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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분기 영업이익 3578억…AI 타고 전자BG 최대 실적
산업기업 2025.07.25 16:46:02인공지능(AI) 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 글로벌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두산(000150)이 2분기 357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CCL 사업을 맡는 전자BG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두산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5조 3464억 원, 영업이익 357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4%, 6.3%씩 증가했다. 전사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끈 것은 ㈜두산의 자체 사업이다. ㈜두산 자체 사업은 2분기 매출 5586억 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3.2%나 증가했다. 특히 전자BG는 2분기 매출 4762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2352억 원보다 매출이 2배 이상 급성장했다. 전자BG는 AI 가속기용 CCL을 비롯한 차세대 네트워크용 소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전자BG의 하이엔드 제품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81%까지 증가했다. 전자BG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향 공급이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5690억 원, 영업이익 271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5% 줄었다. 두산밥캣(241560)은 매출 2조 2014억 원, 영업이익 204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LG엔솔, 美 ESS 생산 내년 2배 늘린다
산업기업 2025.07.25 16:45:55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6개 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을 미국에서 내년까지 2배로 확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9.7% 감소한 5조 5654억 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4922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순이익도 906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지급하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보조금(4908억 원) 없이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조금을 뺀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6개 분기 만에 사업 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업계 배터리 재고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건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기차 배터리의 공간을 ESS 매출 성장을 통해 달성해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수익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월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리튬·인산·철) 기반 ESS 롱셀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북미에서 LFP ESS 제품을 현지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거점이다. 회사 측은 미시간 공장의 생산 확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7GWh(기가와트시), 내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현지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6월 말 기준 북미에서 50GWh를 상회하는 ESS 수주 잔액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견조한 북미 ESS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합작법인(JV)을 포함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ESS 공급에 먼저 활용하는 등 설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시행한다.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값싼 소재 확보 및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도 강화해나간다. 유럽에서는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 LFP 등 제품 양산을 시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로 했다. 폴란드 공장에서도 전기차용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가동률을 높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전기차용 LFP 배터리는 신규 공법과 건식 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설계하는 등 혁신 기술 개발도 지속해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기업공시 [7월 25일]
증권정책 2025.07.25 16:44:11<코스피 공시> ▲기아(000270)=35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두산밥캣(241560)= 보통주 1주당 400원 분기배당 결정 ▲무학(033920)=보통주 1주당 260원 분기배당 결정 ▲하나금융지주(086790)=보통주 1주당 913원 분기배당 결정 ▲효성ITX(094280)=보통주·우선주 1주당 150원 분기배당 결정 ▲현대모비스(012330)=3172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보통주·우선주 1주당 1500원 분기배당 결정, 현대차(005380)그룹(중국) 투자유한공사(HMGC) 지분 10%씩 8월 29일 현대차·기아에 장외처분 <코스닥 공시> ▲에코앤드림(101360)=126억 원 규모 하이니켈 NCM 전구체 공급 수주 ▲유니테스트(086390)=268억 원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대성파인텍(104040)=김병준·김종석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
손경식 경총 회장, 환노위원장 만나 "노란봉투법, 노사관계 엄청난 혼란 우려"
