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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獨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서 전력반도체 소재 기술력 선봬
산업중기·벤처 2025.05.07 09:07:46KCC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전자 전시회에서 전기차와 산업에 활용되는 고전력 반도체 패키지 및 모듈에 적합한 세라믹 기판, EMC(반도체 밀봉 소재) 등 핵심 소재를 선보였다. KCC는 독일에서 열리는 ‘PCIM Europe 2025’에 참가해 전력반도체 소재 기술력을 알렸다고 7일 밝혔다. PCIM Europe은 전력전자, 지능형 모션, 재생 에너지, 에너지 관리 분야의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제품을 비롯해 연구 및 개발을 하는 산학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국제 행사다.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전기차 및 산업용 등의 고전력 반도체 패키지 및 모듈에 적합한 세라믹 기판, EMC, 방열 실리콘 등 핵심 소재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KCC의 자회사이자 세계 3대 실리콘 소재 기업 중 하나인 모멘티브도 함께 참가해 기술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렸다. 양사는 고전력 반도체 및 파워모듈에 적용 가능한 세라믹 기판 및 EMC 소재와 실리콘 소재를 통합해, 반도체 패키지를 위한 토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KCC가 대표 제품으로 소개한 AMB(Active Metal Brazing) 세라믹 기판은 구리 회로와 세라믹 사이의 접합력을 강화해 고출력 반도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내열성과 기계적 강도가 뛰어나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능 전기차의 수요 증가와 함께 파워모듈 시장에서 AMB 기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MB 세라믹 기판과 함께 산업용 파워모듈에 적합한 DCB(Direct Copper Bonding) 기판 등 다양한 세라믹 소재의 제품군도 소개했다. 전력반도체의 고성능화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EMC(Epoxy Molding Compound, 반도체 밀봉소재)도 주목받았다. 모멘티브는 파워모듈용 실리콘겔을 중심으로, 전력반도체와 ‘E-mobility’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 실리콘 제품을 전시했다. 모멘티브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The Battery Show Europe 2025’에도 참가해 KCC의 전력반도체 및 배터리 소재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KCC는 자사의 반도체 소재와 모멘티브의 실리콘 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토털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반도체 산업의 첨단 소재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급성장에 맞춰, 첨단 반도체 소재와 실리콘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짐과 동시에, 실리콘과 반도체 소재를 결합한 유일무이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개장 시황] 코스닥 722.41..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0.55, +0.08%)
증권News봇 2025.05.07 09:05:04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5p(+0.08%) 오른 722.41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78억, 기관은 4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업(+0.89%), 유통업(+0.84%), IT 서비스업(+0.77%)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업(-1.43%), 출판·매체복제업(-0.44%), 제약업(-0.39%)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오늘이엔엠(192410)이 29.94% 오른 1,402원을 기록 중이고, 알파녹스(043100)(+29.86%), 엔젯(419080)(+11.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디티앤씨알오(383930)(-22.67%), 오파스넷(173130)(-16.98%), 부방(014470)(-15.2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42개, 하락종목은 6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577.04..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7.25, +0.67%)
증권News봇 2025.05.07 09:05:0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25p(+0.67%) 오른 2577.04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09억, 기관은 75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1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09%), 운수창고업(+1.65%), 운수장비업(+1.5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2.95%), 의약품업(-1.55%), 건설업(-1.1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한독(002390)이 19.90% 오른 13,920원을 기록 중이고, 평화홀딩스(010770)(+18.63%), 평화산업(090080)(+11.7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태양금속(004100)(-23.90%), 태양금속우(004105)(-20.19%), 동양우(001525)(-19.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64개, 하락종목은 3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알파녹스, 상한가 진입.. +29.86% ↑
증권News봇 2025.05.07 09:04:30오전 9시 4분 현재 알파녹스(043100)가 +29.86% 오른 2,505원(▲57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억7,812만, 거래량은 15만9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알파녹스는 전일 상승(1,929원, ▲46, +2.4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알파녹스는 상한가 1회, 상승 16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7.02%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50%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아이(137940) +3.80%, 빅텍(065450) +3.55%, 이엘피(063760) +3.4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평화홀딩스,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5.05.07 09:04:28오전 9시 4분 현재 평화홀딩스(010770)가 +29.93% 오른 5,860원(▲1,3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5억7,407만, 거래량은 82만9,1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평화홀딩스는 전일 하락(4,510원, ▼-990, -18.0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평화홀딩스는 상한가 3회, 상승 7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46%였다. 이 기간 '운수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16%를 기록했다.현재 '운수장비업' 총 64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산업(090080) +19.04%, 현대로템(064350) +3.68%, HD현대중공업(329180) +3.6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쌓인 배당금 드립니다"…삼성 美 지수 ETF 2종, 유보 분배금 향후 15분기 동안 분배
