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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시황] 코스피 3007.02, 상승세(▲29.28, +0.98%) 지속
증권News봇 2025.06.20 12:00:32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28p(+0.98%) 오른 3007.0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82억, 기관은 5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4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2.14%), 화학업(+1.77%), 전기전자업(+1.6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2.29%), 기계업(-0.96%), 증권업(-0.73%)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6.92%), 두산퓨얼셀1우(33626K)(+22.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석유(004090)(-10.70%), 녹십자홀딩스2우(005257)(-9.34%), STX그린로지스(465770)(-8.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1개, 하락종목은 43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71%↓)
증권News봇 2025.06.20 12:00:172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28p(+0.95%) 상승한 3006.0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2.09%), 화학업(+1.72%), 전기전자업(+1.64%)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2.38%), 기계업(-0.99%), 증권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82억, 기관은 5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4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7.06%), 두산퓨얼셀1우(33626K)(+22.1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10.81%), STX그린로지스(465770)(-8.94%), 우진(105840)(-8.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58개, 하락종목은 4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길여 가천대 총장,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사회전국 2025.06.20 11:56:43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지난 19일 자신의 자택인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참가학생들은 가천대 길병원과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 등 재단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가천재로 이동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만찬에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전통 한옥 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살린 가천재를 둘러보며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했다. 가천재는 가천문화재단이 전통 예절 교육과 차문화 체험, 전통의학 전시를 위해 건립한 전통 한옥 교육·전시관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참여해 지은 건축물이다. 행사에서는 특히 미얀마 유학생 수웨이탓(21·여)은 모국 지진 피해 장학금 기부 사례를 소개하며 감사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전했다. 가천대는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와 관련, 가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20만원씩 총 1억2300여 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수웨이탓은 “큰 지진으로 고향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마실 물, 먹을 음식조차 구하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에서, 가천대와 총장님께서 주신 장학금으로 친구들과 함께 고향을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멀리서나마 고향에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가천대에서 열심히 배우며 보답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총장은 “여러분은 가천대의 소중한 가족이자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라며 “가천재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이곳에서의 시간이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국제대학을 설립했다. 현재 학부와 대학원, 한국어교육센터를 포함해 67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
"하반기 수주 모멘텀 더욱 기대" 삼성중공업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증권일반 2025.06.20 11:52:29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 보로노이(31021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전기술(05269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중공업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중공업의 하반기 선박 수주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2조 9000억 원, 영업이익은 18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6.2%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매출은 3분기부터 증가하고, 내년 2기 설계 및 생산 체계가 완성되면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보인 상선 영업이익률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질 좋은 잔고는 어디가지 않으며 생산성은 경쟁사에 수렴한다”며 “제품별 수주 풀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않는다”며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순매수 2위는 보로노이이다. 