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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음식료품업(0.16%↑)
증권News봇 2024.05.16 11:30:101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45p(+0.75%) 상승한 2750.79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2.01%), 의료정밀업(+1.25%), 기계업(+1.23%)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2.73%), 종이목재업(-0.31%), 운수장비업(-0.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품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053억, 기관은 5,52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37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29.91% 오른 36,7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3.16%), 서원(021050)(+17.7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원상사(002840)(-7.98%), HMM(011200)(-7.16%), 삼영전자(005680)(-5.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5개, 하락종목은 3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쉘비, 830마력 이상의 ‘2024 슈퍼 스네이크’ 공개
문화 · 스포츠자동차 2024.05.16 11:30:00쉘비 2024 슈퍼 스네이크가장 특별한 ‘머스탱’을 선보이는 브랜드이자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쉘비 아메리칸(Shelby American)이 ‘2024년형 슈퍼 스네이크(Super Snake)’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2024 슈퍼 스네이크는 지난 2020년, 760마력의 성능과 쉘비의 코브라 엠블럼을 앞세웠던 ‘쉘비 GT500’를 손쉽게 압도하는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쉘비 2024 슈퍼 스네이크실제 쉘비 아메리칸의 발표에 따르면 2024 슈퍼 스네이크는 V8 5.0L 코요테 엔진에 대용량 슈퍼차저 시스템 등을 얹어 83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출력을 과시한다.그리고 이러한 강력한 성능에 합을 맞추는 각종 주행 성능의 조율은 물론이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대담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진다.쉘비 2024 슈퍼 스네이크그리고 ‘성능’ 외적인 부분에서의 매력 역시 확실히 챙긴 모습이다. 실제 2024 슈퍼 스네이크에는 대담하고 강렬한 스타일의 바디킷,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이 더해진다.게다가 이러한 시각적인 변화는 ‘단순히 보여지는 것’ 외에도 경량화의 효과까지 더해진다. 실제 알루미늄 및 카본파이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무게를 덜어낸다.쉘비 2024 슈퍼 스네이크이외에도 실내 공간 역시 쉘비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여러 디테일 등이 곳곳에 더해진다. 실제 시트, 매트, 퍼들 램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정체성’을 강조한다.쉘비는 아직 2024 슈퍼 스네이크의 판매 가격 및 세부 사양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쿠페 사양과 오픈 톱 모델 등으로 구성되며 250대 가량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
'생산인력 30% 외국인 근로자' 유대·소통 위해 해당 국가 언어교육 받는 '이 기업' 임원들
사회전국 2024.05.16 11:28:09외국인 근로자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 능력 확대를 통한 안전 작업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HD현대삼호의 국가별 언어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5월을 베트남의 달로 정하고 임원과 부서장과 사내협력사 대표 등 총 170여 명을 대상으로 회사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베트남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에 이어23·30일 3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회사 베트남 통역사에 의해 진행되며, 국가와 문화 소개, 기초 회화, 음식과 식사문화, 필수 안전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에는 네팔, 9월 태국, 10월 우즈벡의 달이 운영되며, 해당 국가의 외국어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HD현대삼호는 이번 외국어 교육과 별도로 법무부가 제공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와 사회에 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차수 314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200명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이다. HD현대삼호에는 현재 34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사내 협력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생산인력의 30%에 달하는 규모의 이들 외국인들은 최근 1~2년 새 급증하고 있다. 조선사로서는 이들 인력과 의사소통을 활성화 하고 숙련인력으로 키워내는 것이 만성적인 인력난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되고 있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다문화라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노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운전 때 폰보고 주문확인 위험”…부부배달기사 호소, 대책된다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1:24:25“배달기사는 (배달플랫폼이 제공한 시스템에 따라) 휴대폰 화면에 뜬 주문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수락해야 합니다. 운전 중에도 주문을 받기 위해 휴대폰을 봐야 하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주문요청, 내용보기, 수락을 할 때 (휴대폰을 보지 않도록) 음성 인식이 되도록 하면 안될까요." 전주에 사는 김 모씨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연 노동현장 민생토론회에서 한 호소다. 그는 웹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코로나19 사태 때 배달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작년 배달일을 하다가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6개월 간 산재 요양·치료를 받았다. 그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새 직장을 얻었다. 