증권국내증시 2025.05.07 09:03:18삼성자산운용이 자사 미국 대표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15분기 동안 유보된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가 자동재투자(TR) 방식에서 분배금 지급(PR)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TR에서 PR로 전환한 이후 분배 정책을 공개한 것은 삼성자산운용이 처음이다. 삼성운용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ETF 2종에 대한 분배 정책을 공개했다. 회사는 2021년 4월 상장된 이 두 상품에 대해 TR 방식으로 운용해 왔던 지난해 말까지 15분기 동안 유보된 배당금을 오는 7월부터 2029년 1월까지 15분기에 걸쳐 분배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TR ETF는 보유 기간 발생한 배당 등 모든 수익을 분배하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이다. 앞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해외주식형 TR ETF에서 발생한 배당을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해야 한다.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더이상 TR구조를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을 상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TR방식으로 운용해온 삼성운용은 지난 1월 이들 상품을 PR형으로 변경했다. 삼성운용은 유보 배당금을 매년 1·4·7·10월의 마지막 영업일에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다음달 두 번째 영업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엔 7월 31일과 10월 31일 보유자에게 각각 8월 4일과 11월 4일에 기본 분배금에 더해 유보 배당금에 대한 분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KODEX 미국S&P500의 유보 배당금 분배율은 지급 분기의 기준가격(NAV) 대비 약 0.27%이며 KODEX 미국나스닥100은 약 0.14%로 책정됐다. 유보 배당금과 별도로 삼성운용은 분배형 전환에 따른 첫 분배금도 지급한다. 삼성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매분기 쌓이는 배당금에 대한 기본 분배 정책도 공개했다. 배당 기준일은 매년 1·4·7·10 마지막 영업일이며, 분배금은 그 다음달 두 번째 영업일에 지급된다. 분배 재원은 기준월 직전 3개월 동안 펀드 보유 주식 내 배당 권리가 발생한 배당금이다. 올 1~3월까지 발생한 배당금을 기반으로 이날 7일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에 각각 주당 56원과 33원이 분배금으로 지급된다. 오는 7월부터는 기본 분배금에 유보 배당금에 대한 분배금이 더해져 고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임태혁 삼성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발표 이후 분배 방식에 대해 궁금해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아 법무법인, 세무법인 등과 함께 분배금 지급 방식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해왔다”며 “상장 이후 펀드 내 재투자해왔던 배당금을 올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총 15회에 걸쳐 돌려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 글로리' 김은숙 만난다…K콘텐츠 간담회 개최
정치정치일반 2025.05.07 09:03: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더 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 등 유명 창작자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이날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를 열고 영화감독과 드라마 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들을 만난다. ‘영화와 드라마, 정치가 그리는 미래의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간담회는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제시장’ ‘해운대’를 연출한 윤 감독과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참석한다. 드라마 ‘더 글로리’ ‘도깨비’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작가도 참석한다. 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장인 강유정 의원도 배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이 후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정치와 창작의 공통점을 나누며, 콘텐츠 창작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라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 후보의 구상을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선대위는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등 K-콘텐츠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위기의 증후도 포착된다”며 “국내 증시에 상장된 영화·드라마 제작사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늘어난 제작비 부담에 제작 편수가 2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앞서 ‘소프트파워 BIG5 문화강국 도약’을 목표로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창작 플랫폼 육성과 제작 인프라 확충 등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대한 국가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콘텐츠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
KT, MS와 협력해 인프라 구축 없는 사무용 전화 서비스 출시
산업IT 2025.05.07 09:02:59KT(030200)가 자사 통화망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를 연동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 고객의 부담을 덜게 됐다. 기존 서비스는 사설교환기(PBX)나 데스크폰 등 별도 통신 장비와 전용 단말이 필요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은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리·유지보수 등 최소화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팀즈폰을 도입한 기업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과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손쉽게 사무용 번호를 할당하고 설정할 수 있어 임직원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정, 콘텐츠 생성, 회의 분석과 같은 인공지능(AI) 개인비서, 클라우드 협업 등 다양한 팀즈의 업무 솔루션을 한 번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국내·외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업무상 외근이 많거나 사내 전화번호를 모바일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제훈 KT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사 임직원들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카겜 1Q 매출 1229억 원·전년 대비 31%↓…체질개선·신작 개발 집중
