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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린리소스, 현재가 5.37% 급등
증권News봇 2024.05.16 14:35:34오후 2시 35분 현재 그린리소스(402490)의 현재가는 29,450원으로 1분전 27,950원 대비 5.3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그린리소스는 2.7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4.5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0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9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1.8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파타야 납치 살해’ 피의자 신상 온라인 공개 확산…‘신상공개’ 재점화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4:34:26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이 납치돼 살해 당한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용의자들의 신상이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다. 시민사회에서는 흉악범의 신상공개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피해자의 신상이 함께 노출돼 2차 가해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우리나라 경찰이 파타야 살인사건의 한국인 용의자 3명 중 2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얼굴이 담겨 있는 여권 사진과 실명 등을 공개했다. 또한 현지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캡처본도 모자이크 없이 보도했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이 모 씨(24), 이 모 씨(27), 김 모 씨(29)다. 이 중 24세 이 씨는 지난 12일 전북 정읍시에서, 27세 이 씨는 지난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숙소에서 검거됐다. 김 씨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용의자에 대한 신상정보공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태국 언론이 공개한 신상정보 내용이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나 블로그 등을 통해 용의자들의 신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일부 사설 온라인 백과사전 등에도 신상정보와 함께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추측하는 내용의 정보가 올라오기도 했다. 시민들은 태국 언론의 신상 공개가 당연한 절차라고 평가하고 있다. 잔혹하게 우리나라 국민을 살해한 흉악범들의 인권은 보호돼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추후 용의자들의 죄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이들이 형기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다면 사회적으로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신상 공개는 필수라는 것이다. 반면 용의자들의 신상이 공개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상도 같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2차 가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명문대 의대생의 신상이 공개됐을 당시 피해자의 신상도 함께 온라인 상에 퍼져 유족들이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살인 사건 한국인 용의자 3명은 지난 3일 오전 우리나라 국적 남성 관광객 A (34) 씨를 태국 방콕의 한 클럽에서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데려간 뒤 살해해 지난 4일 대형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은 후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한국에서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직 잡히지 않은 김 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민관협의회 발족
사회전국 2024.05.16 14:33:35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16일 부산시청에서 출범했다. 협의회에는 부산시와 HJ중공업·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한국선급·부산은행·대선조선·중소조선연구원·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파나시아·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삼성중공업 부산연구개발센터·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해양금융종합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또 조선산업 현안 대응,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한다. 참여기관은 이날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
“부모·아이 좋아하는 사과샀더니…하루 장보는 데 6만원이라뇨”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4:32:56국세청 콜센터 상담사인 남미경 서비스일반노조 국세청콜센터지회 사무국장은 부모를 모시고 산다. 부모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 5개를 샀다. 할인가격임에도, 영수증에 1만9800원이 찍혔다. 김밥을 만들려고 김과 패키지 상품을 골랐더니 8000원이다. 계란 10구 3750원, 라면 1봉지 5480원, 우유 2980원 등 하루 장보기 비용으로 총 6만2280원이 들었다. 남 사무국장은 “월급 70% 이상은 월세, 대출이자, 공과금, 교통비로 써야 한다”며 “여의도에 일하는데, 점심 평균 가격이 1만2000원 이상이어서 편의점에서 도시락, 컵라먹을 먹거나 집에서 도시락을 싸온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고물가로 인해 밥상 차리기가 겁난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노동계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내년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장보기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 사무국장과 함께 장보기 내역을 공개한 마트노조 조합원 함형재씨의 영수증도 5만2900원이 찍혔다. 함씨는 아내와 아이 둘을 키운다. 그는 닭볶음탕을 만들려고 마트에 나섰는데, 예년보다 너무 오른 과일 가격에 놀랐다고 한다. 함씨는 “사과 가격은 작년 이맘때 8000~9000원이었는데, 3배인 2만3900원으로 치솟았다”며 “아이들에게 줄 과자까지 장바구니에 담으니 5만원이 넘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사과를 포기하고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집었다. 그는 조만간 셋째를 만난다. 함씨는 “저는 하루 10만 원도 벌지 못하는데 하루 식비로만 이 정도(약 5만 원)을 썼다”며 “셋째 기저기값, 분유값도 만만치 않을텐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내년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을 주장하기 위해 열렸다. 내년 최저임금을 정할 최저임금위원회는 21일 첫 전원회의를 연다. 최저임금 위원인 전지현 서비스연맹 돌봄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물가가 너무 올라 동료와 식사를 못하겠다는 게 조합원들의 하소연”이라며 “최저임금 차별 적용을 막고 대폭 인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백화점·마트·호텔…16개 계열사 총출동" 롯데레드페스티벌 30일 시작
산업생활 2024.05.16 14:32:28롯데그룹 유통군이 롯데 계열사 통합 쇼핑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연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 등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통합 쇼핑 행사다.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로 작년 11월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쇼핑 비수기’로 꼽히는 6월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장바구니 물가를 덜 수 있는 신선 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자체브랜드) 상품 등은 최대 반값에 판매될 예정이다. 패션과 뷰티는 물론 계절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달 23∼29일 롯데온 앱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를 100배 적립 받을 수 있는 ‘100배 적립 미리 찜’ 혜택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롯데 계열사별 혜택을 하나로 묶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5000원 할인 쿠폰부터 호텔 김치 할인쿠폰, 면세점 할인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인 롯데 야구 경기 ‘관람권 패키지’ 응모를 23일 하루 동안 받는다. 관람권 패키지에는 오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경기 관람권 및 시그니엘부산 숙박권, 롯데월드부산 자유이용권 등이 담겨있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참여 계열사 확대와 처음 진행하는 사전 이벤트 등을 통해 전 국민이 모든 일상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롯데 유통군은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본행사 기간 고객이 롯데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버라이어티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2.19%↑)
