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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재유행' 피부 갉아 먹는다는 '이 병' 다시 퍼진 이유 무엇
    '미국서 재유행' 피부 갉아 먹는다는 '이 병' 다시 퍼진 이유 무엇
    정치·사회 2024.03.18 20:06:22
    지난 1983년 이후 거의 보고된 적이 없던 ‘나병’(한센병)이 미국에서 재유행하고 있다. 특히 애완동물을 접촉해 감염됐다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국 과학전문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최근 고대 질병인 나병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증가추세다. 럿거스 뉴저지 의과대학(Rutgers New Jersey Medical School)의 교수이자 피부과 과장인 로버트 A. 슈워츠(Robert A. Schwartz)는 해당 매체에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나병의 새로운 사례가 매년 약 20만건 이상 보고된
  • 네타냐후 美 향해 “건망증 있나”…동맹국 균열 커지나
    네타냐후 美 향해 “건망증 있나”…동맹국 균열 커지나
    정치·사회 2024.03.18 16:13:12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워싱턴 정가의 ‘내각 교체 촉구’에 대해 ‘건망증’이라는 표현까지 꺼내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스라엘이 라파 군사 작전을 반대하는 미국을 향한 발언 수위를 높이며 불편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이다. 조 바이든 정부 역시 네타냐후 정권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양국 간 균열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주례 각료회의에서 “나는 국제사회 친구들에게 건망증이 있느냐고, 그래서 홀로코스트 이후 최악이었던 지난해 10월 7일 유대인 학살을 그렇게 빨리
  • 尹 "AI가 민주주의 증진하도록 지혜 모아야"
    尹 "AI가 민주주의 증진하도록 지혜 모아야"
    정치·사회 2024.03.18 16:09:29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신기술이 민주주의를 증진하도록 (각국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와 거짓정보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민주주의 시스템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년 미국 주도로 시작된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올 해 3회째를 맞아 서울에서 20일까지 열린다. 윤 대통령은 20일 밤 화상 정상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
  • 美 육군협회 회장 "누가 당선돼도 한미동맹 해칠만큼 멍청하지 않아"
    美 육군협회 회장 "누가 당선돼도 한미동맹 해칠만큼 멍청하지 않아"
    정치·사회 2024.03.18 15:34:19
    로버트 브라운 미국 육군협회(AUSA) 회장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미동맹과 관련해 “한반도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동맹을 해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을 지낸 브라운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육군협회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당선되는 사람이 누구든 70년 이상 평화를 유지했고 미래에도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이 동맹을 분열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육군, 해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등 인도&mid
  • 한미 외교장관 北 규탄 "한미일 공조 강화시킬 뿐"
    한미 외교장관 北 규탄 "한미일 공조 강화시킬 뿐"
    정치·사회 2024.03.18 15:10:23
    한미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일과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를 강화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북한의 도발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부터 3일동안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 18일 오전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날 조 장관은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고 있지만 우리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
  • 김정은, 푸틴 5선 확정되자마자 축전
    김정은, 푸틴 5선 확정되자마자 축전
    정치·사회 2024.03.18 14:23:1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5선이 확정되자마자 축전을 발송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내셨다"며 “축전을 신홍철 주러 북한 대사가 러시아 외무성에 전달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5∼17일 진행된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개표율 98% 기준 87.34%를 득표해 5선 고지에 올랐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달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판 롤스로이스
  • 블링컨 "민주주의, 우연 산물 아냐…끊임없이 갱신해야"
    블링컨 "민주주의, 우연 산물 아냐…끊임없이 갱신해야"
    정치·사회 2024.03.18 13:18:52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민주주의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갱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불편하고 고통스럽더라도 우리 자신의 결점을 투명하게 직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일까지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출범시킨 것과 관련 “민주주의 거버넌스가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인식 때문”이라며 “강력한 정치적 개방 물결이 냉전 종식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척 슈머 발언은 완전 부적절”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척 슈머 발언은 완전 부적절”