산업IT 2025.05.07 09:02:38카카오게임즈(293490)가 올해 1분기 매출이 122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핵심 사업에 집중한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다수의 신작을 내놓지 않아 실적이 악화했다. PC온라인 게임의 매출은 26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2% 늘었지만 모바일 게임은 약 961억 원으로 4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24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게임 본업의 구조로 체질개선을 지속한다. 트리플A급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스팀 플랫폼을 통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형식으로 선보인다. 하반기부터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과 3차원(2D) 도트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 중세 배경의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대작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Q’ 등 신작들의 완성도를 높여 시장에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9일 계열사 넵튠(217270)의 지분 1839만 주를 크래프톤(259960)에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약 1650억 원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면서, 보다 확장된 플랫폼과 장르를 고려한 다채로운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실을 탄탄히 다져 향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오늘이엔엠,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5.05.07 09:02:31오전 9시 2분 현재 오늘이엔엠(192410)이 +29.94% 오른 1,402원(▲323)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480만, 거래량은 6만49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오늘이엔엠은 전일 상한가(1,079원, ▲249, +30.0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오늘이엔엠은 상한가 3회, 상승 8회, 하락 1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3.27%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32%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1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5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보마그네틱(290670) +12.58%, 디에이피(066900) +8.40%, 아이윈플러스(123010) +8.1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회입법조사처 “SKT 해킹, 법 개정해 위약금 면제해야"
산업IT 2025.05.07 09:02:20SK텔레콤(017670) 해킹 사고를 계기로 법 개정을 통해 위약금 면제를 포함한 기업의 피해자 보상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관계기관 판단이 나왔다. 이를 포함해 현행 법으로는 해킹 사고와 가입자 피해 간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울 수 있어 종합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7일 ‘통신사 해킹 사고 사후대응의 문제점과 입법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입법조사처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정부와 기업의 대응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입법조사처는 우선 제대로 된 가입자 피해 보상을 위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정치권이 요구하는 피해 보상안인 위약금 면제는 SK텔레콤이 ‘회사의 귀책 사유로 인해 해지할 경우’라는 이용약관상 자체 규정을 두고 있지만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입법조사처는 “통신사 해킹 사고는 신원 인증 정보가 유출되어 금융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은 추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피해자가 통신사 이동을 원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관련 법에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법조사처는 이어 “피해자가 개인정보 유출과 피해 간 인과관계를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보호법에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규정을 두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또 통신사가 사고 시 유심(USIM) 무상 교체 등의 피해자 보호 조치 방안을 취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할 수 있다”고 했다. SK텔레콤이 해킹 정황을 인지한 후 당국 신고는 지적도 나왔다. 입법조사처는 우선 기업의 신고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의) 소극적 대응이나 사고 은폐를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망법상 과태료를 상향하거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최소한의 조사 강제력을 강화하도록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입법조사처는 또 정부 조사 협조와 관련해 “정부가 구성한 민관합동조사관이 해킹사고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조사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강제력이 부족하다”며 “정부의 조사 권한을 강화하도록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했다. 입법조사처는 SK텔레콤이 해킹 정황을 가입자에 제때 고지하지 않았다는 논란과 관련해서도 “기업이 모든 가입자 또는 유출 의심자 전체에게 위험 상황과 대응 방법을 개별 통지하도록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재난문자 등 재난경보체계를 (고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법이나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했다. 2022년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 사고 때처럼 통신사 해킹 사고도 방송통신발전기본법상 ‘방송통신재난’으로 분류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입법조사처는 그러면서 “이동통신망 핵심부가 해킹될 경우 사회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어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해킹 사고 재발방지 법안들이 잇달아 발의된 상태다. -
