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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 직전 기장 얼굴 묘사하라”…논란의 미대 실기문제, 뭐길래
사회사회일반 2025.07.26 21:06:14수도권에 위치한 한 미술대학 실기대회에서 부적절한 문제가 출제돼 논란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대는 이달 19∼20일 외부 대행사를 통해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수상하면 생활기록부 기재 등 입시 혜택을 받는다. 논란의 중심은 조소(주제 두상) 부문 문제다. 학생들은 2개 문항 중 선택해 응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비행기 추락 직전의 기장(40대 남성) 얼굴 표정을 묘사하시오’였다. 이 문항을 선택한 학생은 39명으로 파악됐다. 해당 문제는 7개월 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이어졌다. 수원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혹시나 시험 보러 온 학생 중에 희생자 유가족이 있으면 어쩌려고 그러느냐” “내가 출제한 것도 아닌데 창피한 것을 넘어서 유가족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 사이에서도 “너무 수치스럽다” “출제할 때 상식적인 사람은 없었나” 등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수원대 관계자는 “실기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리 소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최종 관리하지 못해 논란을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제주항공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공항 둔덕에 대해 함구한 채 ‘조종사 책임론’을 제기하자 제주항공 조종사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전날 밤 성명을 내고 “항공기 사고는 단일 원인이 아닌 다양한 기여 요인이 작용해 발생한다”며 “그럼에도 사조위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조종사의 단순한 '오판'으로 단정 지으려 했다. 이는 조사 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중립성을 스스로 저버린 심각한 조사 왜곡 행위”라고 규탄했다. -
홍준표 “우리나라엔 극우 없다” vs 한동훈 “억지 쓰기”…때아닌 다툼 본격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6 20:53:32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극우’ 표현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 전 대표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실이 ‘법인세 인상’을 ‘조세 정상화’로 바꿔 부르겠다고 발표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재명 정부가 ‘세금인상’을 ‘세금인상’이라고 부르지 말라는 것이나, 극우세력이 ‘극우’를 ‘극우’라고 부르지 말라는 것이나 억지 쓰기라는 점에서 참 비슷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언뜻 보면 이재명 정부의 조세 정책을 겨냥한 비판 같지만, 사실상 전날 자신을 향한 홍 전 시장의 비판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전날 밤 SNS를 통해 “극우란 전체주의자를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흔히들 강성보수, 아스팔트 보수를 극우라고 잘못된 프레임을 씌운다”며 “내가 속했던 그 당에도 극우는 한 사람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같은 날 한 전 위원장이 SNS를 통해 8월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극우 세력과 싸우겠다”고 밝힌 데 대한 비판이었다. 홍 전 시장은 이에 대해 “그런 정치개념 하나도 잘 모르는 자가 비대위원장 맡아 총선 말아 먹고 당 대표 맡아 계엄, 탄핵 초래해 당 말아 먹고 보수 말아 먹고 나라 말아 먹었으면 스스로 그 당에서 퇴출 선언이나 해야지”라며 “있지도 않은 극우 허상과 싸우겠다고 선언한 것은 희대의 코메디(코미디)”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
시간선택제 공무원 10명 중 9명 “제도 폐지해야”…이유는?
사회사회일반 2025.07.26 20:38:13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에 대해 열 명 중 아홉 명꼴로 폐지가 필요하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시간선택제노조)이 24일 발표한 ‘2025년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92.1%가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전일제 공무원과 동일한 양의 업무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급여와 수당이 근무 시간에 비례해 지급돼 실질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어 26.9%(295명)는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의 차별(승진소요연수·육아휴직 기간 산정 근무시간 비례 적용)을 문제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95명의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885명(80.8%), 남성은 210명(19.2%)이었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공공부문에 질 높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제도 본래의 취지는 흐려졌고, 실제 현장에서는 ‘악조건의 일자리’라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시간선택제노조는 매년 자체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시간선택제노조는 올해 조사 결과에 대해 “지난해 777명 대상 현황 조사 결과 80.2%가 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올해는 1095명 중 92.1%(1008명)가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답해 지난해 보다 폐지 의견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주된 폐지 이유는 ‘차별’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라고 홍보했지만 결국 ‘차별 일자리’로 전락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제도 초기엔 30대 구성원이 주를 이뤘으나, 현재는 40대가 다수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30대가 258명(23.6%), 40대가 670명(61.2%), 50대가 167명(15.3%)이었다. 해당 제도에 지원한 동기는 육아가 507명(46.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일제 준비 190명(17.4%), 겸직 156명(14.2%), 학업 48명(4.4%), 기타 194명(17.7%) 순이었다. 주당 근무시간에 대해서는 31시간 이상 근무한다는 응답이 872명(79.6%)으로 압도적이었다. 그 외에는 1620시간 122명(11.1%), 2125시간 67명(6.1%), 26~30시간 31명(2.8%), 15시간 이하는 3명(0.3%)에 그쳤다. 초과근무 여부에 대해선 883명(80.6%)이 ‘예’, 212명(19.4%)이 ‘아니오’라고 응답했다. 