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서 역대 경매 최고가 '2200억원' 나왔다[집슐랭]
주택2025.09.0317:44:46
서울 성수동의 대로변 공장 대지가 2000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돼 국내 경매시장에서 단일 물건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은 6·27 대책 여파로 올 들어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보였다. 3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에서 성수역 2번 출구 인근 전용면적 4272㎡ 철골수 공장 대지를 두고 복사기 제조업체 신도리코가 2202억 100만 원에 단독 응찰해 물건을 확보했다. 서울 경매시장의 종전 최고가는 2021년 강남구 논현동 빌딩이
집슐랭
'전세 대출 규제' 여파 서울 입주율 50%대 그쳐[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3
17:46:02
서울 주요 신축단지의 입주율이 최근 두 달간 5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27 대출 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되면서 세입자의 대출 자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것이 금지된 영향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6월 입주를 개시한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전세금 시세가 1~2억 원가량 하락하는 등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가운데 약 1950가구가 입주
One클릭, 분양현장
李정부 주택 정책, 공공분양보다 임대에 초점
정책·제도
2025.09.03
10:41:00
정부가 내년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예산을 올해보다 6조 3000억 원 증액한다. 특히 임대주택 관련 예산이 대폭 늘어나면서 이재명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 방향이 분양주택보다는 임대주택 위주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반대로 수요자의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대출 예산은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에 19만 4000가구의 ‘공적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총 22조 8000억 원의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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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07:00:00서울 강동구, 광진구, 동작구, 서초구의 모아타운 대상지 6곳의 도로로 지정된 토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가 도입한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한 면적 10만㎡ 내외의 주거지를 여러 필지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방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치는 개인 소유 골목길 지분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 판매하는 투기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지역은 강동구 1곳, 광진구 3곳, 동작구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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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8.22 07:00:00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가 아파트 나인원한남과 순천향대병원 사이의 면적 2만 8790㎡ 규모 부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남동 670번지 일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하는 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해당 부지는 20년 이상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돼 있었지만 예산 확보와 토지 보상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올해 6월 25일 도시계획시설 지정이 해제됐고 이후 인근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추가로 편입됐다. 서울시는 이번 제한지역 지정으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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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07:00:00■올해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33.7% 증가하고 거래 금액도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임대차 시장 거래량은 직전 분기보다 6.5% 감소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재개발 투자를 위한 연립·다세대 주택 매수가 늘어난 반면 전세 사기 위험으로 연립·다세대 주택 임차 수요는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21일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2분기 서울시 연립·다세대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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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07:00:00서울 마포구 염리동 488-14번지 일대 노후 주거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112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곳은 2003년 아현뉴타운(아현 재정비촉진지구)으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2015년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됐다. 이후 다시 재개발 사업 추진이 이뤄지면서 이번 정비구역 지정에 이르게 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염리동 488-1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정비계획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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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8.22 07:00:00서울시가 신길역, 신설동역, 새절역, 숙대입구역 등 역세권 4곳 개발을 통해 총 2490가구를 공급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 지역은 신길역 근처인 영등포구 신길동 96-24번지, 신설동역 근처 동대문구 신설동 91번지, 숙대입구역 근처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새절역 역세권 일대다. 신길동 96-24번지는 면적 1만 3497㎡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최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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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07:00:00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사고를 당한 30대 미얀마인 근로자의 건강이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지난 4일 감전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된 피해자 A씨가 미음을 먹거나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해지는 등 몸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 A씨는 미얀마에 거주하던 아내가 한국에 입국한 뒤 서서히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불명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A씨는 아내가 한국에 들어온 당일이자 사고 발생 8일 만인 지난 12일 눈을 뜨면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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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1 17:53:59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을 강력하게 규제하게 된 것은 외국인의 국내 주택 매입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외국인은 6·27 대출 규제 등을 피해 서울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의 주택을 집중 매입하고 있어 투기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외국인의 투기 목적의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외에 취·등록세와 양도세 중과 등 세 부담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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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1 17:53:14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중단했던 공사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 발생한 인명 사고 직후 전국 103개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5단계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공사가 재개된 현장은 분양 계약자의 입주 지연이 우려되는 아파트 건설현장 등 건축 공사 21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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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1 15:00:16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했다. HUG는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 사업 ‘안녕한 하우스’의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돌봄 필요 퇴원 환자,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거공간 내 문턱 제거, 보조 손잡이 설치와 소독·방역 등 위생 강화에 사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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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1 14:17:51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청도군 열차 사고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원인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경찰, 고용노동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사고 원인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안전법령 위반 여부 등을 검사해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했느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질의에 대해서는 "사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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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1 14:17:49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 사고를 책임지고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지난 19일 사고 현장에서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20일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국토부는 아직 수리하지 않았다. 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7월 잇단 철도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임된 나희승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 만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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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1 14:10:00서울 마포구 염리동 488-14번지 일대 노후 주거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112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곳은 2003년 아현뉴타운(아현 재정비촉진지구)으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2015년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됐다. 이후 다시 재개발 사업 추진이 이뤄지면서 이번 정비구역 지정에 이르게 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염리동 488-1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정비계획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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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1 14:08:07KCC건설은 새로운 캠페인인 ‘집에 가자’가 온에어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KCC건설 주거브랜드 ‘스위첸’의 역대 캠페인 중 최단기간 성과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그리운 집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각기 다른 삶의 순간 속에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퇴근길 직장인, 학업에 지친 학생, 타지를 지키는 국군장병, 여행지와 출장지에서 돌아오는 이들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모습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위로와 따뜻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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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1 14:02:57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사고를 당한 30대 미얀마인 근로자의 건강이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지난 4일 감전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된 피해자 A씨가 미음을 먹거나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해지는 등 몸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 A씨는 미얀마에 거주하던 아내가 한국에 입국한 뒤 서서히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불명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A씨는 아내가 한국에 들어온 당일이자 사고 발생 8일 만인 지난 12일 눈을 뜨면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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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1 14:00:00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폭 둔화를 이어갔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분양계약자의 잔금으로 활용하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전면 금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상승폭 감소가 특히 뚜렷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8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 가격 상승률은 지난 주 0.10%에서 이번 주 0.09%로 축소됐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8월 첫 주 빼고 매주 상승 폭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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