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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법 “텍사스 주 정부 불법이민 체포·추방법 허용”
    美 대법 “텍사스 주 정부 불법이민 체포·추방법 허용”
    정치·사회 2024.03.20 10:52:53
    미국 연방 대법원이 불법 입국자를 주 정부 차원에서 체포나 구금을 할 수 있도록 한 미국 텍사스주의 이민법을 허용했다. 미국에서 이민자 문제가 오는 11월 미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는 가운데 이민자와 관련한 법 집행 권한을 두고도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 대법원은 텍사스주 이민법 SB4(Senate Bill 4)의 집행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9명의 연방 대법관 중 6명이 같은 의견을 내면서 해당 법안은 효력을 얻게 됐다. 현재 미국 연방 대법원은 보수 측 인사와 진보
  •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에 美·英 잇따라 우려 표명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에 美·英 잇따라 우려 표명
    정치·사회 2024.03.20 10:48:53
    홍콩 입법회(의회)가 반역이나 내란 등에 대한 최고 종신형을 선고하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미국 등 서방이 잇따라 우려를 표명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9일(현지 시간) 홍콩 입법회가 가결한 ‘기본법 제23조’에 대해 “법안은 대중 의견 수렴 기간이 몹시 생략된 채로 비민주적으로 선출된 입법회를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법안은 ‘외부 간섭’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호하다”며 “미국 시민을 비롯해
  • 코이카 이사장, 베트남 찾아 ODA 논의
    코이카 이사장, 베트남 찾아 ODA 논의
    정치·사회 2024.03.20 09:57:01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이카는 20일 장 이사장이 베트남을 찾아 정부 고위 인사들과 산업인력 양성, 과학기술 연구개발(R&D) 미래 파트너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올해 ‘개발도상국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가칭)’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코이카는 지난달 초 ‘개도국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 연구 용역을 발주하며 현장 조사 대상지로 캄
  • 트럼프 "美는 나토에 100% 남을 것…단, 비용이 공정하다면"
    트럼프 "美는 나토에 100% 남을 것…단, 비용이 공정하다면"
    정치·사회 2024.03.20 06:09:4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럽 국가들이 ‘공정한 몫(Fair share)’을 지불한다면 미국은 100%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토에 대한 극단적 발언으로 유럽을 경악시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종의 ‘톤 다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영국의 보수우파 성향 방송인 GB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이 공정한 플레이를 하기 시작한다면(국내총생산의 2% 이상 국방비 지출을 의미) 미국은 나토에 잔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 "EU, 러 곡물에도 관세 부과 추진"…농민 반발 줄어들까
    "EU, 러 곡물에도 관세 부과 추진"…농민 반발 줄어들까
    정치·사회 2024.03.20 05:30:00
    유럽연합(EU)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수입 곡물에 관세 부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EU가 러시아산 식료품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T는 이번 조치가 유럽 농민들과 일부 회원국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수일 내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에 1톤당 95유로(약 14만원)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가격이 최소 50% 오르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곡물에 대한 수요를
  • 독일 '잃어버린 10년' 되나…“2차대전 후 임금 하락 가장 커”
    독일 '잃어버린 10년' 되나…“2차대전 후 임금 하락 가장 커”
    정치·사회 2024.03.20 05:30:00
    2022년 독일의 실질 임금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러시아 에너지의 의존이 큰 독일의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 정부에서 경제 분야 고문을 지낸 이사벨라 웨버 미국 매사추세츠대 경제학 부교수 등은 독일 연구단체 ‘신경제포럼’이 발간한 최근 조사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22년 독일의 실질임금이 1950년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는 것이 해당 보고서의 주된 내용이다. 이들은 2022년
  • ‘반역죄 최고 종신형까지 가능해져’…‘홍콩판 국가보안법’ 만장일치 통과
    ‘반역죄 최고 종신형까지 가능해져’…‘홍콩판 국가보안법’ 만장일치 통과
    정치·사회 2024.03.20 05:25:00
    홍콩 입법회(의회)가 19일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고 종신형을 선고하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통과시켰다. 한때 아시아의 금융 허브 등으로 불리며 손에 꼽히던 국제 도시 홍콩에서 반체제 탄압과 시민들의 자유 위축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의원 88명과 입법회 주석은 이날 ‘수호국가안전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국가보안법격인 ‘기본법 제23조’를 입법화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의 ‘전속력 제정’ 주문에 따라 지난 8일 제출된 법안은 초고속으로 입법화돼 오는 2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 바이든 '집값 잡기' 행보 나선다…美 대선도 부동산이 좌우
    바이든 '집값 잡기' 행보 나선다…美 대선도 부동산이 좌우
