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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이재명 ‘셰셰’ 에 환호…“李, 尹외교 비판”
    중국, 이재명 ‘셰셰’ 에 환호…“李, 尹외교 비판”
    정치·사회 2024.03.26 16:21:23
    중국 관영 매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謝謝·고맙다) 발언을 대서 특필하면서 ‘이재명 띄우기’에 나서며 환호하는 모습이다. 중국 매체들이 이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의 대(對)중국 외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야당 대표를 치켜세우는 양상이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5일 ‘이재명이 윤석열의 대(對)중국 외교 정책 비판한다’, ‘대만 문제가 한국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지적’ 등의 제목으로 이 대표 발언을 전했다. 해당 보도는 한국 언론들의 기사를 인용해 “이 대표가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행동이 한
  • 푸틴 “테러, 이슬람이 저질렀지만 배후는 우크라”
    푸틴 “테러, 이슬람이 저질렀지만 배후는 우크라”
    정치·사회 2024.03.26 15:46:3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가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다만 테러로 인해 이득을 볼 집단은 따로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서방 세력이 배후에 있다는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26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테러 대책 회의에서 “우리는 급진 이슬람주의자 손에 의해 이 범죄가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테러 참사와 관련해 급진 이슬람주의자 소행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푸틴 대통령은 이슬람국가(IS)보다
  • ‘워홀’ 떠난 한국인에 “스몰 아이즈”…호주서 인종차별에 집단 폭행까지
    ‘워홀’ 떠난 한국인에 “스몰 아이즈”…호주서 인종차별에 집단 폭행까지
    정치·사회 2024.03.26 15:25:02
    호주에서 백인 남성들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내며 한국인 남성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JTBC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남성 오 모씨는 지난해 12월 호주 시드니의 한 경찰서 앞에서 백인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오 씨는 당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머물던 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오 씨와 마주친 백인 남성 2명이 오 씨에게 다가오더니 태국인으로 오해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냈다. 오 씨는 "'XX 타일랜드'라며 욕하기 시작했다"며 "본인 눈을 찢어가면서
  • 美 플로리다, 내년 1월부터 14세 미만 SNS 계정 보유 금지
    美 플로리다, 내년 1월부터 14세 미만 SNS 계정 보유 금지
    정치·사회 2024.03.26 10:20:16
    내년 1월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의 14세 미만 아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가질 수 없게 된다. CNN 등에 따르면 론 디샌티스(공화당) 플로리다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 법안(HB 3)에 서명하고 공포했다. 법안 발효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 법안은 14세 미만 아동은 SNS 계정 보유를 금지한다. 이에 관련 플랫폼 회사들은 14세 미만 아동의 것으로 보이는 계정은 폐쇄해야 한다. 14~15세는 부모 동의를 받아야 SNS 계정을 개설할 수 있다. 이 경우도 보호자 동의
  • 비오면 할인…‘레고랜드’ 입장권에 ‘싯가’ 도입, 한국도?
    비오면 할인…‘레고랜드’ 입장권에 ‘싯가’ 도입, 한국도?
    정치·사회 2024.03.26 09:53:02
    테마파크인 ‘레고랜드’와 아쿠아리움 브랜드 ‘씨라이프’, 마담투소 박물관 등의 어트랙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멀린엔터테인먼트가 방문객 수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일명 ‘다이내믹 프라이싱’이라고 불리는 요금 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실시간 수요·공급을 반영해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을 탄력적으로 바꾸는 가격 정책으로 소위 한국의 ‘싯가’와 같은 개념이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멀린의 최고경영자(CEO) 스콧 오닐은 올해 말까지 전세계 매출 상위 20개 명소와 미국 주요 관
  • "유럽 전역 군 모집난 직면"…유럽에 부는 '징병제 부활' 바람
    "유럽 전역 군 모집난 직면"…유럽에 부는 '징병제 부활' 바람
    정치·사회 2024.03.26 05:3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대규모 민간 테러 발생 등과 엮이며 격화하는 가운데 확전 우려가 커진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징병제 부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에드가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과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냉전 시대의 지출’ 수준으로 회귀해야 한다”며 “국방 인력을 늘리기 위해 징병제 복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린케비치 대통령은 “유럽 전역의 군대가 모집난에 직면했으며 징집은 러시아를 저지할 수 있는 더 많은 능력 있는 예비군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 가능성 희박한데…북일회담 띄우는 北 왜?
    가능성 희박한데…북일회담 띄우는 北 왜?