산업기업 2025.07.25 16:43:5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5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일명 ‘노란봉투법’, 노동조합법 제2조·3조 개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손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안 위원장을 만나 “노동조합법 개정에 대한 기업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노동조합법 제2조 개정은 우리 노사관계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현행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당은 노동조합법 제2조를 개정해 현행 사업주 등으로 되어있는 사용자의 범위를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또 제3조를 개정해 불법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면책하는 조항도 담는다. 손 회장은 “개정안과 같이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하면 수십, 수백 개의 하청업체 노조가 교섭을 요구하더라도 원청사업주가 건건이 대응할 수가 없어 산업현장은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개정안와 같이 쟁의행위 대상을 확대할 경우 사업의 투자 결정이나 사업장 이전, 구조조정 등 사용자의 고도의 경영상 판단사항까지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있어 사용자의 경영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 손 회장은 “ 애초에 노란봉투법은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너무 많고, 급여를 압류해서 근로자들의 생활 유지가 어려워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되었던 법안” 이라며 “경영계는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이 근로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사용자가 너무 과다하게 손해배상액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그 상한을 시행령에서 별도로 정하고 근로자들의 생계 유지를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의 경우에도 급여는 압류하지 못하도록 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 국회에서 경영계의 대안을 심도있게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 노조법 개정과 관련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복지부, 1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 모집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6:42:49보건복지부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제5호·6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혁신 신약과 백신 개발을 위해 2023년부터 제약·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3866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됐고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 20곳에 958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번에 동시 조성하는 5·6호 펀드는 각각 500억 원, 1000억 원 규모다. 비교적 적은 민간 자금으로도 펀드를 결성할 수 있게 해달라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목표액을 설정했다. 정부는 펀드당 200억 원씩 총 400억 원을 출자한다. 복지부는 "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기로 했다"며 "펀드별 목표 결성액의 70%(350억 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 방식도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출자 조건과 운용사 선정 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수익성보다 파이프라인… 한미약품, R&D 비중 14%로 확대
산업바이오 2025.07.25 16:40:54한미약품(128940)이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 주요 수익성 지표가 모두 뒷걸음질쳤지만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시된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025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8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22억 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이익은 1045억 원으로 11.4% 감소했다. 2분기 단일 기준으로도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매출은 36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고 순이익은 431억 원으로 8.6% 감소했다. 영업이익만 4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한미약품은 수익성 둔화 속에서도 R&D 투자에는 힘을 실었다. 상반기 R&D 비용은 105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4.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988억 원(12.6%) 대비 투자 금액과 비중이 모두 증가한 수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과 기술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방통위, ‘전광훈 알뜰폰’ 사실조사
산업IT 2025.07.25 16:36:09방송통신위원회가 ‘전광훈 알뜰폰’으로 알려진 퍼스트모바일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참여연대 등의 신고에 따라 지난달 말 퍼스트모바일에 대한 사실조사를에 착수했다. 퍼스트모바일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관련 법인 '더피엔엘'이 2023년 4월 세운 알뜰폰 사업 브랜드다. 앞서 참여연대는 "퍼스트모바일이 타 알뜰폰 회사 대비 2배 이상의 요금제를 설정해 폭리를 취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매월 100만 원의 연금을 주겠다는 거짓·과장 광고를 이용해 이에 속은 가입자를 모집했다"고 주장했다. 더피엔엘은 당시 입장문을 내고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방통위는 현재 제출된 자료와 현장 조사에서 확인한 내용 등을 토대로 퍼스트모바일의 영업이 전기통신사업법 50조에 규정된 금지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관련한 추가 확인과 실무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통신사업법 50조는 약관과 다르거나 이용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등을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규정 위반이 있다고 인정하면 방통위가 금지행위 중지와 신규 이용자 모집 금지 등을 명할 수 있고 과징금도 부과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더피엔엘이 가입신청서를 받으면서 동의란에 마케팅 광고 사항을 필수 동의 항목으로 기재하고 개인 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항목을 구분하지 않은 채 포괄 동의를 받아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지난 5월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같은 달 '1000만명 가입 시 월 100만원 연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퍼스트모바일 광고에 대해 "거짓·과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광고 내용은 참·거짓 여부가 객관적으로 증명 또는 입증 가능한 사실로 한정된다"며 "해당 조건이 달성되지 않아 참·거짓 여부 판단이 어렵다"고 회신했다고 참여연대가 밝힌 바 있다. [반론보도] <방통위, ‘전광훈 알뜰폰’ 사실조사> 기사 관련 본보는 지난 7월25일자 <방통위, ‘전광훈 알뜰폰’ 사실조사> 제목의 기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른바 '전광훈 알뜰폰'으로 알려진 퍼스트모바일에 대해 제출된 자료와 현장 조사에서 확인한 내용 등을 토대로 퍼스트모바일의 영업이 전기통신사업법 50조에 규정된 금지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관련한 추가 확인과 실무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는 '퍼스트모바일'(알뜰폰)의 운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에 이 내용을 반론으로 보도합니다. 