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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변동성 낮아" 우리銀, 日 ELS 계속 판다
    [단독] "변동성 낮아" 우리銀, 日 ELS 계속 판다
    금융정책 2024.02.22 15:51:39
    5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은행이 일본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상품을 계속 판매하기로 했다. 닛케이지수에 대한 고점 논란이 일고 있지만 일본 경제가 당분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내부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배리어(원금 손실 발생 기준)를 기존 상품보다 더 낮추고 수수료 수입을 줄이는 대신 약정 수익률을 높여 고객 보호 장치를 강화하기로 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우리금융지주(316140)
  • 은행, 장부서 연체채권 4조 넘게 지웠다
    은행, 장부서 연체채권 4조 넘게 지웠다
    금융정책 2024.02.22 12:00:00
    국내 은행이 연체채권을 4조 원 넘게 정리하면서 지난해 12월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달 말(0.46%)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월별 연체율 추이를 보면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상승하다 12월 들어 다시 내렸다. 연체율이 하락한 것은 은행이 부실 채권을 대거 상·매각한 영향이다. 12월 연체 채권정리 규모는 4조 1000억 원으로 전월(2조 원)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통상 은행은 매 분기 말 부실 채
  • "2030 종잣돈 마련 돕자"…신한은행 최고 연 6.5% 청년적금
    "2030 종잣돈 마련 돕자"…신한은행 최고 연 6.5% 청년적금
    금융정책 2024.02.22 08:51:02
    신한은행이 최고 연 6.5% ‘청년 처음적금’을 비롯해 청년 고객들의 목돈 만들기를 돕는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는 ‘청년 처음적금’,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청년 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만든 상품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p를 더해 최고 연
  • [기자의눈] 금감원은 배상금을 챙겨줄 수 있을까
    [기자의눈] 금감원은 배상금을 챙겨줄 수 있을까
    금융정책 2024.02.21 21:08:07
    “원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가슴 졸이며 지켜봤을 겁니다.” 이달 초 이복현 금감원장의 기자 간담회 발언을 지켜본 금감원 전직 고위 관료 A 씨가 이렇게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사의 위법 행위가 드러났다”며 사례를 여럿 나열했다. 하지만 내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위법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 A 씨의 전언이다. 그는 “은행에 자율적 배상을 요구할 정도면 변명할 생각조차 못 할 강력한 ‘한 방’을 잡아내야 한다”면서 “거론된 사례들을 보면 실무진의 법률 검
  • 수은 자본금 확대법 국회 소위 통과…'K-방산' 수출 탄력
    수은 자본금 확대법 국회 소위 통과…'K-방산' 수출 탄력
    금융정책 2024.02.21 20:42:00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한도를 10조 원 더 늘리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다. 수은의 대출 여력이 늘어난 만큼 방위산업 등 국내 기업의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경제소위원회를 열고 수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수은의 현행 자본금 한도를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리는 게 골자다. 개정안은 기재위 전체 회의와 법사위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수은의 자본금이 한도를 늘려 수출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현행 수은법 시행령은 특정
  • 금융당국, 검사방해 대부협회장에 '문책경고' 중징계…협회도 기관경고
    금융당국, 검사방해 대부협회장에 '문책경고' 중징계…협회도 기관경고
    금융정책 2024.02.21 16:36:06
    금융당국이 자료 제출 거부 등 금융감독원 검사를 방해한 임승보 대부협회장과 대부협회에 각각 문책경고, 기관경고라는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협회와 협회장 등에 대해 이같이 조치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대부협회에서는 지난 2021년 임 회장에 대한 ‘셀프연임’ 논란이 불거지면서 협회 법인카드 관리 문제에 대한 제보가 터져나왔다. 이에 금감원은 회장 선출과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협회 측은 이를 거부해왔다. 금융위는 “지난 2022년 9월 21일부터 같
  • 금감원, 검사횟수 줄이고 ELS·PF 등 현안 집중
    금감원, 검사횟수 줄이고 ELS·PF 등 현안 집중
    금융정책 2024.02.21 16:29:52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회사들에 대한 검사 횟수는 줄이는 대신 중요 사안에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굵직한 현안들이 발생한 만큼 유기적이고 탄력적인 검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검사 업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회사 검사 횟수를 전년 대비 40회 줄어든 622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 검사 기준으로 은행은 지주를 포함해 7회, 보험은 7회, 금융투자는 2회, 중소금융 8회 등 총 24회 실시할
  • KB금융 신규 사외이사에 이명활 금융연구원 위원
    KB금융 신규 사외이사에 이명활 금융연구원 위원
    금융정책 2024.02.21 15:20:25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신규 사외이사로 이명활(사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됐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명활 후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한국금융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 기업부채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경제학 박사이자 거시
