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적한 지주택, 공사비 증액에 '이중 감시장치' 채운다
정책·제도2025.09.0417:39:26
이재명 대통령이 대대적 개선을 주문한 지역주택조합의 무분별한 공사비 증액에 제동이 걸린다. 정부가 불합리한 조합원 부담 증가에 대해 외부 검증절차를 마련하고 조합의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등 ‘이중 감시장치’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또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금 차입계약서와 월별 공정률 등 기존 공개 의무가 없던 정보에 대한 공개 확대에도 나선다. 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주택조합의 공사비 증액과 관련 조합 의결 요건을 강화하고 외부 검증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 또는 소형 주택형
집슐랭
청량리역 근처 용두1구역 2지구 최고 37층 243가구 건축 계획 확정 [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5
15:06:00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근처의 용두1구역 2지구의 최고 37층 243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 통합 심의가 조건부 의결됐다.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도록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조건이다. 단지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221가구, 전용 39㎡ 2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One클릭, 분양현장
양주은남일반산단 2차 분양 접수…부지매입비 10% 등 지원 혜택
전국
2025.09.05
16:34:08
경기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 접수를 16~18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가 물류용지에 가장 먼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마감된 1차 산업시설용지 공급에서는 전체 9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돼 약 80%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공급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1필지(3598㎡~7723㎡)로,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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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9 09:39:15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의 첫 신도시 수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베트남 동남신도시의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LH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8일 베트남 동남신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일 열렸던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에서 ‘K-신도시’ 첫 수출 기대 사례로 언급된 베트남 동남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 투자유치 계획 등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LH는 베트남 하노이 경계에서 약 18㎞ 떨어진 박닌성에 총 810만㎡(1지구 약 240만㎡) 규모에 달하는 동남신도시 조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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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9 09:32:45주택을 지어 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주택 공급지표인 착공과 분양은 작년보다 늘었지만 상반기 실적이 워낙 부진해 공급 감소 추세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으로 평가된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월세 거래량도 작년보다 28%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7월 주택통계’를 발표하고 7월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7057가구로 전월 대비 341가구(1.3%) 늘었다고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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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5.08.29 09:29:33코람코자산운용은 부산 사하구 일원에 초거대급(Massive) 데이터센터인 ‘코람코 부산 장림 데이터센터(IDC)’ 개발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람코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을 마쳤으며 세부 설계 변경이 마무리되는 내년 중순께 착공할 계획이다. 코람코 장림 IDC는 대지 면적 총 1만 358㎡(약 3133평)에 지하 4층~지상 7층, 연면적 4만 6877㎡(약 1만 4180평)규모로 지어지며 한국전력과 40MW의 수전 용량 계약도 체결됐다. 총 사업비는 약 5800억 원으로 코람코와 LF, GS건설 등이 PFV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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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9 09:29:12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발표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뚜렷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능 금액이 최대 6억 원으로 일괄 제한되면서, 고가 아파트로의 수요는 위축되고 10억 원 이하 중저가 단지로 실수요자가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27 대책 이후 한 달간 수도권에서 거래된 10억 원 초과 아파트 비중은 16.74%로 집계됐다. 이는 대책 발표 이전 27.74%에서 11%p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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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9 07:52:28▲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2년 연속 2%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사상 초유의 저성장 국면에도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이창용 총재는 “이론적으로 금리를 1%포인트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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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9 07:00:00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대출 보증 한도가 축소됨에 따라 2년 전 수도권에서 전세 계약이 체결된 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주택을 중심으로 역전세 문제가 불거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기존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 전세 계약 10건 중 3건은 신규 임차인이 동일 보증금만큼 전세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도 이날부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 심사 강화 기준을 시행함에 따라 전세자금 보증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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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9 07:00:00울산 남구에 2026년 10월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36-3 일원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총 2개 동, 1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6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반경 1㎞ 이내에 대형마트, 신정시장, 병원, 금융기관, 문화시설, 행정기관 등이 있는 데다 도보로 학원가도 이동할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신정동은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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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 2025.08.29 07:00:00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3주 연속 상승 폭 둔화세를 이어갔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단 한 번을 제외하고 8주째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 다만 정부의 세컨드홈 대상 확대 수혜 지역 아파트 매매는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8월 넷째 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 가격 상승률은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 0.08%로 축소됐다.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각각 0.03% 상승, 0.02% 하락해 전주와 동일한 흐름을 유지했다. 전국 상승 폭은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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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8.29 07:00:00건설업계가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안전 관련 비용을 대폭 늘리고 건강상태 확인용 앱 등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도입한다.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건설사들도 조직 쇄신 등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들어 안전관리 인력을 1139명 증원하고 안전품질지원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문화 개편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고위험 작업의 안전관리 인력 대비 근로자 비율은 1대 8로 대폭 개선됐다. 안전품질지원실과 폐쇄회로(CC)TV 안전관제센터 등도 신설했다. 안전품질지원실 산하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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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9 06:00:00국토교통부가 2024년도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5.7%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항공운송사업자 16개사와 공항운영자 2개사를 포함한 총 18개 항공교통사업자가 공시한 2024년도 안전투자 실적을 종합한 결과 2024년 안전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3324억 원이 증가해 6조 1769억 원으로 나타났다. 안전투자 확대 기조는 올해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올해와 내년 각각 10조 2079억원과 10조 6594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추산했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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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8.28 18:20:00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101.97㎡(20층)이 최근 82억1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거래는 지난 6일 계약이 체결됐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61억5000만원에서 15억6000만원 오른 82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 이후 실거래에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반포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지난달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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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8 18:09:36세종특별자치시 내 '국가상징구역' 도시계획(마스터플랜)이 올해 말 수립된다. 국제 공모와 국민 참여 투표를 거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의 배치 마스터플랜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조성 시기는 2030년 말이 목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9일부터 세종동(S-1 생활권) 약 210만㎡ 부지에 대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핵심은 행정과 입법 기능을 담아내는 공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국가상징구역은 여의도 면적의 약 75%에 달한다. 대통령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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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8 17:50:07수도권 2기 신도시 내 미매각 용지가 170만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에 나선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 서울 여의도 면적(290만 ㎡)의 절반 이상이 공터로 방치된 상황이다. 28일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2기 신도시의 미매각 부지 규모는 170만 2000㎡로 집계됐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4조 2000억 원 규모다. 미매각 부지는 LH가 공급 공고를 진행했으나 팔리지 않은 땅을 뜻한다. 매각이 이뤄졌지만 아직 착공하지 않은 부지나 공급 예정인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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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8 17:44:06인천2호선 독정역과 인접한 검단신도시의 한 택지. 8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공공주택 바로 앞에는 잡초가 무성한 공터가 자리 잡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2~2023년 매각을 시도했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불발된 자족용지다. 부지 면적은 4만 ㎡(1만 2000평)에 달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뒷산에 공동묘지가 있는데 사옥이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올 리가 없지 않으냐”며 “대형 공사 차량 주차장으로 쓰이면서 땅이 놀고 있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수도권 2기 신도시가 미매각 용지로 몸살을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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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8 17:42:08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만든 신도시와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률이 최고 42%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의 중심이 일반 상점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간 지 오래인데도 상가만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가 과잉 공급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기 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중을 줄였지만 유사한 성격의 주상복합용지와 자족시설 등의 용지가 증가한 탓에 이 같은 과잉 공급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공실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집합상가 공실률은 42.23%로 집계됐다. 점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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