이 보도문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우리투자證, 상반기 영업이익 149억…전년比 189.9% 증가
증권국내증시 2025.07.25 16:31:00우리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7% 늘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3월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범하면서 2분기부터 증권 영업을 본격화했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3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회사채,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유동화증권 등 리그테이블에 이름을 올리면서 수수료 손익도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이익은 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우량자산 중심으로 자산 리밸런싱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유가증권 평균 잔액은 1조 9581억 원 증가해 여신 중심의 자산 구조에서 대출채권과 유가증권을 포함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판매관리비는 6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0% 늘었다. 증권업 진출 이후 인력이 크게 늘면서 인건비가 증가한 데다 MTS 개발에 따른 정보통신(IT) 투자 증가, 사무 공간 확대 등으로 물건비가 늘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채권자본시장(DCM)과 대체투자, 인수금융 등에서 적극적인 수익 확보를 통해 세일즈앤트레이딩(S&T)과 리테일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
대성파인텍, 제주에 ‘포켓몬 테마 메타 빌라’ 오픈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25 16:26:11자동차 부품업체 대성파인텍(104040)이 흡수 합병을 추진 중인 제주 애월읍 ‘9.81파크 제주’에 ‘포켓몬 테마파크’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형태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9.81파크는 포켓몬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해 ‘포켓몬 레이스’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이스981’ D3 코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주행 전 전용 앱에서 원하는 포켓몬을 선택한 후, 출발 신호에 맞춰 해당 포켓몬의 이름을 크게 외치면 순간 가속을 더해주는 ‘부스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주행 장면 영상은 디지털 굿즈로 저장해 소장 가능하다. 테마 빌라 입구에는 높이 3.5m의 ‘잠만보 벌룬’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피카츄·꼬부기·팽도리·나오하 등 인기 포켓몬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별장 콘셉트로 구성한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켓몬 링고’는 매시 정각 진행되며, 포켓몬이 탑승한 링고와 부딪히면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또한 메타몽과 피카츄로 장식된 스페셜 도넛, 한정판 포켓몬 식음료 메뉴도 제공된다. 10종, 총 45개 디자인으로 구성된 포켓몬 스티커도 증정된다. 고성민 피터앤파트너스 대표는 “포켓몬 IP에 대한 매니아층의 관심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봄 일본 도쿄 인근에 세계 최초의 포켓몬 상설 테마시설 ‘PokéPark KANTO’가 7800평 규모로 개관을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는 일종의 ‘사전체험’ 성격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월가IB 모건스탠리, 美기업 최초로 中판다본드 발행
국제정치·사회 2025.07.25 16:23:37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미국 기업 가운데 최초로 '판다본드'를 발행해 위안화 조달에 나섰다. 세계의 자본이 집중되는 월가 한복판에서 자금을 구하러, 그것도 중국으로 향한 것은 이례적이다. 위안화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자 본격적인 역외 위안화 사업 등을 추진해 해외 시장을 다각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투자관리부문인 모건스탠리BV는 최근 2억 7900만 달러 규모 5년 만기 채권 발행을 앞두고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연 1.98%의 금리를 확정했다. 신용등급이 비슷한 위안화 표시 기업 채권의 평균 수익률 대비 약 5bp(1bp=0.01%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이다. 판다본드란 국제기관이나 외국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을 가리킨다. 모건스탠리는 당초 지난 3월부터 판다본드 발행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로드쇼를 진행해왔지만 자금 조달이 마무리되기까지 4개월여 시간이 소요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투자자 확보가 어려웠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외르크 부트케 DGA-올브라이트스톤브리지그룹 파트너는 “판다본드의 발행 증가로 인해 중국 은행들이 글로벌 기업들의 ‘차이나 리스크’를 일정 부분 떠안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이유로 월가의 많은 금융기관들은 중국의 잠재력을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본토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고 관련 인력을 줄이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모건스탠리가 발행한 판다본드는 미국 기업으로선 최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역외 위안화 사업 등 해외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위안화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그간 달러 일색이던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위안화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거래나 투자, 외환거래 등이 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최근 몇 년 새 부쩍 커진 위안화의 위상도 영향을 미쳤다. 21세기경제보도는 “위안화가 국경 간 거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위안화 국제화 메커니즘의 개선으로 국내외 주체의 위안화 보유 및 사용에 대한 신뢰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외국 기업이 늘면서 올해 판다본드 발행도 증가세다. 