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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양동 CJ 부지, 인허가 밀리며 5년간 공회전…"年 1000억대 이자 감당 못해"
정책·제도2024.04.2616:56:16
인창개발이 CJ 가양동 부지 매각 검토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막대한 이자 지출에 비해 기대되는 분양 수익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CJ 가양동 부지 개발의 핵심 시설이 지식산업센터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공급된 지식산업센터가 미분양 등으로 경매로 넘어가는 등 사업을 지속할 환경과 명분이 약화됐다. 여기에 분양 ‘완판’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공사비가 상승해 수익성이 낮아져 자금 회수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부지 매각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인창개발은 2019년 현대건설과 컨소
집슐랭
목동14단지, 최고 60층 재건축 추진…3100→5007세대 탈바꿈 [집슐랭]
부동산일반 2024.04.25 16:51:03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4단지 아파트가 최고 60층, 5007세대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는 ‘목동14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이날부터 내달 27일까지 주민에게 공개한다. 목동14단지는 1987년 준공된 3100세대의 대단지로, 목동 14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세대 수가 가장 많다. 지난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하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안에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SK에코플랜트, 하·폐수 재순환 기술 특허
    분양 2024.04.15 14:26:36
    SK에코플랜트는 최근 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가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지만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 [르포]튀어나온 못에도 '공사 중단’…휴업재해율 매년 15%씩 줄었다
    주택 2024.04.15 13:42:19
    “크레인이 철근을 묶지 않고 들어 올리고 있네요. 낙하 위험 있어 작업 중지합니다.” 15일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공사현장을 지켜보던 이상현 안전팀장(프로)의 스마트폰에 건설근로자가 작성한 메시지가 접수됐다. “바로 조치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이 팀장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시간이 곧 돈’인 공사현장에서는 조금의 지연도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팀이 재빠르게 크레인을 멈춘 뒤 꼼꼼히 밴딩 작업을 마치자 결과물을 확인한 근로자는 그제야 안심하며 작업을 재개했다. 이
  • 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내달 분양 나선다 [집슐랭]
    정책·제도 2024.04.15 11:21:55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다음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84㎡ 409가구다.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은 없다. 전매제
  • 전국 분양가 한 달 새 5% 껑충…서울 아파트는 평당 4000만 원 육박
    분양 2024.04.15 11:13:18
    지난달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새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월 처음으로 3000만 원을 넘었던 서울의 3.3㎡(평)당 분양가는 3800만 원을 돌파했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가격 상승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지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7.24% 오른 수
  • 국토부·ICAO법률세미나 16일부터 개최…국제항공법 논의
    정책·제도 2024.04.15 11:00:00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2024 ICAO 법률세미나(ICAO 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것을 목적으로 1947년에 설립된 UN 전문기구(회원국 193개국)다. 세미나는 2006년부터 3년마다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고 올해도 7회째를 맞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에 ICAO 사무총장, 카타르 교통장관 등 ICAO 및 회원국 주요 인사와 전 세계 법률전문가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
  • 동탄·성남·하남도 제쳤다…수도권 집값 상승률 1위는 '이곳'
    주택 2024.04.15 09:49:03
    최근 1년간 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과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과천시의 이달 집값은 3.3㎡당 4968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올랐다. 이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화성시(8.0%), 성남시 분당구(5.8%), 수원시 영통구(5.5%), 하남시(4.5%), 용인시 수지구(4.2%)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이 가격 상승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년간 수도권 전체 매매가는 0.4% 하락했다. 과천에서는 별양동 주공4단지의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 인구변화,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한미글로벌, 세미나 개최
    부동산일반 2024.04.15 09:23:20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인구문제 전문 민간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과 공동으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를 먼저 겪고 있는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부동산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가파른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의 인구 구조 변화는 가구 구성, 주
  •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 사업,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숲세권'에 인프라도 갖춰
    건설업계 2024.04.15 09:08:03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3개 블록,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이 중 아파트 부지는 약 8%에 해당한다. 나머지 부지는 8개 테마 숲과 11개 마을 숲으로 조성되며 도
  • 수도권서 7개월만에 '미분양관리지역' 나와
    주택 2024.04.15 08:38:33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왔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10월 해제됐는데 7개월 만에 다시 재지정됐다. HUG는 미분양 세대 수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인 시군구
  • [단독] SH, 아파트서 빌라까지 실거래 기반 주택가격지수 만든다
    정책·제도 2024.04.15 06:00:00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내 아파트와 빌라의 매매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기반한 자체 주택지수 개발에 나선다. 부동산 중개업소의 주관이 반영된 기존의 주택가격지수와 달리 실거래가에만 기반해 지수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를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책정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SH공사는 올해 연구과제로 ‘주택가격지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선정하고 자체 주택가격지수 개발에 나섰다. 이는 김헌동 SH공사 사장의 지시로 이뤄졌다. 이미 국내에서는 복수의 기관이 주택가격지수를
  • 국토부, 자동차 친환경 성능기준 논의 기술그룹회의 개최
    정책·제도 2024.04.15 06:00:00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4일 간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WP29.는 자동차 국제기준 제·개정을 위한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기구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가 자동차 소관부처 소속 공무원과 세계 자동차산업협회, 시계자동차부품협회 등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회의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 [분양캘린더]성남 복정 등전국 7개 단지서 7980가구 분양
    분양 2024.04.14 17:48:15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6개 단지에서 총 7980가구(일반분양 5097가구)가 분양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KR산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 B3블록에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5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2년 진행했던 사전청약분 143가구를 제외한 367가구가 본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역세권 단지이며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편이하다. 위례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도 함께 공유할
  • 금호16구역, 관리처분인가… 16층·595가구로 탈바꿈
    오피스·상가·토지 2024.04.14 17:47:47
    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이 재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금호동 일대는 상당수 재개발이 완료된 가운데 후발 구역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청은 지난 11일 금호16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지 18년, 조합이 설립된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금호16구역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501-31 일대 2만7485㎡에 지하 8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595가구(임대 120가구 포함)를 조성하는 사업
  • 박상우 장관, 르완다 방문…아프리카 인프라 협력 강화
    주택 2024.04.14 16:00:00
    정부가 국내 기업의 르완다 주택 및 신공항 개발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르완다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르완다를 교두보로 아프리카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장관은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르완다 총리를 예방했으며 이 자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폴 카가메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 무더기 '철근 누락' 무량판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된다
    주택 2024.04.14 15:49:33
    무량판 구조의 건축물이 특수 구조 건축물로 지정돼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지난해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사태가 다수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건축법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무량판 구조가 해당 층 기둥 지지 면적의 25% 이상인 건축물을 특수구조 건축물로 지정했다. 특수구조 건축물로 지정되면 건축구조기술사가 구조설계를 해야 하고, 착공 전 지자체의 건축위원회 구조 심의를 통해 검증을 받아야 한다. 공사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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