경영대와 함께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8%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55%보다 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또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에 도움됐다고 답한 유권자는 전체의 28%에 불과해 전달보다 4% 포인트 하락했다. FT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수가 재차 상승 조짐을 보이는 등 소비자 물가가 불안정한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유권자의 80%는 ‘높은 가격(high price)’을 가장 큰 재정적 위협으로 꼽았다. 뒤를 이어 소득 수준(49%)과 주택 비용(32%)이 재정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소로 꼽혔다. FT는 “11월 대선을 6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유권자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적 공로보다는 휘발유나 식품 등 높은 소비자 물가를 비난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FT는 이어 “인플레이션이 최근 다시 상승하는 징후가 나타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전망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유권자들은 11월 선거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경제 문제(55%)를 꼽았다. 이민·국경안보(35%) 이슈가 뒤를 이었으며 민주당이 대선 이슈로 부각하고 있는 낙태권 문제는 21%에 그쳤다. 또 이스라엘 정책(8%)이나 우크라이나 전쟁(6%), 중국과의 경쟁(3%) 등 외교·안보 이슈는 대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유권자는 여전히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잘 처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깊었다. 지지하는 후보와 무관하게 경제를 누가 더 잘 다룰 것 같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권자는 43%로 나타나 지난달 41%보다 증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8%포인트 낮은 35%에 그쳤다. FT는 “유권자들이 경제를 다루는 데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일관되게 더 신뢰한다”며 “백악관이 걱정하는 또 다른 신호”라고 지적했다. -
유럽 밴 시장 장악한 '르노마스터' 700대 한정 판매
산업기업 2024.05.13 10:19:33르노코리아가 경상용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 대를 돌파하며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이다. 맞춤형 설계와 최고 품질로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 공간이자 모든 도로 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평가를 받는다. 국내 시장에서는 2018년 공식 출시된 이후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르노 마스터는 기존 국내 경상용차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한 공간 구성,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지난해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르노코리아가 한정 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Standard)와 마스터 밴 L(Large)이다. 각각 전장 5075㎜, 5575㎜, 전고 2300㎜, 2500㎜, 적재공간 8.0㎥, 10.8㎥의 넓은 공간을 제공해 일반 화물 외에도 캠핑카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르노 마스터에 탑재한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m를 발휘한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ℓ당 11㎞, 마스터 밴 L은 10.5㎞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측풍영향 보정 기능이 기본 적용돼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위험 상황 발생을 최소화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성인 남성이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전고와 매우 낮은 상면고를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마스터의 적재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밴 S 3685만 원 △밴 L 3845만원이며 3년·10만㎞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은 엔진 및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적용 받는다. -
부산 동래구에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사회전국 2024.05.13 10:19:28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동래구 편’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서지영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은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직접 제안한다.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은 2027년까지 총 350억원을 투자해 낙민동 135-1번지 일원에 수영장, 실내 서핑장, 체력단련장, 아쿠아로빅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전체면적 7228㎡ 규모 생활밀착형 체육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 시장은 “정책과제는 구상안이자 제안과제인 만큼 세부 계획 수립 후 동래구청과 관련기관 등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분 도시 비전투어’는 지난해 부산시가 정책 소통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올해 시즌2를 맞아 정책 구상, 결정, 집행, 평가 과정에 시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이번이 8번째다. -
‘부피 60% 축소’…지누스, 차세대 압축 포장기술 선보인다