보로노이는 개발 중임 항암 신약 후보 물질들의 기술 이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보로노이 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VRN07과 VRN11 가치를 각각 1820억 원, 2조 5000억 원으로 산정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VRN11은 올해 미국종양학회(AACR)에서 임상 1a상 초기 데이터를 발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며 "부작용 없이 안전성을 입증하고 약물 효능도 확인되면서 이후 데이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이어질 경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EGFR 2차 치료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순매수 3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차지했다. KB증권은 최근 대형 원전시장 확대,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4만 4000원에서 7만 5000원으로 70.5% 높였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30년부터 대형 원전 10기 신규 증설을 시작해 2050년까지 원전 규모를 4배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원전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확대를 앞두고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내 신규 원전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 유럽에서도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웨스팅하우스에 원전 주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비올(335890), 디앤디파마텍(347850), SK하이닉스(000660) 등이었다. 전일 순매수는 NAVER(035420), 삼성전자(005930), 아모레퍼시픽(090430)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한미반도체(042700), 현대로템(064350), 카카오(035720)가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해임 건의…코레일 등 14개 기관장 경고
경제·금융공기업 2025.06.20 11:48:32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기관이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코레일 등 14개 기관에는 기관장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하고 이런 내용의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이다. 지난해 재무실적·생산성 등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 공공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물가·주거안정, 투자확대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기관은 가점을 받았다.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 등 15개 기관이 우수(A) 평가를 받았다. 한국가스공사[036460] 등 28개는 양호(B), 강원랜드[035250] 등 31개는 보통(C)이었다. 미흡(D) 평가를 받은 곳은 대한석탄공사 등 9곳, 아주미흡(E)은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4곳이었다. 탁월(S) 평가를 받은 곳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없었다. 유병태 HUG 사장은 해임 대상이 됐다. '아주미흡' 평가를 받았거나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 중 재임 기간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장은 해임 건의 대상이다.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 중 4곳,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관 중 국가철도공단 등 10곳, 총 14곳의 기관장은 경고를 받게 됐다. '보통' 이상의 평가를 받은 기관은 성과급이 유형·등급별로 60∼250%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 한국남부발전 등 직무급 도입·운영실적 최우수 6개 기관은 내년 총인건비가 0.1%포인트 더 지급된다.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기관은 경상경비 삭감이 검토된다. 경영 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경영개선 컨설팅도 받아야 한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한국철도공사 임원의 성과급은 25% 삭감하고 한국공항공사 임원의 성과급은 25% 자율 반납을 권고하기로 했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12개 기관은 안전 관련 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감사평가에서는 4곳이 '우수', 30곳이 '양호', 20곳이 '보통', 4곳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탁월'과 '아주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은 없었다. 감사 평가 대상은 상임감사·감사위원이 임명되는 62개 기관 중 작년 재임 기간이 6개월 이상인 58개 기관이다. 올해 공공기관 평가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현장실사·이의제기·외부검증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
“불황엔 경차”…중고차 시장선 통했다
산업기업 2025.06.20 11:46:09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세가 뚜렷한 신차 시장과는 대조적인 상황으로 ‘경기 불황에는 경차가 잘 팔린다’는 공식이 중고차 시장에서 맞아떨어지는 모습이다.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경차들이 지난달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량 ‘톱 3’를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중고차는 기아(000270) 모닝으로 3497대로 집계됐다. 쉐보레 스파크(3189대)와 기아 뉴레이(2709대)가 그 뒤를 이었다. 기아 레이도 2043대가 팔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닝과 스파크·레이의 5월까지 올해 판매량은 각각 5만 648대, 2만 9394대, 2만 4947대로 중고차 시장에서 각각 2위, 6위, 7위를 차지했다. 경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매물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을 운영하는 케이카가 올 1분기 자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 경차의 판매 기간은 22일로 1월(28일)보다 6일 단축됐다. 판매 기간은 중고차가 매물로 등록된 후 차량 매각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쉐보레 더뉴스파크의 판매 기간은 14일로 1월(36일)보다 22일 줄었다. 