    정치·사회 2024.03.20 05:12:0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선을 앞두고 ‘주택 공급 확대’ 등 대대적인 집값 잡기 행보에 나선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개선됐음에도 높은 주거 비용 때문에 유권자들의 체감 물가가 높고, 올해 대선에서 이 문제가 바이든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선 주요 경합지인 네바다주를 찾아 미국인들의 주거 비용을 낮추는 새로운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백악관 당국자는 “우리는 임대료와 주택 소유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 반역에 최대 종신형…홍콩, 새 국가보안법 통과
    반역에 최대 종신형…홍콩, 새 국가보안법 통과
    정치·사회 2024.03.19 21:34:29
    홍콩 입법회(의회)가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19일 통과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 입법회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안보수호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1월 30일 조례에 대한 공공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지 50일 만이다. 리 장관은 “홍콩의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9년 홍콩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2020년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
  • "버젓이 男성기 달고 女대회서 우승? 말도 안돼!"…기록 무효화하라며 소송 건 동료 女선수들
    "버젓이 男성기 달고 女대회서 우승? 말도 안돼!"…기록 무효화하라며 소송 건 동료 女선수들
    정치·사회 2024.03.19 20:43:37
    남자 성기를 달고 여자 수영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쥔 리아 토머스에 대해 여성 선수들이 대회의 모든 기록과 타이틀을 무효화하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미국 ABC와 UPI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의 여러 대학에 소속된 전·현직 여성 운동선수 16명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한 미국 대학스포츠협회(NCA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지목한 트랜스젠더 선수는 리아 토머스다. 토머스는 지난 2022년 3월 전미 대학수영대회 여자 자유형 500야드(457.2m) 종목에 출전해
  • “푸틴, 첫 해외 순방지 중국 될 듯…시진핑과 5월 회담”
    “푸틴, 첫 해외 순방지 중국 될 듯…시진핑과 5월 회담”
    정치·사회 2024.03.19 18:20:2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중국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선을 확정한 푸틴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택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5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5기 임기의 첫 해외 방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중국 방문은 5월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중은 시 주석의 유럽 순방 이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은 오는 5월 초
  • [속보] “푸틴, 5월 중국 방문”<로이터통신>
  • '찰스 3세 서거' 소동…"가짜뉴스 진원은 러시아"
    '찰스 3세 서거' 소동…"가짜뉴스 진원은 러시아"
    정치·사회 2024.03.19 17:44:19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서거했다는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에 퍼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 매체들은 러시아 언론이 가짜 뉴스를 퍼트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18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과 X(옛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찰스 3세가 서거했다는 주장을 담은 정체불명의 메시지가 퍼졌다. 일부 게시물은 “국왕이 어제 오후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났다”는 글에 버킹엄궁 로고와 3월 18일 날짜를 달아 마치 공식 발표문인 것처럼 꾸민 이미지를 첨부했다. 버킹엄궁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외국 주재 공관들이 소셜미디어를 통
  • 스타트업 펀딩 3분의 1 토막…뜨거운 印 IPO에 '경고등'
    스타트업 펀딩 3분의 1 토막…뜨거운 印 IPO에 '경고등'
    정치·사회 2024.03.19 17:42:12
    ‘달리는 코끼리’ 인도의 한 축을 형성했던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거듭하고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 역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지만 정작 스타트업을 키우는 벤처캐피털(VC) 자금이 말라붙고 있어서다. 인도 경제에 대한 낙관론 이면에는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가치)이 거품이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공존한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드영(EY)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인도 증시의 IPO가 역대 최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양대 거래소인 봄베이
  • 중재국 튀르키예 "우크라전 2025년으로 넘어갈 것"
    중재국 튀르키예 "우크라전 2025년으로 넘어갈 것"
    정치·사회 2024.03.19 16:21:41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재국을 자처하는 튀르키예가 평화 협상이 올해 안에 타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18일(현지 시간) CNN튀르크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솔직히 말해 2024년에는 (분쟁)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며 “2025년에 일정한 기대를 걸어볼 수는 있지만 어떤 상황이 조성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분쟁 해결을 위한 논의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이번 전쟁이 손실은 크고 승리는 없는 소모전이 돼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피단 장관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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