초과근무 중인 883명 중 482명(54.5%)은 최근 6개월간 월 21시간 이상 추가로 일했다고 답해, 사실상 주 40시간 근무와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제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불만 357명(32.6%), 불만 335명(30.6%), 보통 327명(29.9%), 만족 63명(5.8%), 매우 만족 13명(1.2%) 등으로, 전체의 63.2%가 불만족 이상을 표시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제 공무원과의 업무 차별성 여부를 묻는 항목에선 1001명(91.4%)이 ‘아니오’라고 답해 대부분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재 맡고 있는 업무가 시간선택제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740명(67.6%)이 ‘아니오’, 355명(32.4%)이 ‘예’라고 응답해, 제도와 맞지 않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혜 위원장은 “문제점만 남은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 제도의 실패를 이재명 정부가 인정하고 제도 폐지 후 전일제 공무원으로 일괄 전환해야 한다”면서 “짧은 시간 근무를 원하는 경우 기존에도 운영 중인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 제도를 통해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간선택제노조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 인사부서 의견을 모아 오는 9월 국회 토론회를 열고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에 제도 폐지를 공식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
"망고빙수에 식중독균이?"…위생법 위반 팥빙수·커피 판매점 30곳 적발
사회사회일반 2025.07.26 20:18:52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팥빙수, 커피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뷔페 등 5233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 빙수 제품에선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이번 점검은 6월 23∼27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조리실 내 위생 불량과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1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5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위생교육 미수료(1곳) 등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 조리식품 22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망고 빙수 한 개 제품에서는 세균성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번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을 한 다음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말도 안돼, 동남아보다 더 덥네”…내일도 ‘최고 37도’ 펄펄 끓는다
사회사회일반 2025.07.26 19:58:11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아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39도를 넘어서는 지역이 속출했다. 일요일인 27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안성(양성)과 가평(외서)의 최고기온은 39.3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안양과 파주의 일부 지역도 38.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경기 광주의 경우 전날인 25일 일 최고기온이 40.5도를 기록하는 등 살인적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강원권에서도 춘천 37.7도, 정선·홍천 37.4도, 삼척 37.2도, 횡성 37.0도 등 대부분에서 37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졌다. 특히 여름에도 서늘해 피서객들이 몰리는 평창(대관령) 역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 7년 만에 일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또 전북의 경우 정읍과 전주가 37.1도, 전남은 광주가 37.1도로 최고치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금천구와 용산구, 구로구 등의 지역이 38도를 넘어선 상태다. 다만 서울의 공식 기온인 종로구 송월동 관측소의 기온계는 37.1도까지 올라 7월의 서울 역대 최고 기온인 38.4도보다는 낮았다. 서울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8년 동안 7월 일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오른 건 단 4차례 뿐이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 36~37도까지 오르며 곳곳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다.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469명이 발생해 지난해 170명 대비 176% 늘었다. 울산에서도 같은 기간 총 1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2013년 이후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27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22~28도, 낮 최고기온이 32~37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평년의 낮 최고기온이 28~32도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밤기온이 25도 밑으로 식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서울은 낮 최고 3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
“너 어떻게 말려 죽이는지 안다” 교사에 폭언한 공무원 학부모…파면 민원 ‘쇄도’
사회사회일반 2025.07.26 19:29:29최근 경기 화성시 소속 한 공무원이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막말과 협박성 발언을 한 사건이 알려지며, 해당 공무원의 파면을 촉구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24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는 이달 3일 자녀가 조퇴하는데 담임 교사 B씨가 교문까지 안내하지 않았다는 점에 불만을 품고 “나도 공무원이라 어떻게 괴롭히면 말려 죽이는지 안다” 등의 폭언을 쏟아낸 사실이 확인됐다. 이 사건 이후 병가를 내고 자리를 비웠던 B씨는 복귀 직후 학부모 소통망에 ‘교사에 대한 폭언을 자제해 달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A씨는 다시 학교를 찾아가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또다시 폭력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시는 A씨의 행동이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한 것으로 간주해 지난 18일 자로 직위해제했다. 하지만 현재 화성시 시민소통광장에는 직위해제에서 나아가 A씨의 파면과 실명 공개까지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 게시글이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중대한 문제라고 판단해 우선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며 “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결과 및 자체 조사를 통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농락하더니 꼴 좋다”…비계 삼겹살 판매한 식당,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7.26 19:01:25경북 울릉군이 이른바 ‘비계 삼겹살’ 논란을 일으킨 지역 식당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울릉군 내 식당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해당 식당에 식품위생법 위반을 이유로 전날부터 31일까지 7일간 영업정지를 내렸다. 논란은 구독자 54만 명의 여행 유튜버 ‘꾸준’이 이달 19일 공개한 울릉도 여행 영상에서 시작됐다. 