  • "청년 대상 연 6.5% 적금"…신한은행 '특별금리 패키지' 출시
    "청년 대상 연 6.5% 적금"…신한은행 '특별금리 패키지' 출시
    금융정책 2024.02.21 15:13:08
    신한은행이 청년 고객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돕고자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청년처음적금'과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하나로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만든 상품이다. 만 18~39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5% 금리가 적용된다. 만기는 1년이
  • 법인도 은행 한곳에서 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
    법인도 은행 한곳에서 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
    금융정책 2024.02.21 14:57:11
    앞으로 개인뿐 아니라 법인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흩어져 있는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미 온라인 오픈뱅킹이 허용된 개인 고객은 은행의 오프라인 창구에서 다른 은행의 계좌 잔액을 확인하고 이체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픈뱅킹 방안을 발표했다. 오픈뱅킹이란 계좌 조회나 이체 같은 은행 핵심 금융 기능을 표준화해 다른 사업자에게도 개방하는 서비스다.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특정 금융사의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다른
  • 청년도약계좌 누적 189만 명 신청…3월 가입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청년도약계좌 누적 189만 명 신청…3월 가입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금융정책 2024.02.21 12:00:00
    청년희망적금이 만기가 돌아오면서 청년도약계좌로 이어가겠다고 신청한 건수가 41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 수는 189만 명에 이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5영업일 동안 운영된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 기간 중 청년희망적금 만기 예정자 41만 5000여 명이 연계 가입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가 아닌 일반 청년 15만 1000여 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운영을 개시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한 청년은 누적
  • 5대 지주 안건 105건 100% 가결…'거수기' 사외이사 물갈이되나
    5대 지주 안건 105건 100% 가결…'거수기' 사외이사 물갈이되나
    금융정책 2024.02.21 06:00:00
    5대(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금융지주 사외이사 70% 이상의 임기가 끝나 사외이사 큰 장이 서게 될 전망이다. 그간 사외이사들은 사모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일련의 사태에서 경영진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도 관행처럼 대거 자리를 보전해왔다. 그러나 최근 금융당국이 사외이사 독립성 강화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예상보다 큰 ‘물갈이’가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7명 가운데 73%에 해당하는 27명이 3월 말
  • [단독] 은행들 "사업장 금리 제각각"…중도금대출 환승안에 '난색'
    [단독] 은행들 "사업장 금리 제각각"…중도금대출 환승안에 '난색'
    금융정책 2024.02.21 05:30:00
    금융 당국이 ‘중도금대출’에 갈아타기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도금대출은 다른 대출과 달리 대환이 불가능해 고금리 대출 차주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들은 중도금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과 달리 주택을 담보로 잡을 수 없고 사업장별로 집단대출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19일 은행 관계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중도금대출 갈아타기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중도금대출 금리는 지난해 연 6%까지 치솟은 데다 대부분 집단대
  • 신한은행, '패밀리 상생 적금' 석 달 만에 5만좌 '완판'
    신한은행, '패밀리 상생 적금' 석 달 만에 5만좌 '완판'
    금융정책 2024.02.20 17:30:59
    신한은행은 저출산·인구 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 해결 동참을 위해 출시한 '패밀리 상생 적금'의 5만좌 한도가 3개월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 상생 적금'은 지난해 11월13일 출시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고 연 6.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9.0% 금리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적금이다. 이 상품은 가입 기간 중 결혼·임신·출산·2자녀 이상 가구, 기초연금·부모급여·양육(아동)수당
  • 'ELS 사태' 못 막은 사외이사들 짐 싸나
    'ELS 사태' 못 막은 사외이사들 짐 싸나
    금융정책 2024.02.20 17:28:43
    올 주주총회 때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사외이사들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회사들의 사외이사는 그동안 사모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일련의 사태에서 경영진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대부분 자리를 보전해왔다. 하지만 최근 금융 당국이 사외이사 독립성 강화를 강도 높게 주문하고 있어 예상보다 큰 ‘물갈이’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7명 가운데 73%에 해당하는 27명이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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