미국·유럽 대비 조달 비용이 저렴한 한편 글로벌 무역 전쟁 심화로 환율이 널뛰며 자금 조달처를 다변화할 필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차이신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다본드 등록 규모는 1535억 위안(약 29조 72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5% 급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위안화 자금 비용은 정부가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해 관세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하락했다"며 "여기에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며 미 부채와 달러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투자자들이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
LG유플러스 희망퇴직 실시…퇴직금으로 최대 3년치 연봉
산업IT 2025.07.25 16:21:57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퇴직 지원금으로 최대 3년치 연봉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자를 받는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만 50세 이상이고 근속년수 10년 이상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신청을 받는다. 심의를 거쳐 9월 말 퇴직이 이뤄진다. 잔여 근무기간에 따라 1965년 출생자는 연봉의 20%를, 1966년 출생자는 연봉의 1.1배를, 1967년 출생자는 연봉의 2.1배를 지급한다. 1968년 이후 출생자는 연봉 3배를 받을 수 있다. 학자금은 중학생 500만 원, 고등학생 700만, 대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은 학기당 최대 750만 원으로 최대 4학기 동안 지원된다. LG유플러스 희망퇴직은 2022년 이후 두번째다. 회사는 이번 희망퇴직이 구조조정이 아니며 목표 인원도 두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대졸인데 취업 안돼 ‘홈 프로텍터’”…1년 이상 '무직 청년' 더 늘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07.25 16:21:57졸업 후 1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비중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68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5만 명 줄었다. 청년 인구 감소와 함께 제조업·건설업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9.5%로 지난해(50.3%)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최종 학교 졸업자 417만5000명 중 취업자는 296만2000명으로 11만5000명 감소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장기 미취업 청년층 비중이 더 커졌다는 점이다. 1년 이상 미취업자는 56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전체 미취업자 중 차지하는 비율은 46.6%로 오히려 1%포인트 상승했다. 3년 이상 미취업자 비중도 18.9%로 0.4%포인트 증가했다. 미취업 사유로는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40.5%)가 가장 많았고 ‘그냥 시간을 보낸다’는 응답도 25.1%에 달했다. 구직 활동 없이 장기간 비경제활동 상태에 머무는 청년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 이 같은 현상은 대학 졸업까지 소요되는 시간 증가와도 맞물린다. 청년층의 평균 대학 졸업 기간은 4년 4.4개월로 전년보다 0.6개월 늘었고, 휴학 경험 비율은 46.4%로 소폭 감소했다. 졸업은 늦어지는데, 취업 문턱은 더욱 높아진 셈이다. 이처럼 구직난이 장기화되면서 청년층 사이에서는 ‘백수’ 대신 ‘홈 프로텍터(Home Protector)’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직장이 없어 집을 지키는 청년들을 완곡하게 표현한 말이다. 백수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하려는 유쾌한 표현이지만, 그 뒤에는 녹록지 않은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청년층의 구직 현실이 여전히 어렵다는 점이 드러난다. 임금 근로자로 첫 취업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1.3개월로 전년보다 0.2개월 줄었지만 여전히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고, 첫 직장에서 일한 평균 기간은 1년 6.4개월로 오히려 0.8개월 줄어들었다. 첫 직장 근속 기간이 짧아진 데에는 근로 여건에 대한 불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보수·노동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이 46.4%로 가장 많았고, 계약 만료(15.5%)와 건강·가족 사유(13.7%)가 뒤를 이었다. -
두산에너빌리티, 2분기 매출 4.5조…전년比 10.1% 증가
산업기업 2025.07.25 16:19:12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올해 매출(연결 기준)이 4조 56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어났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71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4% 줄어든 1978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8조 31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1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67억 원으로 1분기의 일시적 적자를 만회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가스터빈, 원자력 등 고수익 성장 사업 비중 증가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 상반기 수주액은 3조 7573억 원을 기록했다. 중동과 베트남에서 대규모 가스 발전 프로젝트들을 수주한 결과다. 주요 프로젝트는 베트남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9000억 원), 사우디아라비아 가즐란2·하자르 확장 프로젝트 스팀터빈 및 발전기 공급(3400억 원), 사우디아라비아 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8900억 원) 등이 있다. 