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트럼프 선물 '황금열쇠' 공개…"이 열쇠로 문 열어도 되나"
대통령실2025.12.3021:58:47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은 ‘백악관 황금열쇠’에 대해 “변함없는 우정과 깊은 신뢰에 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 황금열쇠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게 혹시 백악관 열쇠일까. 다음에 방문했을 때 자리에 안 계시면 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될런지”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소통의 의지가 듬뿍 담긴 황금열쇠가 열어줄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황금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계엄도 비껴간 육사 경쟁률 31.5대 1…6년래 ‘최고’
통일·외교·안보
2025.12.30
07:44:00
“비상계엄? 그게 뭔가요,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 군인의 기회를 제공하면 최고죠” “전액 장학금도 주고 취업난도 해소할 수 있어서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했습니다” 최근 만난 입시 학원 관계자가 수험생들이 육군사관학교(육사)를 지원하는 이유라며 기자에게 건넨 얘기다. 12·3 비상계엄 사태 불똥이 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2026학년도 각 군 사관학교 입시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심지어 비상계엄을 주도한 지휘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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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6 10:20:19김성태·김무성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원로 정치인들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범보수 연대’ 구축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간 해묵은 갈등을 조정하는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입국열차’에 출연해 “이대로 가면 당이 엉망이 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결속과 선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간 갈등을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중진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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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2025.12.26 10:18:37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환경공무관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새벽 거리 청소에 나섰다. 총리실은 이날 김 총리가 서울 관악구 문화교부터 신본교까지 도림천 인근의 보행로를 직접 청소하면서 업무환경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청소 후에는 환경공무관 휴게실로 이동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 등 환경공무관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현장에는 환경공무관 6명, 정태호 의원(관악구을), 박민규 의원(관악구갑), 박준희 관악구청장,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 등이 동행했다. 김 총리와 환경공무관들과의 만남은 지난 7월 서울시 노원구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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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6 10:12:34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현재 0~8세 미만인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매년 1세씩 상향하고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는 추가급여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단기 육아휴직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두 배로 높이며 해외입양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26일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년)’을 확정·발표했다.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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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6 10:01:12관세청이 26일부터 고환율에 대비한 안정적인 외환수급 지원을 위해 불법 무역·외환거래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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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12.26 09:34:33버팀목?디딤돌 대출을 받기 위해 혼인신고를 미루는 등의 ‘결혼 페널티’가 사라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버팀목?디딤돌 대출의 부부 합산 소득과 자산 요건을 재조정하고 대출을 연장할 때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정부의 정책 주택금융 대출은 신혼부부 합산 소득 기준이 개인 기준의 2배에 훨씬 못 미치게 설정돼 있다. 이 때문에 결혼 전에는 각자 대출이 가능했지만 결혼 후에는 고소득자로 분류돼 대출이 거절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반복됐다. 실제로 결혼 후 1년이 넘도록 혼인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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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6 09:27:37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한동훈 전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아우르는 범보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구체적인 연대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열린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봉사활동’ 후 취재진이 이른바 ‘장한석(장동혁·한동훈·이준석)’ 연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금 국민의힘 어떻게 쇄신하고 변화할 지에 대한 그림도 아직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했다. 지금은 연대를 논의하기보다는 국민의힘이 바뀌고 더 강해져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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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6 09:27:32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보좌진과 진흙탕 폭로 경쟁에 휘말린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 26일 “굉장히 중하게 보고 있다”며 “금명간 김 원내대표가 본인의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성탄절인데도 정청래 대표와 김 원내대표가 어제 소통을 많이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김 원내대표의 원내대표직 사퇴 등 거취 표명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약할 수는 없다. 거취 표명까지 갈지는 모르겠다”면서도 “민심의 흐름이 어떻게 갈지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서 입장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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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2.26 09:25:37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각계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외국 정상들에게 첫 신년 연하장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연하장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을 보내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하장은 국정 2년 차를 맞아 대한민국이 걸어온 여정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도전과 변화를 국민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올해 발송 대상에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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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2.26 09:11:31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경찰과 소방 등 위험 직무를 하다 순직한 이들의 유가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연말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공직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겠다는 취지다. 이날 오찬에는 각종 구난·구조 작업 도중 순직한 경찰과 소방, 해경, 군무원 및 공무수행 사망자의 유가족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희생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낼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 주를 ‘위로와 격려, 통합’의 주로 정하고 민생 행보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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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6 06:23:00■21대 대통령 당선…檢폐지 등 입법 속도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올 6월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를 득표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를 꺾고 당선됐다. 민심은 비상계엄이라는 헌정 파괴 시도에 책임을 묻는 한편 과반에 못 미치는 이 후보의 득표율로 반대 세력 포용이라는 숙제도 안겼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내란 청산, 공정 경제 등을 명분으로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 법안’ ‘내란전담재판부설치법’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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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2.26 00:05:00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유화 제스처에도 핵·미사일 위협을 높이고 있다. 북한은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700톤급 전략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핵무력 불변’ 방침을 주장하며 유사시 ‘가차 없는 보복 공격’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사진 속 잠수함은 10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 핵잠수함이 핵탄두를 탑재한 SLBM을 싣고 수중에 숨어 다니면 한미의 대북 억지력을 크게 저하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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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8:28:35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외환 당국의 강도 높은 구두개입에 대해 "미봉책"이라고 지적하며 “지금 신경 써야 할 것은 주가보다 물가, 지지율보다 환율”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앞으로도 더 떨어질 것이라고 시장이 예측하는 것이 환율 인상의 진짜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은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를 알고 있다"며 "대미 무역협상에서 연간 200억달러씩 외환보유고에서 달러가 빠져나갈 내용이 타결됐다. 환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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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8:18:00이달 초 더불어민주당의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는 청년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 정년 연장으로 청년 고용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나자 청년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그런데 늦어도 한참 늦었다. 올해 말을 입법안 마련 목표 시기로 정했던 여당은 이미 노동계와 경영계에 3가지 정년 연장 안을 제시한 상태였다. 그야말로 음식이 다 차려진 뒤에야 구색 맞추기로 청년을 식탁에 부른 것이다. 한 달이 채 안 되는 마감 시한을 안고 출범한 청년 TF에는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 체계 개편과 같은 근본적 해법은 아예 논의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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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8:10:03안철수(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대학 입학 전형 시행 계획 공표 시기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해당 대학의 재정 지원을 제한하도록 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각 대학은 입학 연도 3월을 기준으로 1년 10개월 전(통상 4월 말~5월 초)까지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수립·공표해야 한다. 하지만 해마다 일부 대학이 이를 지키지 않으면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 준비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공표 시기를 어길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나아가 차등적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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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8:09:50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를 부각하며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독자적 정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조국혁신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이어 이른바 ‘필리버스터 제한법(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민주당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필리버스터 제도의 본래 취지가 소수 의견 보호에 있는 만큼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오히려 소수 정당의 발언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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