    정치·사회 2024.03.26 05:30:00
    많은 전문가들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있음에도 북한이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띄우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최근에도 기시다 후미오 수상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지난달 15일에도 납북자 문제를 의제로 올리지 않는 등의 조건 하에 북일 정상회담이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김 부부장은 “일본이 지금처럼 우리의 주권적 권리 행사에 간섭하려 들고
  • 마크롱 "러 테러 배후 IS라는 정보 있어"…EU도 반발
    마크롱 "러 테러 배후 IS라는 정보 있어"…EU도 반발
    정치·사회 2024.03.25 21:16:23
    22일 137명의 생명을 앗아간 러시아 모스크바 콘서트홀 테러의 배후로 미국이 이슬람국가(IS)를 지목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각국 정상들도 미국의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소행이라는 점을 감추기 위해 혼란을 만들고 있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반박하는 셈이다. 25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기자들을 만나 “(모스크바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은 IS의 실체라는 첩보를 갖고 있다”며 “IS는 과거 프랑스에서도 여러 차례 테러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 러 "IS 테러 배후설 못 믿어…미국이 일으킨 '통제된 혼란'"
    러 "IS 테러 배후설 못 믿어…미국이 일으킨 '통제된 혼란'"
    정치·사회 2024.03.25 18:41:18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행이라는 미국의 정보 판단에 대해 러시아의 의혹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후원하는 과정에서 ‘IS라는 허수아비’를 세웠다는 주장이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미국은 이번 테러의 배후가 IS라는 이야기로 스스로 함정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블로디미르 젤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정권의 테러와 부패를 후원한다며 “이러한 키우의 피후견인을 은폐하기 위해
  • 미·일 안보협력 60년 만에 업그레이드… 동맹 최고 수준 격상하나
    미·일 안보협력 60년 만에 업그레이드… 동맹 최고 수준 격상하나
    정치·사회 2024.03.25 17:53:02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양국의 안보 동맹을 1960년 미일안보조약 체결 이래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킬 방침이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월 10일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주일미군사령부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개편이 육해공 자위대를 묶는 ‘통합작전사령부’ 창설에 맞춰 미일 간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바이
  • 안보리 결의안 또 불발…제자리걸음 걷는 가자지구 휴전안
    안보리 결의안 또 불발…제자리걸음 걷는 가자지구 휴전안
    정치·사회 2024.03.25 17:51:3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5개월을 넘긴 가운데 휴전 논의가 진척되지 않으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휴전 시도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인질 교환 비율과 가자지구 철수, 영구 휴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양상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구속력 있는 휴전안을 결의하려는 움직임 역시 주요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이스라엘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20명을 교환하는
  • "英, 中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성명 발표 예정"
    "英, 中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성명 발표 예정"
    정치·사회 2024.03.25 17:33:30
    영국 정부가 유권자 정보 해킹을 비롯한 중국의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성명에 새로운 대(對)중국 제재 및 보복 조치가 발표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 시간) 영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올리버 다우든 부총리가 이날 의회에서 중국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중국의 스파이 행위에 대한 비난과 대응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중국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영국 의회 내 단체가 안보국장의 브리핑에 소집된 것으로
  • 외교장관, 美하원 대표단에 "전문직 비자법 통과를"
    외교장관, 美하원 대표단에 "전문직 비자법 통과를"
    정치·사회 2024.03.25 16:37:46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방한 중인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과 만나 "한국인 인력 만을 위한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의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25일 서울 종로 외교부청사에서 아미 베라 하원 인태소위 간사(민주, 캘리포니아, CSGK 공동의장), 영 킴 하원 인태소위원장(공화, 캘리포니아) 대표단 6명과 만났다. 코리아스터디그룹은 미 의회 내 구성된 한국 관련 초당적 연구모임으로 2018년 2월 공식 출범해
  • '북일 정상회담' 군불 때는 김여정에…기시다 "北과 대화 중요"
    '북일 정상회담' 군불 때는 김여정에…기시다 "北과 대화 중요"
    정치·사회 2024.03.25 16:03:26
    지난달 북일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으로부터 정상회담을 제의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일본에 구애를 받고 있다며 내부에 선전하는 한편 한미일 3각 공조를 흔들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과의 정상회담이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납북자 문제로 북일 간 의견 차가 커 성사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 부부장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최근에도 기시다 수상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전해
  • 김여정 "日, 또 정상회담 제안" 기시다 "여러 대응 중"
    김여정 "日, 또 정상회담 제안" 기시다 "여러 대응 중"
    정치·사회 2024.03.25 13:58:17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으로부터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관련 보도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북한과 정상회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25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최근에도 기시다 (후미오) 수상은 또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일전에도 말했듯이 조일(북일)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 데서 중요한 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 결단”이라며 “단순히 수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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