산업중기·벤처 2024.05.13 10:19:21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013890)는 자사 매트리스 및 가구 전 제품에 2세대 압축 포장 패키지 ‘뉴원더박스’를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누스는 지난 2005년 매트리스 등을 압축해 박스에 포장·배송하는 이른바 ‘롤팩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매트리스 시장에 일대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롤팩 매트리스 패키지는 제품 구매 후 고객이 박스와 비닐 포장을 제거하면 압축이 풀리고 최대 72시간 내 원래 형태로 복원되는 포장기법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매트리스를 압축해 롤(roll) 형태로 만들어 배송하는 패키지 방식은 지누스가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1위 자리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1년여간의 연구 끝에 제품 품질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부피를 약 60%가량 획기적으로 줄이는 패키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지누스는 신규 압축 패키지 기술을 올해부터 전 제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마존(Amazon) 등 미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뉴원더박스가 적용된 신제품이 공급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누스는 이번 뉴원더박스 패키지 도입을 통해 미국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누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 아마존, 월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에 홀세일(wholesale) 형태로 판매 중인데, 규모가 연평균 8000여억원에 이른다. 미국 소비 시장은 유통업체가 제품을 직매입해 판매 및 재고 물량을 모두 책임지는 구조여서 물류 및 운송 비용 등이 제품 매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누스의 2세대 압축 포장 패키지는 기존 패키지와 비교해 동일 공간에 최대 60% 많은 양을 적재할 수 있어 고객사가 물류·운송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고, 이는 신규 주문 물량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 경쟁력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누스는 연평균 약 700만 개의 매트리스 및 가구 제품을 해상운송을 통해 전세계에 수출 중이다. 신규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수출용 컨테이너 1개당 적재 물량이 기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다. 지누스 관계자는 “지누스의 판매관리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물류배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이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보호 효과 또한 뛰어나다. 뉴원더박스는 기존 포장 박스 대비 종이 사용량을 2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지누스를 이를 통해 종이 사용량을 연간 기준 최대 1만 8000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누스는 신규 국가 진출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누스는 올해 가구류를 중심으로 판매하던 EU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매트리스 판매를 시작하고,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미국 소비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 회복을 위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현지 유통망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제품 전반에 걸친 품질 개선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해태, 韓·日서만 '이것' 50만봉지 한정판 동시 출시 무슨 일?
산업생활 2024.05.13 10:18:17해태제과는 한국과 일본에서 허니버터칩의 새로운 맛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스페셜 에디션을 한일 양국에서 50만봉지씩 만날 수 있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라는 평가다. 해태제과는 '단짠'(단맛과 짠맛) 감자칩 시장을 주도한 허니버터칩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해테제과는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 젊은 층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선정했다. 상큼달콤한 사과향과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을 냈다고 해태제과는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면서 지난해 매출이 약 5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해테제과는 허니버터칩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
쿠팡 와우카드 출시 7개월만에 50만 장 발급 돌파
산업생활 2024.05.13 10:18:01쿠팡이 KB국민카드와 함께 출시한 ‘쿠팡 와우카드’가 7개월 만에 50만 장 넘게 발급됐다고 13일 밝혔다. 통상 업계에서 성공적인 제휴상품으로 꼽히는 카드도 출시 후 1년간 약 30만~40만 장 발급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쿠팡은 와우카드 출시 7개월만에 발급 건수 50만 장을 돌파한 것이다. 작년 10월 출시된 와우카드는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로,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 시 최대 4%, 기타 가맹점 결제 시에는 최대 1.2%를 각각 적립해준다. 전달 사용 실적이 없어도 매달 최대 5만 2000원까지 적립금을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와우 카드 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한 와우 카드 혜택 강화안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매월 롯데시네마 관람권 및 할인권 4종 세트를 지급하고, 쿠팡 결제액 2% 추가 적립 프로모션 혜택을 지속 중이다. 카드 발급자들의 실제 이용률도 높다. 와우 카드 발급 회원의 94%가 매월 카드를 쿠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매처에서 결제 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와우카드는 가입자들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뿐 아니라 평균 5분 이내 발급이 이뤄지는 KB국민카드의 빠른 심사 시스템도 인기를 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와우 카드 고객들이 ‘와우’ 할만한 혜택을 더 많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일부터 신분증 없으면 건강보험 혜택 못받는다