조회수 260만 건을 기록한 이 영상에서 꾸준은 한 고깃집에서 주문한 1인분(120g) 1만5000원짜리 삼겹살을 보고 “비계 양이 이게 맞나? 절반이 비계인데”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영상 속 고기는 붉은 살코기보다 하얀 비계 부분이 현저히 많았다. 식당 종업원은 “저희 기름이 다른 데 비하면 덜 나오는 편”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해당 음식점의 업주 A(55)씨는 “당시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간 사이 찌개용으로 빼놓은 앞다릿살이 잘못 제공된 것 같다. 전적으로 제 불찰이다”라고 해명했다. A씨의 딸 역시 유튜버에게 장문의 사과 이메일을 보냈으며 유튜버는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앞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남 군수는 “군민과 울릉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참으로 죄송하다”며 “울릉관광의 민낯이 유튜브로 현실화해 실망과 우려를 드린 점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와 여러 언론이 지적한 현실을 반면교사로 삼아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 절차를 밟고 있고 즉각 조치 사항과 장·단기 과제로 구분해 전력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다음달 말까지 관내 모든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정기·불시 위생 점검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관광객 농락하더니 결국” “이런 식당은 앞으로도 영업을 막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獨·伊는 반대…유럽 또 갈등
국제정치·사회 2025.07.26 18:24:15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독일과 이탈리아는 반대하는 양상을 보이며 유럽 강대국 간의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일간지 라페풀블리카를 인용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멜로니 총리는 전날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는 매우 찬성하지만, 수립 전에 국가로 인정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서류로 인정하게 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도 해결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짚었다. 앞서 독일 연방정부도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은 두 국가 해법의 실현으로 가는 최종 단계 중 하나”라며 단기간 내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 소셜미디어인 X를 통해 “프랑스는 중동의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역사적 약속에 따라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결정은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93개의 유엔 회원국 중 147개국이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공식 인정하고 있어 프랑스가 합류할 경우 148개국이 된다. -
5년만에 100억 올랐다…‘스타 강사’ 이다지 소유 건물 어디길래
서경스타TV·방송 2025.07.26 18:24:07유명 수능 사회탐구 강사 이다지가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 가치가 5년 만에 100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다지는 2020년 7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7층 건물을 113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당시 84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으며 실제 대출금은 약 70억 원으로 추정됐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361.6㎡(약 109평), 연면적 1132.62㎡(약 343평) 규모다. 사옥 수요가 높은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 인근 시세는 3.3㎡당 2억 원 이상 형성됐다. 같은 도로 맞은편에 위치했던 배우 전혜진 소유 건물이 지난해 3.3㎡당 2억375만 원에 매각된 점을 감안하면 현재 이다지가 소유한 건물 가치는 약 21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위례신사선 을지병원사거리역 개통 등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추가 시세 상승도 기대된다. 이다지는 현재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역사 강사로 활동 중이다. 과거 ‘EBS 3대 미녀’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
MLS 올스타전 불참한 메시, 1경기 출전 금지 징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7.26 18:10:42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조르디 알바가 올스타전 무단 불참으로 1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MLS 사무국은 26일(한국 시간) “메시와 알바에게 1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부과한다. 두 선수는 이번 주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았다”라며 “사전 승인 없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면 클럽 경기 1경기를 뛰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27일 FC신시내티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메시와 알바는 올스타전 명단에 들었지만 행사 당일인 24일 특별한 사유 없이 MLS 사무국에 불참을 통보했다. MLS 커미셔너인 돈 가버는 ”메시가 MLS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MLS를 위해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것을 해왔다“라며 ”메시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올스타전과 관련한 규정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했다. 이어 ”MLS는 앞으로 이 규정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선수들과 함께 대화하며 규정 발전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시가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 이유로 최근 이어진 빡빡한 일정이 거론된다. ESPN에 따르면 38세의 메시는 최근 35일 동안 9경기를 뛰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선 4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이에 대해 가버 MLS 커미셔너는 ”인터 마이애미는 다른 팀과는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라며 ”대부분 팀이 열흘 동안 휴식기를 가졌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그렇지 않았다. 리그 차원에서도 그 상황을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