현대자동차의 캐스퍼도 같은 기간 21일에서 9일로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차와 달리 중형차(40→36일), 준중형차(33→29일), 소형차(43→49일) 등 중간급 차량은 오히려 판매 기간이 늘거나 다소 정체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신차 시장에서는 경차가 판매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신차 시장에서 경차 판매량은 5626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37.4% 급감했다. 국산 경차 중 판매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모델은 1개도 없었고 레이가 3846대 팔려 11위를 기록했다. 신차 시장에서는 현대차(005380) 팰리세이드(8124대)와 기아 쏘렌토(7957대), 카니발(7908대) 등 SUV를 비롯한 패밀리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 수요가 높은 것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짙어진 결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경차는 저렴한 유지비와 세금 혜택을 갖추고 있다”며 “자금 여력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과 세컨카를 찾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LPGA 메이저’에 분 ‘KLPGA 매운 장타’ 바람…293야드 방신실 ‘비거리 1위’ 277야드 황유민 ‘비거리 10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6.20 11:36:49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 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15명 나왔다. 흥미로운 건 그 15명이 모두 아시아 국가 출신이거나 아시아계 선수라는 점이다. 그 중에는 한국 선수 6명도 포함됐다. 국가별로 따지면 가장 많은 숫자다. 그 다음이 미국과 일본 선수 각 3명씩이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는 태국의 지노 티띠꾼 이름이 올랐다. 4언더파 68타를 쳤다. 그 뒤를 호주 동포 이민지가 바짝 쫓고 있다.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2언더파 70타 공동 3위 그룹에는 유해란과 이소미가 포함됐다. 미국 동포 노예림과 신인 랭킹 1위 다케다 리오(일본)도 2언더파 70타를 쳤다. 1언더파 71타 공동 7위에는 9명이 몰려 있는데, 전인지, 박금강, 방신실, 황유민도 그 안에 들었다. 이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들인 방신실과 황유민은 대한민국의 ‘매운 장타 맛’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날 156명 출전자 중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오른 주인공이 바로 방신실이다. 평균 293.7야드를 날렸는데, 290야드 이상을 친 선수는 방신실과 공동 7위에 오른 미국 동포 오스톤 킴(290.2야드) 둘 뿐이다. 방신실은 가장 멀리 보내면서도 78.57%의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보였다. 454야드의 16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무려 332야드를 날리기도 했다. 황유민 역시 만만치 않은 장타력을 과시했다. 평균 277.3야드를 보낸 황유민의 이날 드라이브 거리 순위는 10위였다. 방신실과 황유민은 나란히 버디 3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했다. 이날 장타 순위 10위 이내에 한국 선수 4명의 이름이 올랐다. 양희영이 4위(285.6야드), 김아림이 8위(279.3야드)였다. 김아림은 공동 26위(1오버파 73타)를 기록했고 양희영은 공동 84위(4오버파 76타)에 머물러 컷 통과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이미향, 신지은, 주수빈이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이븐파 72타)에 올랐고 고진영과 이정은6 그리고 강혜지가 공동 40위(2오버파 74타)를 달렸다. 최혜진, 김세영, 안나린, 임진희는 세계 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58위(3오버파 75타)에 자리했다. 신인 윤이나는 마지막 4개 홀에서 연속보기를 기록하는 난조로 김수지와 함께 공동 119위(6오버파 78타)에 그쳤다. -
중국發 훈풍 기대감에…화장품주 일제히 강세[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5.06.20 11:32:04중국의 소비 회복 기대감과 내수부양책 기대감으로 20일 화장품 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9.30% 오른 12만 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123690)(27.75%), 토니모리(214420)(16.54%), 애경산업(018250)(11.59%), 코리아나(027050)(19.95%), 한국화장품제조(003350)(7.98%) 등 화장품 관련 종목이 줄줄이 오르는 모습이다. 이는 2분기 들어 중국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부터 중국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대중국 채널의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5000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724% 늘어난 1조 160억 원, 758억 원으로 추정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까지 추진되며 화장품, 여행·면세 관련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은 소비의 성장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연초 소비가 양호했고 가계 소비의지도 완만하게 개선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증시를 규정할 요인은 정책 발(發) 내수 부양, 미국 발 수출 둔화 두 가지 요소”라며 “조선과 반도체가 주도주를 다투며 순환매를 보이는 사이 5월 이후 국내 정책 수혜주(지주·증권·내수) 관련주가 새로운 주도주로 등극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시니어 맞춤 세무 컨설팅 제공"