문화·스포츠헬스 2024.05.13 10:17:55오는 20일부터 건강보험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건강보험법이 개정되면서 병·의원 등에서 환자 본인인지 건강보험 자격은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의원 등 요양기관은 앞으로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전에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가된다.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으려는 가입자, 피부양자는 반드시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외국인등록번호 등이 기재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증명서를 요양기관에 제시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건강보험을 적용 받지 못해 진료비를 전액 환자 본인부담으로 해결해야 할 수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이나 건보공단에서 발급받은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이 가능하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보장 전산 관리번호를 부여받은 위기 임산부는 임신확인서를 제출해도 된다. 본인 여부를 확인 받지 않아도 되는 예외도 있다. 19세 미만 환자에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한 경우는 본인 여부와 건보 자격을 확인 받지 않아도 된다.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진료 의뢰 및 회송 받는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환자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등급을 받은 사람, 모자보건법에 따라 임산부에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에도 본인 및 자격 확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단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명의나 건강보험증을 도용 또는 대여해 진료나 처방받는 등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함으로써 건보 재정 누수를 막으려는 취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에는 대부분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단순 자격 확인(성명, 주민등록번호·외국인등록번호 제시)만으로 진료받을 수 있었다. 때문에 타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해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하거나 타인의 건강보험증 등을 본인인 것처럼 몰래 쓰거나 양도·대여받기도 했다.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적발 사례는 2021년 3만2605건, 2022년 3만771건, 2023년 4만418건 등에 이른다. -
크래프톤, AI·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신입채용…두 자릿수 규모
산업IT 2024.05.13 10:16:19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학·석사 졸업예정자 및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모집 분야는 AI와 게임 제작으로 나뉘며, △AI 응용 △AI 연구(AI R&D)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백 엔드 프로그래밍 △프론트 엔드 프로그래밍 (Front-End Programming) 등 5개 직군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 전형 순이다. AI 응용 분야는 AI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로, AI 연구 분야는 크래프톤의 딥러닝 본부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게임 제작 분야는 PUBG: 배틀그라운드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개발에 참여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의 신작 제작라인이 늘어나면서 게임 개발에서의 AI 활용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AI 및 소프트웨어 인재 채용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
[SEN]금호에이치티, 면역억제제 ‘DNP007’ 활용 원숭이 간이식 연구성과 발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5.13 10:14:58[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에이치티(214330)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 중인 ‘DNP007’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을 적용한 영장류 간이식 연구성과가 미국이식학회 공식학술지 미국이식저널(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간이식은 말기 간부전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으로 기증자의 간 일부 또는 전부를 제공받아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간이식 수술은 1960년대부터 시작돼 양적, 질적으로 급성장했고 국내 간이식 성공률은 100%에 가깝다. 그러나 간을 포함한 고형장기를 이식 시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칼시뉴린 억제제는 장기간 복용하면 신장 및 심장 건강 악화, 신경독성, 암, 당뇨병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이식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칼시뉴린 억제제로는 사이클로스포린, 타크로리무스 등이 있으며 장기이식 이외에도 건선, 아토피 피부질환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 서울대병원 이남준 교수팀은 연구중심병원 ‘유전자-세포-장기융합 바이오치료 플랫폼 구축 사업의 지원’으로 칼시뉴린 등의 유지요법 면역억제제 투약 없이 ‘DNP007’ 후보물질 투여만으로 간이식 원숭이 만성거부반응을 해결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간을 이식하고 전통적인 면역억제제만 투여한 원숭이는 3개월을 생존하지 못했으나 ‘DNP007’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원숭이들은 간정맥폐쇄 소견을 보인 원숭이 한 마리를 제외하고 3년 이상 정상적인 간 기능을 유지했다. 또 시험 기간 동안 기회 감염 징후를 포함한 기타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이 2020년에 공개했던 선행연구는 ‘MD-3’ 키메릭 항체를 간이식 전후 3개월간 투여해 거부반응을 2년까지 제어했던 놀라운 성과였으나 만성거부반응까지 제어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DNP007’ 유지요법 치료는 ‘MD-3’ 후보물질을 인간화항체로 개량해 장기간 주기적으로 투약하는 치료법”이라며 “‘DNP007’ 후보물질은 칼시뉴린 면역억제제를 대체해 이식 장기를 장기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LF 마에스트로 반맞춤 정장 매출 60%↑ '쑥'