[속보] 원·달러 환율 25.3원 내린 1380.0원 개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07 09:01:16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25.3원 내린 13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
안덕근 “두코바니 원전 절차 문제 있을 여지 없어…신속히 마무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5.07 09:00:00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신설 사업이 최종 계약을 하루 앞두고 제동이 걸린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본안 소송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체코 법원의 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당장 계약서에 서명을 할 수는 없지만 최종 수주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미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약식 무산에 유감을 표하며 법적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체코 당국과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장관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도착한 직후 힐튼 프라하 올드타운 2층 회의실에서 국내 언론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 측에서도 굉장히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이었다”며 “지금껏 끌어온 과정을 지켜보면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에서 문제가 있을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의 경쟁 상대였던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지난해부터 끈질기게 법적 절차를 활용해 어깃장을 놓고 있지만 이들이 최종 승소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미다. 안 장관은 “이번 사안은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가 두 번이나 명확하게 판결한 바 있는 사안”이라며 “본안 소송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다. 정부는 체코 측 역시 일정 지연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안 장관은 “어느 나라에서나 원전 사업은 에너지 정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사업이 불필요하고 과도하게 지연되면 엄청난 기회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황 사장 역시 “체코 정부 역시 이같은 이유로 지연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팀 코리아도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원은 체코의 법적 절차를 존중하며 관련된 모든 법규를 성실히 준수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입찰 결과를 훼손 하려는 경쟁사의 시도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종 계약과 관련된 자격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체코 측과 적극 협력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사전에 EDF 측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체코 정부 측에서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공식 초청을 했던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이미 두 차례 당국의 판결이 나온 문제여서 체코 정부도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 장관은 “저희가 안일하게 대응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이번 행사는 체코 측에서도 정상이 참석하는 행사이고 체코 측이 일정 조율과 의전 준비를 마친 뒤 초청해 우리가 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하에 도착한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은 가장 중요한 일정인 두코바니 원전 사업 최종 계약식은 무산됐지만 기타 예정됐던 일정은 최대한 소화하고 귀국한다는 계획이다. 안 장관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 계약을 계기로 양국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고 체코 총리와도 만나기로 했었다”며 “준비한 일정은 다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한 국회 대표단 역시 체코 상원의장과의 오찬 행사를 예정대로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라온시큐어, 오늘부터 주식거래 재개…5대 1 액면병합
산업IT 2025.05.07 08:58:41정보기술(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042510)가 주식 액면병합을 마치고 7일부터 신주 기준으로 주식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병합되는 주식의 비율은 5대 1이다. 병합에 따라 액면가는 500원에서 2500원으로 조정됐다. 총발행주식 수는 기존 5602만 주에서 1120만 주로 줄었다. 라온시큐어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목적의 주식 병합을 결정했다. 주식 병합은 주가 상승, 기업가치 제고 등을 위해 여러 주식을 합쳐 총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것이다. 병합에 따른 매매거래정지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다. 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 상장 전 최근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된다. 라온시큐어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체질을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재편하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모바일 신분증 및 디지털 신원·자격 인증, 제로트러스트 보안, 프리미엄 모의해킹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양자내성암호, 인공지능(AI) 보안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주식 병합은 주식 수급 안정과 주가 변동성 완화를 통해 적정한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기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안ᆞ인증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
군포시, 개별공시지가 공시
사회전국 2025.05.07 08:55:54군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만100필지에 대해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포시에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포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넷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29일까지로,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하여는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하게 된다. 권우식 군포시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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