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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역에 최대 종신형…홍콩, 새 국가보안법 통과
    반역에 최대 종신형…홍콩, 새 국가보안법 통과
    정치·사회 2024.03.19 21:34:29
    홍콩 입법회(의회)가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19일 통과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 입법회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안보수호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1월 30일 조례에 대한 공공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지 50일 만이다. 리 장관은 “홍콩의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9년 홍콩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2020년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
  • "버젓이 男성기 달고 女대회서 우승? 말도 안돼!"…기록 무효화하라며 소송 건 동료 女선수들
    "버젓이 男성기 달고 女대회서 우승? 말도 안돼!"…기록 무효화하라며 소송 건 동료 女선수들
    정치·사회 2024.03.19 20:43:37
    남자 성기를 달고 여자 수영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쥔 리아 토머스에 대해 여성 선수들이 대회의 모든 기록과 타이틀을 무효화하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미국 ABC와 UPI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의 여러 대학에 소속된 전·현직 여성 운동선수 16명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한 미국 대학스포츠협회(NCA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지목한 트랜스젠더 선수는 리아 토머스다. 토머스는 지난 2022년 3월 전미 대학수영대회 여자 자유형 500야드(457.2m) 종목에 출전해
  • “푸틴, 첫 해외 순방지 중국 될 듯…시진핑과 5월 회담”
    “푸틴, 첫 해외 순방지 중국 될 듯…시진핑과 5월 회담”
    정치·사회 2024.03.19 18:20:2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중국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선을 확정한 푸틴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택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5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5기 임기의 첫 해외 방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중국 방문은 5월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중은 시 주석의 유럽 순방 이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은 오는 5월 초
  • [속보] “푸틴, 5월 중국 방문”<로이터통신>
  • '찰스 3세 서거' 소동…"가짜뉴스 진원은 러시아"
    '찰스 3세 서거' 소동…"가짜뉴스 진원은 러시아"
    정치·사회 2024.03.19 17:44:19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서거했다는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에 퍼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 매체들은 러시아 언론이 가짜 뉴스를 퍼트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18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과 X(옛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찰스 3세가 서거했다는 주장을 담은 정체불명의 메시지가 퍼졌다. 일부 게시물은 “국왕이 어제 오후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났다”는 글에 버킹엄궁 로고와 3월 18일 날짜를 달아 마치 공식 발표문인 것처럼 꾸민 이미지를 첨부했다. 버킹엄궁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외국 주재 공관들이 소셜미디어를 통
  • 스타트업 펀딩 3분의 1 토막…뜨거운 印 IPO에 '경고등'
    스타트업 펀딩 3분의 1 토막…뜨거운 印 IPO에 '경고등'
    정치·사회 2024.03.19 17:42:12
    ‘달리는 코끼리’ 인도의 한 축을 형성했던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거듭하고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 역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지만 정작 스타트업을 키우는 벤처캐피털(VC) 자금이 말라붙고 있어서다. 인도 경제에 대한 낙관론 이면에는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가치)이 거품이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공존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드영(EY)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인도 증시의 IPO가 역대 최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양대 거래소인 봄베이
  • 중재국 튀르키예 "우크라전 2025년으로 넘어갈 것"
    중재국 튀르키예 "우크라전 2025년으로 넘어갈 것"
    정치·사회 2024.03.19 16:21:41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재국을 자처하는 튀르키예가 평화 협상이 올해 안에 타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18일(현지 시간) CNN튀르크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솔직히 말해 2024년에는 (분쟁)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며 “2025년에 일정한 기대를 걸어볼 수는 있지만 어떤 상황이 조성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분쟁 해결을 위한 논의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이번 전쟁이 손실은 크고 승리는 없는 소모전이 돼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피단 장관은 최근
  • "푸틴·트럼프 브로맨스 부활땐  美안보 훼손, 민주주의도 후퇴"
    "푸틴·트럼프 브로맨스 부활땐 美안보 훼손, 민주주의도 후퇴"
    정치·사회 2024.03.19 15:48:25