하지만 그가 민생토론회에 참여할 용기를 낸 것은 남편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남편도 며칠 전 배달 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8주 진단을 받았다”며 “남편까지 배달 일을 하다가 다쳐 산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배달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울먹였다. 부부배달원의 호소가 고용노동부의 대책이 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토론회 사후 브리핑을 열고 한 언론 매체의 배달기사 발언에 관한 질문에 “음성인식은 좋은 아이디어다”라며 “4월부터 8월 말까지 실태조사와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배달기사로 대표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의 사고 위험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노동계에서는 업무 환경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작년 6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8개 특고 업종 96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주당 노동시간은 46.4시간이다. 이는 2022년 말 한국의 취업자 평균시간인 38.8시간을 10시간 가까이 웃돈다. 이들은 근로시간이 길다 보니 제대로 휴식을 못하고 있다. 식사시간은 평균 0.6시간을 기록했다. 택배기사의 경우 0.2시간에 불과했다. 심지어 28.1%는 '식사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온전한 휴식시간도 0.4시간에 그쳤다. 46.1%는 '휴식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문제는 임금 수준이 이처럼 열악한 근로여건을 상쇄할 만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월 평균 수입은 시급으로 환산하면 1만5540원이다. 이는 2022년 8월 기준 정규직 노동자 시급 2만1188원과 작년 6월 전체 임금근로자 시급 2만2651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특고는 수입을 늘리기 위해 일을 더 늘리고 이론 인한 휴식 부족으로 다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
"매입임대 2억 비싸게 구매"…주택공사 '약정매입'으로 1조 혈세 소요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1:23:373년 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약 14조 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불필요한 약정매입 방식으로 약 1조 2300억 원의 혈세가 낭비됐다고 지적했다. 16일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연도별 LH·SH·GH 매입임대주택 매입 실태’ 기자회견을 열고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는 신축약정 방식의 임대주태 매입을 전면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정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은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약정매입을 통해) 주택 가격을 폭등시키는 데 기여하고, 매입임대주택에 살지 않는 대다수의 서민들의 주택 가격을 높이는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이들 3개 주택공기업이 매입임대주택 매입에 사용한 총 금액은약 13조 7000억 원이다. 그 중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약 9조3000억 원(67.7%)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실련은 민간 건축 주택에 대해 사전 약정을 체결하는 ‘약정매입’ 방식이 임대 주택 매입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에서 세 공기업이 약정매입 주택을 사들이는 데 사용된 금액은 총 7조7802억 원(84%)이고, 기축매입에 사용된 금액은 1조 5163억 원(16%)이다. 3·4월 서울 화곡동 다세대 주택 경매낙찰가격과 지난해 매입된 LH·SH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을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직관적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59㎡기준 화곡동 다세대 경매낙찰가는 3억 2000만 원인 데 비해 LH 약정매입 경매낙찰가는 5억 원, SG 약정매입 경매낙찰가는 5억 1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SH 기축매입의 경우 3억 7000만 원으로 조사돼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매입되고 있었다. 공실 발생으로 인한 매입임대주택의 세금 낭비 비용은 총 1조 2372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3개 공기업 매입임대주택의 공실률은 2018년 이후 평균 2~3%를 기록하고 있다. 정택수 부동산국책사업팀 부장은 “엄청난 혈세를 낭비하면서 매입된 주택이 공실 상태로 있다는 것은 이중으로 혈세가 낭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매입금액의 산정 기준을 사전에 공론화하고 매입금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LH는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문을 내고 “LH·SH·GH 3개 기관 모두 신축 매입약정 사업의 가격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되고 있다”면서 “각 기관이 매입한 주택의 입지·주택 여건에 따라 감정평가 금액은 달라질 수 있어 기관 간 단순 평균 매입가격 비교는 적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경매낙찰가는 주택의 권리설정·이해관계 등 개별 주택의 특성과 부동산 경기에 따라 낙찰가율이 상이해 매입가격과 경매낙찰가를 단순 비교하는 건 현실을 적정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부연했다. LH의 반박에 대해 경실련은 “동일한 기준으로 주택매입을 하더라도 공기업마다 도출하는 결과는 전혀 다른 게 현실이다. 경실련의 가장 핵심적인 지적은 매입임대주택을 사들이는 감정평가 방식이 문제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매낙찰가격은 엄연한 거래가격이자 거래가 실종된 상황에서는 실제 시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를 무시하는 LH의 태도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코>미코, 장중 신고가 돌파.. 14,340→14,500(▲160)