산업생활 2024.05.13 10:13:58LF는 산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반맞춤(MTM) 정장 매출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반맞춤은 고객 개인별 체형에 맞춰 원단·디자인·패턴을 수정하는 정장 제작법이다. 개성과 취향을 찾는 젊은 소비자층의 구매 트렌드와도 직결된다. 최근 정장 시장이 다시 떠오르는 추세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1990년대 미니멀리즘’과 ‘오피스코어’ 트렌드가 부상하면서다. 마에스트로는 VIP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성과가 매출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에스트로는 이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프로그램과 스타일링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혼수 시즌 예복 고객들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는 올 들어 4회에 걸쳐 열렸다. 패턴·원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형에 맞춘 피팅 서비스, 컬러 진단 등이 주를 이룬다. 이 같은 전략은 최상위 고객들의 재구매 및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마에스트로의 연간 VIP 고객 중 최상위 1% 고객들의 구매 금액은 최근 3년간(2021~2023년) 매년 성장세다. 이달 말일에도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VIP 고객 초청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마에스트로는 40년 역사의 브랜드다. 경남 양산에 국내 최대인 7400평 규모의 신사복 공장을 보유했다. -
추미애 "이재명, 저에게만 잘해달라 말해…협치 아닌 민치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4.05.13 10:13:50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유력 후보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3일 국회의장 선거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이번만큼 국민 관심이 높은 국회의장 선거가 있었나.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저에게만 잘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날 라디오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저는 이 대표와 미리 여러 차례 만나 깊이 얘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당선인은 “(이 대표가) 저에게만 이렇게 말했고, 다른 후보들한텐 이렇게 이야기를 안 했다고 한다”고도 전했다.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했던 조정식 의원은 전날 추 당선인과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같은 날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도 후보직에서 물러나며 추 당선인의 의장 선출이 유력해졌다. 이 과정에서 박찬대 원내대표가 두 의원의 사퇴를 설득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박 원내대표가 전면에 나섰다기보다는, 제 짐작으로는 조 의원님을 도왔던 분들과 의견 교환이 있었을 수는 있다”며 “3선 원내대표가 6선 의원에게 바로 말씀하시긴 어렵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당초 4파전으로 시작했던 국회의장 경선은 추 당선인과 5선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추 당선인은 선거 완주 의사를 표명한 우원식 의원을 향해 “당심과 민심이 민주당을 통해서 국민 지켜 달라는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하나가 돼서 잘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추 당선인은 친명계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 대표의 당대표 연임론에 대해선 “강력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편으로는 (이 대표가) 대권 후보로서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기간을 갖고 싶다는 말씀도 그러실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당의 입장에선 누군가 강력하게 제동을 걸고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그것을 누가 해낼까라는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추 당선인은 검찰개혁 완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주당 출신 의장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그는 “그분들이 협치를 좋아하는데 민생법안 같으면 속도와 완급을 조절하면서 협치가 가능하지만, 검찰개혁은 ‘하느냐 마느냐’다”라며 “그것을 강력하게 제동을 건다는 것은 공포를 느낀 것이 아니면 해석이 잘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협치와 국민을 지키는 걸 선택하라고 하면 국민을 지키는 쪽”이라며 “협치가 국민을 버리는 쪽의 협치라면 저는 국민을 버리는 일은 절대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저 추미애는 협치가 아닌 민치다”라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고 하면서 국민을 짓밟고 있다”며 “저는 법무부 장관을 지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불법, 비리, 반칙을 밝혀내고 징계를 했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국회가 쫄아있다, 갇혀있다,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쫄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는 점이 저의 최대 강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부산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1위
사회전국 2024.05.13 10:13:32부산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두리발) 운영사업’이 최고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38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0.6점인 가운데 두리발 사업은 88.02점을 받으며 38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2020년 64억8000만 원, 2021년 79억5000만 원, 2022년 84억7000만 원, 2023년 107억3000만 원, 2024년 109억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비율을 달리해 내년도 지원기금이 배분됨에 따라 시는 내년에는 올해 지원받은 109억5000만 원보다 더 많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복권기금을 확보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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