증권News봇 2024.05.16 14:30:361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35p(+0.85%) 상승한 869.50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 제조업(+2.19%), 일반전기전자업(+1.86%), 기타서비스업(+1.77%)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0.99%), 방송서비스업(-0.96%), 컴퓨터서비스업(-0.7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9:9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2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7억, 외국인은 1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켐트로닉스(089010)가 22.81% 오른 35,000원을 기록 중이고, 이오플로우(294090)(+22.79%), 빛과전자(069540)(+19.6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뉴보텍(060260)(-27.90%), 시노펙스(025320)(-10.30%), 동방선기(099410)(-9.8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873개, 하락종목은 64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0.12%↑)
증권News봇 2024.05.16 14:30:211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18p(+0.85%) 상승한 2753.52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1.79%), 기계업(+1.57%), 철강금속업(+1.11%)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2.67%), 종이목재업(-0.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765억, 기관은 6,49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86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29.91% 오른 36,7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9.47%), 그린케미칼(083420)(+18.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원상사(002840)(-8.36%), HMM(011200)(-7.66%), 삼영전자(005680)(-5.8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9개, 하락종목은 34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4인 완전체의 기적…트리플에스, 더쇼 1위→초동 '커리어 하이'
서경스타가요 2024.05.16 14:29:50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24인 완전체 활동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SBS M '더쇼'에서 첫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의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 '더쇼 초이스'를 받았다. 트리플에스는 '어셈블24'로 초동 판매량도 경신했다. '어셈블24'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15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디멘션(유닛) 기록을 훌쩍 뛰어 넘었다. 소속사는 "트리플에스의 당찬 발걸음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드러낸 '걸스 네버 다이'와 함께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양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비롯해 일본 정식 활동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리사·이재용 회장 딸 이원주도 찾은 태국 '그 맛집' 셰프 결국…
문화 · 스포츠라이프 2024.05.16 14:28:26한국관광공사는 K-푸드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태국의 스타셰프 쩨파이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쩨파이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 길거리 레스토랑이 2018년 미쉐린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해 이듬해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출연했다. 쩨파이는 지난 12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부산 곰장어, 경주 한정식 등을 맛보고 K-푸드 홍보를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관광공사 방콕지사는 해당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태국인 10명 중 8명이 한식에 호감을 표하는 등 한식에 대한 태국인들의 친밀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쩨파이와 함께 한국의 다채로운 맛을 알리고 태국인들의 방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스타셰프 쩨파이의 식당은 태국 출신의 글로벌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딸 이원주 씨가 지난해 방문하면서 커다란 화제가 됐다. 이 자리에는 이원주씨 모친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도 함께 했다. -
경북 영덕이 반납한 원전 지원금 돌려받지 못해…대법원 상고 기각
사회전국 2024.05.16 14:28:03경북 영덕군이 천지원전 건설 백지화로 반납한 원전 지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이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한 대법원 상고가 지난달 25일 기각됐다. 영덕군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원전 건설로 인해 발생한 주민들의 갈등과 분열을 떠안은 채로 모든 피해는 영덕군과 군민들에게 돌아가게 돼 너무나도 억울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 “원전 건설 사업과 같은 중차대한 정책은 입지 선정부터 가동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당 지자체와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치 못한 피해에 대해선 국가적인 배려와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2012년 영덕 천지원전을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2014년과 2015년 3회에 걸쳐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으로 총 380억 원을 영덕군에 교부했다. 그러나 정부는 2017년 10월 에너지 전환 로드맵에 따라 신규원전 건설을 백지화하고 2018년 1월에는 교부한 가산금을 군이 집행하지 못하도록 보류시켰다. 이어 2021년 가산금 380억 원은 물론 이자 29억 원을 포함한 총 409억 원을 회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영덕군은 2021년 9월 이를 반납한 후 정부의 일방적인 천지원전 백지화와 가산금 회수의 부당함을 소명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8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기각돼 항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심인 서울고등법원에서도 항소가 기각돼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이번에 상고마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으로 영덕군은 천지원전 지정 취소와 가산금 회수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경북도의 에너지 클러스터 정책과 발맞춰 미래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
드러나는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전말…"수면제 먹여 납치 후 살해"