증권News봇 2024.05.16 11:23:00오전 11시 22분 현재 미코(059090)가 12.06% 오른 14,500원(▲1,5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08일 기록한 14,340원이다. 체결강도는 153%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46,231주, 총매도체결량은 880,05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08억2,646만, 거래량은 225만3,27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1십6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5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신고가 경신…SK하이닉스, 19만 원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5.16 11:21:45미국 물가 상승 압박이 완화되자 국내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SK하이닉스(000660)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1% 오른 19만 31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 직후 19만 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미국 증시가 반등하자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4월 미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이에 따라 간밤 뉴욕 증시도 일제히 종전 기록을 달성하며 호조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1.17%, 0.88%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1.40% 상승한 16742.39에 장을 마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비디아의 HBM 공급 점유율 전망과 품질 승인 여부 등에 관해 다양한 논란에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HBM 공급 증가와 중장기 수요 증가로 방향성 측면에서 SK하이닉스는 수혜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롯데건설, 동문건설 등 중도금 무이자 혜택 새 아파트 공급해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4.05.16 11:19:38'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각종 분양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더해 뚜렷한 분양가 상승 기조가 맞물리는 등 수요자 부담이 높아진 데 따른다. 이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563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 480만5,000원 대비 17.24% 상승했다. 1년 사이에 평당 평균 분양가가 급등하며 자금 부담이 커질대로 커진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수요자들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금융 혜택 제공 단지들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업계 전문가는 “당분간 분양가가 내려갈 만한 요인이 없는 만큼 이러한 분양가 상승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어서 수요자들도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신축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분양가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의 인기는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이러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동문건설이 분양 중인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춰주기 위해 특별한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무이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은 물론 계약지원 특별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특별 계약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과 향후 이자 납부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낮춘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또,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에 공급하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역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총 753세대 규모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롯데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 분양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15개동, 1,50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59㎡ 53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특히 전용면적 39·49㎡ 타입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일원에 짓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총 3개 단지, 지하 3층 ~ 지상 29층, 37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3,21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총 1,19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고 대형마트와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
20일부터 실버타운 이주해도 주택연금 수령 가능해진다
경제 · 금융금융정책 2024.05.16 11:19:04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는 주택연금 담보 주택에 거주하지 않고 실버타운으로 이주해도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이처럼 혜택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실거주 예외 사유에 실버타운(노인주거복지시설) 이주 추가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시가 2억 원 미만에서 2억 5000만원 미만으로 상향 △우대형 주택연금 개별인출한도 45%에서 50%로 확대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선순위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한 자금 필요 시 연금대출한도의 90%까지 개별인출한도 사용 가눙 등 총 4가지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자가 실버타운으로 이사를 원한다면 공사에 사전승인 등을 받고 이주하면 된다. 기존 주택의 경우 세입자를 구해 추가 임대소득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내달 3일부터는 2억 5000만 원 미만 1주택 보유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 인터넷 시세정보가 없으면 공사에서 감정평가수수료를 부담한다. 기존에는 2억 원 미만 1주택 보유자에 한해 지원했으나 이번 조치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최준우 사장은 “고령자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낮추고 주택연금 가입자가 실버타운으로 이주해도 주택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주택연금을 통해 노후를 보다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런던베이글·성심당서 쓰는 '가루쌀' 제조사, 알고보니 '현대건설' 왜?
