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5일 조계사서 첫 대면할 듯…단일화 논의 주목
국회·정당·정책2025.05.0415:13:1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5일 첫 대면을 할 전망이다. 4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두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인 5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김 후보가 전날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최종 확정되고 한 후보가 지난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두 후보가 공개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 후보는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확정된 직후 김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네는 등 약 10분간 통화했다. 양측이 6·3 대선의 후보 단일화 추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 최고 ‘작전통’ 보직은…합동작전과장→작전1처장→작전부장→작전본부장[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05
12:00:00
우리 군에는 육군·해군·공군의 작전부대의 작전지휘 및 감독하는 조직이 있다. 합동참모본부다. 육·해·공군의 합동작전의 수행을 위해 설치된 합동부대로서, 이를 지휘 및 감독하는 총괄 책임자는 군에 대한 군령권(작전부대 지휘·감독권)이 부여된 합동참모본부 의장이다. 군 서열 1위로 대장급(★★★★) 장성이 임명된다. 대통령령인 합동참모본부 직제 제2조(임무)에 따르면 합참은 △전투를 주임무로 하는 육군·해군·
백상논단
해방 80년·수교 60년, 한일 관계의 향방
사외칼럼
2025.04.28
05:30:00
지난주 서울에서는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해방 80년, 한일수교 60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 미국·일본·중국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대거 초청된 가운데 열기 띤 토의가 진행됐다. 미중 패권전쟁과 관련된 동북아 안보,경제 현안과 북핵 문제가 주 의제였다. 6·3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는 경우 한미일 축의 대외 정책 기조가 급격하게 변할지에 대한 우려와 민주당 내 대중·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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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02 07:00: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취지 파기환송에도 각 지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행보’를 이어갔다. 당초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지 않으면 계획된 일정을 취소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예정대로 경기 포천·연천 등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지역을 찾아 민생 행보 의지를 부각했다. 이 후보는 이날 포천·연천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민심을 듣는 ‘경청 투어’에 돌입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경기 북부부터 강원 접경 지역과 영동권역, 경북 영주·예천을 거쳐 4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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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02 06:48:06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분야별 긴급 지시’ 자료를 통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모든 도발 가능성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외교부에는 “주요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안전부에는 “사회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기획재정부에는 “금융시장 변동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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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5.02 06:00:00수출 신화를 쓰고 있는 국내 3대 방산 기업이 최근 1년간 고용을 1600명 가량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과 유럽, 중남미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히면서 연구개발(R&D) 인력을 공격적으로 확충했기 때문이다. 방산 업계는 인력 확충을 발판으로 R&D를 대폭 강화해 차세대 방산 기술인 무인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방산 3총사로 꼽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LIG넥스원(079550), 현대로템(064350)의 임직원수가 지난해 말 기준 1만 66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임직원 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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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02 05:30:00한미 간 통상 협상이 본격화한 민감한 시기에 정부 경제 라인에 공백 사태가 발생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지난 1일 대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힌 데 이어 권한대행직을 이어 받을 예정이었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마저 사의를 표명했다. 미국의 통상 압박에 맞서 정교한 전략 수립이 요구되는 시점에 정치가 또다시 경제의 발목을 잡으면서 우리 정부가 통상 협상의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 경제부총리는 이날 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자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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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025.05.02 05:00:00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면서 그동안 상한가 랠리를 펼쳐왔던 이 후보 관련 테마주들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상지건설(042940)은 직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한 3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지건설은 임무영 전 사외이사가 과거 이 후보 선거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묶였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4000원 초반대였던 주가는 같은 달 18일 장중 한때 5만 6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주가는 29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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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02 01:00:00이사 계획이 있거나 새 주소지에서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려면 5월 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선 당일 투표소는 5월 6일 주민등록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정된다. 다만 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연휴로 인해 관공서 업무가 중단되기 때문에 새로운 주소지에서 투표를 원할 경우 5월 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연휴 기간 정부24로 전입신고를 하더라도 '민원 처리에 관한 법'에 따라 전입신고는 정상 근무일인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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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02 00:35:01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정치권과 정부가 격랑에 휘말리고 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다시 사법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이어 민주당이 법사위에 계류 중이던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을 밀어붙이면서 결국 최 부총리까지 자진 사퇴했다. 이로써 2일부터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모든 일들이 단 하루 만에 벌어졌다. 1일 가장 먼저 일어난 일은 바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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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01 23:23:27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 의사를 피력하며 퇴임한 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사의를 표명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1일 총리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임안을 재가한 뒤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만나, 어떠한 경우에도 정부가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을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는 22시 28분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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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01 22:56:38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고자 했으나, 최 부총리의 사의가 수리됨에 따라 표결이 불성립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최 부총리 탄핵안 상정 뒤 무기명 투표가 진행되던 도중 "조금 전 국회법 119조에 따라 정부로부터 최상목의 면직이 통지돼 탄핵소추 대상자가 없으므로 투표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며 "투표 불성립이 선포됐으므로 명패함 및 투표함은 개함하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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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01 22:30:11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국회 본회의에 탄핵안이 상정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상목 부총리는 오후 10시 28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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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01 22:23:46더불어민주당이 1일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날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170명 명의로 심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탄핵안은 발의 후 이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보고된 뒤 표결을 거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심 총장 탄핵안 법사위 회부 동의 안건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탄핵 추진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적 181인 중 찬성 180인, 반대 1인으로 통과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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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01 22:22:1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정치생명'을 위협하는 대법원 판결을 받아 들었다. 5년 전에는 대법에서 무죄취지 파기환송심으로 살아났지만 이번에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면서 정치권의 큰 변수로 떠올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이재명 후보의 '골프 발언'과 '백현동 발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환송했다. 이번 판결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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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5.01 22:10:37북한이 쿠르스크 파병을 공식 인정하면서 북한국 포로의 한국 귀순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 해방 작전에 참전했다는 내용을 담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서면 입장문을 보도했다. 러시아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북한군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여했음을 인정했다. 전쟁 포로의 처우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 제네바협약에 따르면 파병된 북한군의 지위는 북한이 교전 당사국인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북한이 참전 사실을 공식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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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01 21:06:49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는 것처럼 화풀이 차원으로 보인다”며 “동네 건달정치이자 양아치 정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전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 부총리 탄핵안 상정에 대한 협의가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최 부총리 탄핵안 강행 추진의 배경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을 꼽으며 “이런 의회폭거가 어디 있나. 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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