산업중기·벤처 2025.06.20 11:30:58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BnH세무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세대의 자산 이전, 상속·증여, 세금 신고 등 세무 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전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자산 관리와 세무 상담 등 실용적인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자 BnH세무법인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BnH세무법인은 160여 명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조세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세무법인이다. 이번 제휴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가입 고객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시니어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세무 관련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상속세 및 증여세 무료 세무 상담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 최대 20% 할인 △세무 조사 대응 컨설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전문 서비스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세무 컨설팅과 같이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로 GC케어, 케어링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정부 지원 없이 못 버틴다…美 태양광 기업 생존 위기
국제경제·마켓 2025.06.20 11:30:56미국 태양광 발전 업계가 붕괴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정책이 전환된 가운데 미 의회가 태양광 산업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 총 9개 재생에너지 기업이 파산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총 16건의 파산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게 FT 분석이다. 최근 파산한 재생에너지 기업 중 상당수는 태양광 산업과 관련한 업체로 보인다. 실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최대 주택용 태양광 설치업체 선노바에너지가 파산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태양광 기업에 대출 서비스를 앞세운 솔라 모자이크도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미국 내 상당수 재생에너지 기업은 이미 고금리와 비용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정부 지원이 불확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파산을 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선노바 측은 파산을 신청 배경에 대해 “국가 차원의 태양광 지원 약속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미 의회에서 논의되는 세법조정안도 업계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근 미 상원 재무위원회가 2028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세액공제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다.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근거한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보조금을 2026년까지 60%까지 줄인 뒤 2028년까지 전면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FTI 컨설팅 재생에너지 전무 카터 아틀라마조글루는 “아직 (법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매우 부정적인 분위기인 것은 분명하다”며 “주택 소유자부터 금융업자까지 모두가 상황을 지켜보며 태양광 설치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광 보험업체 솔라 인슈어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라 아고피안은 “태양광 수요가 50~60% 줄어들 것”이라면서 “많은 태양광 회사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며 세액공제가 사라질 경우 문을 닫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우려 속에 관련 기업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태양광 시스템 공급업체 선런의 주가는 올해 들어 40% 가까이 하락했고, 엔페이즈 에너지, 퍼스트 솔라, 솔라엣지 등도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FT는 “분석가들은 상원이 하원의 강경한 입장을 그대로 수용한 데 충격을 받은 투자자들이 태양광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포FC 직원 사칭 식당 '노쇼' 사기범 수사의뢰…"의심되면 확인해야"
사회전국 2025.06.20 11:29:11경기도 김포시를 연고지로 둔 K리그2 소속 프로축구단인 김포FC 직원을 사칭해 식당을 예약하려하는 등 사기 피해가 우려돼 주의가 요구된다. 김포FC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홈페이지에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20일 김포FC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양고기 식당 점주에게 김포FC 매니저 명함과 함께 내일 30명이 방문하겠다면서 예약을 요청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양갈비 등 40인분을 우선 준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먹으면서 추가주문 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점주는 "서비스도 잘해드리겠다"고 화답했지만 정작 약속시간이 다가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해당 점주는 평소 알고 지내던 김포FC 관계자를 통해 명함에 기재된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고, 김포FC는 즉시 경찰에 고발했다. 또 김포FC홈페이지 내 긴급공지를 통해 "최근 김포FC를 사칭해 명함을 무단으로 제작, 김포 지역 식당에 회식을 명목으로 단체 예약 후 방문하지 않는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사례가 있을 경우 김포FC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FC 관계자는 "자주 가던 식당이어서 그나마 바로 확인이 가능해 피해가 크지 않은 데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까지 추가 피해가 접수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
글로벌운용사 아문디 “하반기엔 유럽 방산·신흥국 주목”