    ‘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신 집권 기반을 굳히면서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스트롱맨’들의 급격한 밀착이 미국 국가 안보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세계 민주주의 흐름을 후퇴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18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당시 국가안보회의(NSC) 유럽·러시아 담당 보좌관을 지낸 피오나 힐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트럼프는 국가 안보보다 자신의 이익에 집중한다”며 “그의 통치 방식은 러시아에 덜 위협
  • 트럼프 “대선 지면 피바다 될 것”…바이든 “2차 의회 난입 원하나”
    트럼프 “대선 지면 피바다 될 것”…바이든 “2차 의회 난입 원하나”
    정치·사회 2024.03.19 10:29:17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바다’ 발언을 두고 정치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미국이 ‘피바다(blood bath)’가 될 것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의 파장이 커지자 재대결 상대로 나서는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민주주의 위협이 된다며 공격의 소재로 삼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반박 및 수습에 나서는 모양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날(WSJ)·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반달리아의 데이턴 국제공항 밖에서 열린 공화
  • 미·중 과학자 “AI 위험, 냉전 시대 핵처럼 다뤄야”
    미·중 과학자 “AI 위험, 냉전 시대 핵처럼 다뤄야”
    정치·사회 2024.03.19 10:10:32
    서방과 중국의 주요 인공지능(AI) 과학자들이 AI와 관련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냉전 시대 핵 충돌 방지에 기울였던 노력과 유사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들은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생물무기 제조와 사이버 공격 등 AI 개발에 대한 ‘레드라인(금지선)’을 확인했다. 이후 성명을 내고 “인류에 치명적이거나 실존적인 위험”을 막기 위해 AI 안전에 대한 공동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 국제 과학계와 정부의
  • 주먹 불끈 쥔 김정은…초대형방사포 지도
    주먹 불끈 쥔 김정은…초대형방사포 지도
    정치·사회 2024.03.19 09:00:2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초대형방사포 6발이 일제히 발사돼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으로 보이는 타깃을 명중시키는 사진도 게재했다. 사격 후 초대형방사포에 의한 목표 상공 설정고도에서의 공중폭발 모의시험도 진행됐다. 공중에서 핵 탄두를 폭발시키면 피해는 극대화된다. 한미 군이 KN-25로 부르는 초대형방사포는 단리 탄도미사일로 북한은 전술 핵탄두를 장
  • 日의 US스틸 인수 저지…美 반독점당국도 나서나
    日의 US스틸 인수 저지…美 반독점당국도 나서나
    정치·사회 2024.03.19 07:25:46
    미국 반독점 당국이 일본제철의 미 철강 기업 US스틸 인수가 시장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이번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잠재적인 독과점 우려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는 미 재무부의 깐깐한 외국인 투자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그런데도 법무부가 일본제철이 아르셀로미탈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앨라배마주 캘버트 전기로를 주시하고 검토에 착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읽힌
  • 푸틴, 30년 장기집권…40년 넘는 초장기 집권도 있었다?
    푸틴, 30년 장기집권…40년 넘는 초장기 집권도 있었다?
    정치·사회 2024.03.19 05:35:00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푸틴 대통령은 이제 2030년까지 6년 더 늘려 총 30년을 집권하게 될 전망인 가운데 이와 같이 장기 집권 중인 통치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권력을 쥐고 있는 통치자는 아프리카 지역에 비교적 많다. 상당수는 독재를 통해 집권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세계 최장기 집권자는 적도기니의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81) 대통령이다. 지금까지 45년을 집권 중이다. 군인 출신인 오비앙 대통령은 1979년 8월 쿠데타
  • 시진핑, 푸틴에 축전 보내 "러시아 인민의 지지"
    시진핑, 푸틴에 축전 보내 "러시아 인민의 지지"
    정치·사회 2024.03.19 05:30:0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년 집권'을 확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중-러간 끈끈한 결속을 자랑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18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러시아 인민은 단결해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진흥의 길로 꾸준히 전진했다"며 "당신이 다시금 당선된 것은 당신에 대한 러시아 인민의 지지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의 영도(지도) 아래 러시아가
  • 월가 트럼프 빌딩 압류되나…트럼프측 "공탁금 마련 불가능" 호소
    월가 트럼프 빌딩 압류되나…트럼프측 "공탁금 마련 불가능" 호소
    정치·사회 2024.03.19 04:17:57
    ‘자산 부풀리기’ 혐의로 수천억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항소심을 위한 공탁금을 마련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부동산 담보를 통한 공탁금 마련이 어렵다는 것인데, 자금난으로 인해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 전반이 위태롭다는 진단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이날 재판부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4억5,400만달러(약 6,000억원)에 달하는 항소심 공탁금 마련을 위해 세계 유수의 보험회사들과 접촉을 했으나 자금 마련이 난관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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