    정치·사회 2024.03.18 10:12:35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실상 내각 교체를 요구한 척 슈머 민주당 미국 연방상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완전 부적절하다”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라파지구에 대한 공격 방침을 두고 동맹국 미국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슈머 대표의 연설과 관련해 “그가 한 말은 완전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매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출된 지도부를 교체하려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그것은 이스라엘 국민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 푸틴, 나발니 사후 첫 언급 "죄수교환 동의했었다"
    푸틴, 나발니 사후 첫 언급 "죄수교환 동의했었다"
    정치·사회 2024.03.18 09:12:01
    블라미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선에서 90% 가까운 득표로 5선 당선을 확실시한 가운데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망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운동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발니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그는 세상을 떠났고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런 일은 언제나 있다. 미국에서도 그런 일은 최소 두 번 이상 있었다”며 러시아 정부가 그를 살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푸틴 대통령은 나발니가 사망 직전 수감
  • "늙어서 대통령 되기 힘들어…나 말고" 바이든의 고품격 자학개그
    "늙어서 대통령 되기 힘들어…나 말고" 바이든의 고품격 자학개그
    정치·사회 2024.03.18 06:32:0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언론인 사교클럽 ‘그리드 아이언(Gridiron)’ 주최 만찬에 참석해 자신의 고령 논란과 관련한 고품격 ‘자학개그’를 선보임과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한데 모여 풍자가 섞인 연설과 재치 넘치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한데 어우러지는 이번 만찬에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이번 주 두 명의 대통령 후보가 각 당의 후보로 확정됐다면서 "한 후보는 너무 늙
  • "푸틴 재선시 우크라 공세 키운다…추가 동원령 가능성도"
    "푸틴 재선시 우크라 공세 키운다…추가 동원령 가능성도"
    정치·사회 2024.03.18 06:0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연임이 확실시되는 러시아 대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러시아가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마리아와 알렉산드르 부부는 “올 여름 공격이 계획돼 있어 병력 순환이 필요하다는 동원 소식을 들었다”며 동원령 발표 가능성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징집을 피해 해외로 도피했다가 최근 귀국한 알렉산드르는 이 때문에 재도피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80% 이상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푸틴
  • 美 부통령 후보, 저출산 경고하며 "한국의 길 가고 있다"
    美 부통령 후보, 저출산 경고하며 "한국의 길 가고 있다"
    정치·사회 2024.03.18 06:00:00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는 J.D. 밴스 상원의원이 미국의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을 우려하며 한국을 나쁜 예로 들었다. 밴스 의원은 15일(현지 시간) 폴리티코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구 고령화와 그로 인한 연방 정부의 사회보장비용과 관련해 “내 대답은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인한 재정적 결과”라며 “미국은 머지않아 인구학적으로 뒤집어진 사회가 될 태세”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점점 더 적은 젊은이들이 점점 더 많은 은퇴자들을 부양해야 하며, 거리에서 아이들이 웃는 소
  • 네타냐후, 美 등 동맹에 "건망증 있나"…라파 공습 의지 재차 강조
    네타냐후, 美 등 동맹에 "건망증 있나"…라파 공습 의지 재차 강조
    정치·사회 2024.03.17 22:02:59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습 강행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최근 마찰을 빚고 있는 미국 등 동맹을 향해서도 날선 비판 메시지를 날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7일(현지 시간) 주례 각료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우리 친구들에게 건망증이 있느냐고, 그래서 홀로코스트 이후 최악이었던 지난해 10월 7일 유대인 학살을 그렇게 빨리 잊어버렸느냐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마스 괴물들로부터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를 그토록 빨리 부정하려 하는가. 도덕적 양심을 그
  • “나토 ‘GDP 2% 국방비’ 달성하려면 560억 유로 더 필요”
    “나토 ‘GDP 2% 국방비’ 달성하려면 560억 유로 더 필요”
    정치·사회 2024.03.17 17:52:49
    서방 안보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올해까지 ‘국내총생산(GDP)의 2% 국방 예산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지만 목표까지는 560억 유로(약 81조 2230억 원)가 추가 집행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유럽 회원국 중심으로 국방비 증액이 이어져 올해는 3분의 2가 목표치인 2%를 실현할 것이라는 게 나토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독일과 스페인·이탈리아 등 나랏빚이 많은 국가들 위주로 국방비 증액 수준이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동맹국 간
  • 10억명 움직인다-인도 총선 ‘6주 대장정’ 일정 확정
    10억명 움직인다-인도 총선 ‘6주 대장정’ 일정 확정
    정치·사회 2024.03.17 17:51:55
    세계 최대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가 다음 달 19일부터 차기 국가 지도자를 뽑기 위한 총선을 실시한다. 이번 총선은 10억 명에 육박하는 유권자들이 약 6주에 걸쳐 전국 100만여 개 투표소에서 마라톤 선거에 나서는 대장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로서는 ‘힌두 민족주의’를 내세워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승리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무난히 3연임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모디 정부가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른바 ‘무슬림 차별법’을 다시 꺼내드는 등 재집권 후 종교 탄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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