증권정책 2025.06.20 11:25:51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아문디가 글로벌 자산 배분에 있어 미국 중심의 포지션에서 유럽과 신흥국 중심으로의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20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아문디는 17일 '2025년 하반기 글로벌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 아문디는 미국의 재정 정책과 통상 정책을 둘러싼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이 향후 12개월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 확대와 수요 둔화로 미국 경제는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이는 반면, 유럽은 무역 동맹 확대, 금리 인하, 유로화 강세 등의 요인으로 내수와 민간 신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아문디는 미국 시장에서 다른 지역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 주식 전체는 하반기에 한 자릿수 초반대의 수익률이 예상되지만, 유럽 방위산업·인프라 관련 섹터,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 수혜주,‘Make in India(인도 제조업 육성 정책)’ 테마주 등 구조적 변화에 기반한 종목 중심의 선별적 투자 전략이 유망하다고 짚었다. 또한 유럽 중형주, 동일가중 방식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일본 고배당주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모니카 디펜드 아문디 투자연구소장은 “정책 예측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기업의 회복 탄력성과 새로운 투자 경로 형성, 주요국의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주식 시장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유럽의 국방 지출 확대, 미국의 규제 완화,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 'Make in India' 정책과 같은 테마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문디자산운용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이자 유럽 1위, 전 세계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자산운용사다. 운용 규모는 2조 2000억유로(약 3429조 원)다. -
“尹정권 언론자유에 미친 해악, 내란 못지않아”…국정위, 방통위 거센 질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6.20 11:24:54“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끼친 해악은 내란 못지않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정상화,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 강화, 미디어 산업 진흥 같은 산적한 과제를 앞에 두고 기대보다는 우려의 마음으로 방통위 업무보고에 임하려고 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가 기획위원들의 거센 질타로 시작했다. 홍창남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장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방통위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각 부처) 업무보고를 다시 받아야 할 수준이라고 말했는데 오늘 방통위 보고가 그릇된 상황에 정점을 찍지 않을까 시작부터 우려가 크다”며 “정권을 옹호하는 부적절한 인사를 공영방송 사장에 앉히는가 하면 정권을 비판하는 언론에 대해서는 제지와 고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홍 분과장은 또한 “지난 3년간 방통위가 보여준 정권 편향적 행태를 오늘 이 자리에서 일일이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한 마디로 윤석열 정권은 언론 공공성과 공적 가치를 철저하게 짓밟았다”면서 “언론 미디어 관련 대선 공약의 핵심은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언론, 자유롭고 창의적인 공론의 장을 만들고 미디어 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 위원은 이날 방통위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 반문했다. 그는 방통위가 지난 정권에서 방송3법 개정, TV 수신료 통합징수에 줄곧 반대 의견을 내왔지만 이날 업무보고 자료에는 찬성 의견을 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상하다. 적어도 왜 그러는지에 대한 경과는 넣어야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TV 수신료의 경우에도 방통위가 용산 비서실로 전락해 분리 징수를 해야 한다는 논리를 전파하는 나팔수가 됐었는데 오늘은 통합징수를 하겠다면서 설명이 한 줄도 안 붙어있다”며 “이 업무보고에 대해 이진숙 위원장이 동의했는지도 궁금하다. 위원장 소신과 다른 이야기들이 들어가 있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은 “방통위 정상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위원장이 임기를 보장해달라고 하고 조직 개혁에 대한 밑그림은 없다”며 “본인이 방통위 정상화에 방해 요인으로 작동한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직원들은 자기반성과 국민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말했다. -
[속보] 주한 미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설정해야"
국제국제일반 2025.06.20 11:23:41[속보] 주한 미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설정해야" -
튀르키예 참전용사가 전장에 떨군 인식표, 74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6.20 11:22:18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튀르키예 참전용사 메흐메트 찰라르 육군 이병의 군 인식표를 발굴해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인의 인식표는 지난해 4월 경기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업 중 발견됐다. 인식표가 발견된 지역은 1951년 3∼4월 튀르키예 군이 참전한 '38선 진격작전' 전투가 이뤄진 곳이다. 이 전투는 1951년 중공군의 2월 공세를 저지하고 공세로 전환한 '유엔군 2차 반격작전' 중 하나로, 작전에 투입된 미 1군단은 중공군 제26군에 큰 피해를 입혔다. 당시 튀르키예 여단은 포천 방향으로 북진한 미 25사단에 배속돼 주금산·국사봉을 목표로 공격하라는 임무를 받았고, 고인은 이 과정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의 유해는 앞서 발굴돼 재한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은 "낯선 타국에서 치열하게 싸우다 전사한 튀르키예 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에게 인식표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작지만 귀한 유품 하나까지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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