MLB ‘루키’ 커츠, 신인 최초 한 경기 ‘홈런 4방’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7.26 18:09:17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의 신인 타자 닉 커츠가 한 경기 4홈런을 폭발하며 ‘괴물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커츠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4방을 기록하는 등 6타수 6안타를 올렸다. 빅리그 사상 한 경기 4홈런은 역대 20번째이지만 신인 타자로서는 커츠가 처음이다. 이날 커츠는 2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쳤고 2회에는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4회 중월 2루타를 기록한 그는 6회초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고 8회에는 우월 솔로홈런을 외야 스탠드로 보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한 경기 4홈런을 만들었다. 2003년생으로 만 22세인 커츠는 1948년 팻 시레이가 25세의 나이로 수립한 종전 최연소 4홈런 기록을 77년 만에 새로 썼다. 또 19루타를 기록해 2002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숀 그린이 수립한 한 경기 최다인 19루타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커츠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전은 올 4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였다. 커츠는 이날 현재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239타수 45안타), 23홈런, 59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어 아메리칸리그(AL)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애슬레틱스는 이날 8타점과 6득점을 올린 커츠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을 15대3으로 완파했다. -
한미 관세협상 9부능선 넘었나…"루비오-베센트 만난다"
정치대통령실 2025.07.26 17:43:46대통령실은 26일 한미관세협상 대응을 위해 통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틀 연속이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한미 상호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에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미국 현지 협상단과 화상회의를 병행해 미국이 한국의 조선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다는 점에 주목해 양국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미뤄졌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무부 장관이 각각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한 만큼 협상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은 이날 통상현안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도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등 주요 참모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통상협상을 진행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현지시간으로 25일 미국 뉴욕 소재 러트닉 장관 자택에서 2차 협상을 이어갔다. 협상은 늦은 밤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협상도 이틀을 이어갔다. 지난 24일 워싱턴DC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1차 협상을 벌인 뒤, 장소를 뉴욕으로 옮겨 고위급 협의를 한 것이다. 화상을 통해 김 장관은 한국측은 미국측의 조선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간 조선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협상은 일부 진전을 보였지만 아직 타결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통상회의까지 종합해 추가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당초 25일 예정된 귀국일도 미루고 여 본부장과 현지에 남아 협상단을 이끌고 있다.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는 남은 시한 동안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 주 구윤철 부총리와 조현 장관이 각각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동이 예정된 만큼 협상시한 내 타결을 하겠다는 의지다. -
[속보]구윤철 부총리, 다음주 美 재무장관 만나러 방미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26 17:41:23강영규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26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과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다음 주 미국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일자는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
[속보]대통령실 "다음주 구윤철 부총리·美 베센트 미국에서 만나"
정치대통령실 2025.07.26 17:39:42대통령실이 26일 오후 통상현안 긴급회의를 개최해 대미 통상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의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등 주요 참모들도 자리했다. 특히 현재 미국에서 체류하며 통상협상을 진행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김정관 장관은 미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보고하며 미국 측의 조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해 양국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 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음주 중 구윤철 부총리와 조현 장관이 각각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 제주? 별 거 없네”…올 여름 ‘휴가 1순위’로 꼽힌 이곳
사회전국 2025.07.26 17:38:24올해 여름휴가철 소비자들이 해외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경제적 부담과 성수기 혼잡을 피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멤버스가 이달 8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20~60대 1900명을 조사한 결과 올 여름 국내여행를 떠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2.7%로 작년 대비 17%포인트 늘었다. 반면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는 응답은 25.9%로 5.2%포인트 감소했다. 국내 선호 여행지는 강원도(18.1%)가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17.3%), 부산(12.2%)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지로는 동남아(30.8%)가 가장 많았으며 일본(30.4%), 유럽(14.6%) 등이 뒤를 이었다. 휴가 시기는 7월 마지막 주(29.1%)와 8월 첫째 주(22.5%)에 집중됐다. 1인 예상 지출은 국내 50만~100만 원(36.8%), 해외 100만~200만원(27.7%)이 가장 많았다. 휴가를 포기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47.3%에 달했다. 주요 이유로 ‘경제적 부담(42.3%)’, ‘성수기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29.4%)’, ‘휴가를 가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낌(22.9%)’ 등이 꼽혔다. 절약한 휴가비는 생활비(37.4%), 적금·저축(15.3%), 주식투자(6.8%)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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