수주잔고는 상반기 기준 16조 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 3000억 원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체코 원전을 포함해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을 잘 추진해 올해 제시한 가이던스 10조 7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美·日처럼 금리 뛸라… 국고채 장기물 비중 줄이는 정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5 16:13:16새 정부의 재정 확장 기조에 최근 들어 국고채 금리가 치솟자 정부가 장기채 물량의 발행 비중을 줄이고 있다.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라 국고채 발행을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장기물 물량이 늘어나면 추가 이자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최근 3개월간 0.34%포인트가량 뛰었다. 올 4월 말에는 연 2.563% 수준이었는데 이달 중순에는 2.905%까지 올랐다. 30년물은 같은 기간 2.468%에서 2.783%로 0.315%포인트 상승했다. 단기물인 2·3년물도 7월 현재 3개월 전보다 각각 0.35%, 0.33%포인트 오르는 등 국고채 금리가 전반적으로 우상향 기조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금리가 뛰는 것은 지난달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경 및 확장 재정 정책 기조에 따라 국채 발행 물량이 늘어나 수급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당초 올해 국고채 발행 규모는 207조 1000억 원이었는데 2차 추경을 위한 재원 마련에 231조 1000억 원까지 늘어났다”며 “특히 올해 국고채 순증 규모는 111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국채 발행 물량에서 단기물 비중을 늘리고 장기물을 줄이고 있다. 금리가 더 높은 장기물 비중을 최대한 줄여야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정적자 변수는 장기물 금리에 더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기채 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실제로 KB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국고채 경쟁입찰 방식의 발행 물량 중 2~3년물 비중은 28% 수준이었지만 6월 33.5%, 7월 36.8%로 확대됐다. 다음 달에는 기획재정부가 18조 5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로 발행하는 데 이 중 2~3년물 비중은 39.3%까지 늘어난다. 반면 발행 부담으로 금리 상승 우려가 큰 10년물의 비중은 8월 9.7%로 전월(9.9%)보다 축소된다. 30년물도 4월 33.5%에서 5월 33.1%, 6월 30.3%, 7월 29.7%까지 감소하고 8월에는 27.6%까지 준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기재부의 국채 발행 계획을 보면 만기별 비중 조절을 통해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는 것을 억제시키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8월에도 국고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보일 경우 9월 이후에도 2~3년의 단기물 경쟁입찰 비중을 30% 후반대까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확장 재정 이슈가 계속 부각된다면 전반적으로 국채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연말까지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확장 재정에 따른 재정 건전성 우려는 주요 선진국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은 최근 참의원 선거기간 초장기물 국채금리가 뜀박질했다. 20년물 금리는 지난해 말 1.9%수준이었는데 이달 중순에는 2.62%까지 올랐고 30년물은 같은 기간 2.3%에서 3.15%까지 치솟아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이달 심리적 마지노선인 5%를 다시 돌파했다. 올 4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매에 5%대를 찍은 후 소강 상태를 보였는데 재정적자 우려에 5월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이후 상승 흐름으로 바뀌었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참의원 선거 이후에도 일본에서는 소비세 인하 논의가 지속되고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커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마을 정부' 구현 박병규 청장…광산형 자치분권 ‘동 미래발전계획’ 전국 최고
사회전국 2025.07.25 16:11:26전국 롤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 광산형 자치분권 ‘동 미래발전계획’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달성했다.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의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 마을로 확장해, 시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직접 실행하는 자치분권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21개 동을 시민이 경영하는 ‘마을 정부’로 세우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동마다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교육, 토론 등으로 자치 역량을 기르고, 마을 특성과 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21개 마을 정부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동 미래발전계획’이 수립됐다. 2년 차인 올해는 실행 단계에 돌입, 주민 공동체 강화, 마을 상권 활성화, 녹지 확충 등 각 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동 미래발전계획에서 출발한 여러 사업은 광산구가 올해 최우선 목표로 내건 민생경제 회복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이 정책은 지난 23~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전국 145개 시·군·구 중 최고에 올랐다.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치열한 본선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30주년이 된 민선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고, 주권자인 시민 주도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참여형 자치 모델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는 평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과 마을까지 확대해 시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광산형 자치분권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 실천하는 생활 기반 자치분권 선도 모형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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