국제국제일반 2024.05.16 14:25:27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해 충격을 준 '드럼통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수면제를 먹여 희생자를 납치한 후 살해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태국 현지 매체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또 피의자들이 집을 임대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방콕포스트는 이날 "한국 당국에 따르면 피의자 한 명이 파타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을 살해한 것을 인정했다"며 "그는 파타야로 가는 도중 다른 두 피의자와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통에 넣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소식통은 수사팀이 전날 한국 경찰 당국으로부터 수사 내용을 공유 받았다고 말했다. 해당 진술을 한 피의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범행을 인정했다는 피의자는 한국인 관광객 A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의식을 잃은 그를 차에 묶었다고 진술했다. 파타야로 이동하던 중 A씨가 의식을 되찾아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목이 졸려 숨졌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후 이들은 방콕 롬끌라오 지역 한 주택에서 시신을 대형 플라스틱 통에 넣어 파타야 한 저수지에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방콕 RCA 지역 한 유흥업소에서 A씨와 친분을 쌓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타이PBS는 "용의자들은 방콕 RCA 유흥가에서 만난 A씨를 유인했다"며 "희생자는 약을 먹고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차로 끌려 나왔고 폭행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태국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태국 수사팀은 피의자 3명이 지난 1∼3일 롬끌라오 지역에, 3∼10일 파타야 저수지 인근에 집을 빌리는 등 미리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방콕 남부형사법원은 납치 살해 등의 혐의로 한국인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태국 경찰은 또한 검거된 피의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 방침도 밝혔다. 태국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 2명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타이PBS는 전했다. 지난 11일 파타야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한국인 관광객 A씨 시신이 발견됐다. 피의자 3명 중 2명이 각각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체포됐으며, 1명은 태국 주변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전북 정읍시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전날 구속됐다. 그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딸, 채용공고 없이 로펌서 근무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4:24:40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의 딸이 오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 등이 재직하는 법무법인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해당 법무법인들이 정식 채용 공고를 내지 않고 오 후보의 딸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후보의 ‘아빠 찬스’ 의혹은 17일 진행되는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확인한 오 후보자의 인사청문 관련 답변에 따르면 오 씨는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채용공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아인, 삼우, 율성 등 법무법인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무법인들은 오 씨의 법무법인 입사시 채용공고, 채용직급, 담당직무를 묻는 질의서에 ‘확인이 어렵다’며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아인은 채용공고 없이 오 씨의 채용이 이뤄진 경위에 대해 “오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가 삼우로 이직했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법무법인 삼우 측은 “통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는 공고를 내지 않고 지인 소개로 채용하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답변했다. 오 후보 측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상세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씨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채 법무법인 세 곳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의 직계비속 근로계약서 작성 유무 및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요구받은 법무법인들은 답변서를 통해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음’이라고 밝혔다. 오 씨는 스무 살이던 2020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에 재학하며 오 후보자의 사법연수원 동기 등이 있는 법무법인 아인, 삼우, 율성 등에서 근무를 병행해 3748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각 법무법인에 따르면 오 씨는 학기 중에는 주 2회, 방학 중에는 주 3회 근무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를 병행하기도 했다. 앞서 오 씨의 로펌 근무와 관련해 오 후보자 측은 “대학생이 된 뒤 미리 사회 경험을 쌓고 생활력과 독립성을 키우기 위해 후보자의 소개로 몇몇 로펌에서 사무 보조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딸의 로펌 근무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까지는 알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오 후보의 인사청문회는 17일 진행된다.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용기 의원은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 때마다 자녀의 부모찬스 논란이 단골로 나오는데 이번 오동훈 공수처장 후보자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
농촌형 똑버스 이용 편의↑…파주시, 전화 호출 서비스 시행
사회전국 2024.05.16 14:23:46경기 파주시는 광탄면과 탄현면, 운정4동 일대에서 운행 중인 ‘농촌형 똑버스(DRT)’에 전화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스마트폰에서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똑버스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고, 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용 전화상담실을 운영한다. 전화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똑버스 전화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사의 안내를 받아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한 후 출·도착지 정류장 등을 설정해 이용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농촌형 똑버스는 현재 광탄면, 탄현면 및 운정4동에서 지역별 3대씩 총 9대가 운행하고 있다”며 “파주시는 전화호출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6월 농촌형 똑버스가 운행 중인 지역에서 설명회를 열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진구, 지금 만나러 갑니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5.16 14:22:25배우 여진구가 16일 오후 ‘2024 여진구 팬미팅 인 자카르타(2024 YEO JINGOO FANMEETING in JAKARTA)’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하고 있다. -
여진구, 남다른 카리스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5.16 14:22:09배우 여진구가 16일 오후 ‘2024 여진구 팬미팅 인 자카르타(2024 YEO JINGOO FANMEETING in JAKARTA)’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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