부동산정책·제도 2024.05.16 11:16:32현대건설(000720)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서산 간척지의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출시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와 ‘서산 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1979년 서산 일대에 간척공사를 진행한 이래 곡물 재배, 태양광 발전사업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지역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 구축 및 K-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서산 간척지 내 농지에 10만평 규모의 전략 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연간 5톤씩 3년간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를 제빵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에 활용한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최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서산 가루쌀로 만든 신제품인 ‘단팥 쌀베이글’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성심당은 지난해 8월 가루쌀을 활용한 ‘초코미(米)마들렌’과 ‘쌀미(米)쉬폰’을 출시했으며, 이달부터 초코미마들렌 제작에 서산 가루쌀을 사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재배단지를 20만평 규모로 확장해 가루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재배, 도정 등 가루쌀 생산관리의 전반은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에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서산 간척지가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업적과 정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유인태, ‘이재명 연임론’에 “한 사람 황제 모시는 당 같다”
정치정치일반 2024.05.16 11:16:30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대표 연임론’에 대해 “한 사람을 거의 황제로 모시는 당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민주당 원로인 유 전 총장은 1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괜히 (당대표 출마를) 했다가 개딸들에게 역적이 될까봐 다들 눈치 보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총장은 “자유당 때 이승만이 ‘나 이제 안 한다’ 한다고 겁 없니 누가 대통령 나오겠다고 했겠느냐. 지금 그런 분위기 같다”면서 “당 꼴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내대표 경선이 박찬대 원내대표의 단독 출마로 진행된데 대해서도 “다들 3선이 되면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라서 원내대표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며 “그런데 그것도 한 명이 나오고, 당이 왜 이렇게 돼 가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많이 당선돼 숫자만 많으면 뭐하냐”며 “원내대표는 (의회 정치의) 꽃인데 한 명만 (후보로) 나오는 것은 찬반투표를 했지만 당이 죽어가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의장 경선 또한 “아무리 지금 영향력이 있다한들 거기에 왜 대표가 개입하느냐”며 “정말 해선 안 될 일”이라고 짚었다. -
HD현대중공업, 글로벌 무인함정 분야 경쟁력 확대 나서
사회전국 2024.05.16 11:13:38HD현대중공업이 미래 무인함정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손잡고 수출형 무인잠수정(Unmanned Underwater Vehicle․UUV)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에 소재한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산업용 조명·전기·전자 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함 내외 통신장비와 배전반 등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방산물자 지정업체다. 수중 시스템 분야에서도 자율항해무인기뢰처리로봇(MDV), 심해 무인잠수정 등을 독자 개발했다. 무인잠수정은 수중에서의 정찰과 감시, 기뢰 탐색과 제거, 해양 환경 자료수집, 대잠전 임무 등을 수행한다. 기존 개발된 무인잠수정은 안정적인 해상 환경에서 정찰과 탐색 등의 제한적 작전만 수행할 수 있어 유인잠수정의 임무 수행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축적된 기술과 특정 임무 수행 모듈 개발 능력을 통해 기존의 무인잠수정과 차별화된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대양전기공업과의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방산 시장 무인체계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 조선 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인함정이 글로벌 함정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열린 마덱스에서 무인잠수정,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의 콘셉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엑스포’에서 팔란티어 사와 공동개발 중인 AI 기반 정찰용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TENEBRIS)’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무인함정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
육군, 美 모하비 사막 훈련센터에서 연합훈련 실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5.16 11:13:34육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국립훈련센터(NTC)에서 약 한 달간 한미 연합훈련에 참여했던 병력이 1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지난 2월 8기동사단 장병 131명으로 중대급 규모의 ‘2024년 미 NTC 훈련단’을 구성했다. 2개월간의 국내 훈련을 거쳐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NTC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미국 측에서는 미 2사단 1스트라이커 전투여단이 참여해 상호 운용성을 검증했다. NT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의 포트 어윈 기지다. 더위와 건조한 기후 등 극한의 사막 환경으로 악명 높다. NTC 훈련단 중대장 주은총 대위는 “미군과 다양한 전장 상황을 극복하면서 진한 전우애와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
한국페링제약, 김민정 신임 대표 선임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1:08:59한국페링제약은 이달 1일자로 김민정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국노바티스, 펜탁스메디칼코리아 등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의 한국법인에서 재무, 사업 개발, 공급망관리(SCM),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 2021년 재무총괄 임원(상무)으로 한국페링제약에 합류했고, 이듬해 북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상무)를 역임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재무 환경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한편 임직원의 참여와 전문성을 높이는 조직 문화를 이어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그동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및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견고히 하겠다"며 "한국페링제약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간호사 홈카메라 무단 접속해 불법촬영… 40대 남성 긴급 체포
사회사회일반 2024.05.16 11:08:24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의 홈 카메라에 무단으로 접속해 사생활을 불법촬영한 의혹을 받는 수의사가 긴급체포됐다. 16일 서울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재물손괴 등 혐의로 40대 동물병원 원장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께 자신의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0대 여성 B 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A 씨가 ID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홈카메라에 무단으로 접속한 뒤 사생활을 촬영해 영상들을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B 씨가 자신의 컴퓨터를 촬영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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