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2차특검법 및 통일교·신천지특검법 설 연휴 전 마무리"
국회·정당·정책2025.12.3111:11:32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신천지 특검법을 설 연휴 전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북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아직도 내란 주요 사범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특검에서 제시한 구속 영장이 줄줄이 기각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현실을 보며 우리는 다시 미진한 부분을 모아 2차 종합 추가 특검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통일교, 신천지와 관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국방부 알짜 산하 기관장, 김용현 전 장관 육사 동기들 ‘건재’ 눈길[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31
09:33:00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방부 산하 기관장 가운데 12·3 비상계엄을 주도해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육군사관학교 동기들에 대한 교체설이 돌왔지만 여전히 건재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기관장으로 인선 되는 과정에서 김 전 장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낙하산 인사’로 꼽히면서 논란이 불거졌던 인물이다. 정권교체 초기에는 용퇴할 수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6개월이 넘게 기관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교체설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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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8:08:45‘통일교 특검법’을 둘러싸고 야권 공조가 이어지면서 국민의힘 내부 기류에 변화가 감지된다. 개혁신당과 통일교 특검 추천권 문제를 고리로 민주당을 함께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당원게시판(당게) 사건’ 등으로 지도부와 마찰을 빚어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봉합에도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서울 서초구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안에 민주당에서 중립적 기관에서 특검을 추천하는 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특검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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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2.25 18:08:07성탄절인 25일 북한이 자체 건조 중 핵잠수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계획을 두고는 “조선 반도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할 것”이라며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북한은 ‘북한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추정되는 신형 장거리 대공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도발도 감행했다. 한미 간 방산 협력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북한도 러시아로부터 기술이전이 관측되는 핵잠수함을 공개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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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2.25 17:57:45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성탄절인 25일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구에 있는 해인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 부부와 환담하고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닌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김남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두 목사는 이 대통령에게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돼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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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2.25 17:49:59대통령실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응을 위해 성탄절 이례적인 긴급 범정부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사고 이후 쿠팡의 미흡한 대처와 두문불출하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행보에 대한 대통령실과 정부의 문제의식이 커지면서 경영진 처벌과 소비자 피해 대책 등을 두루 논의하는 차원이다. 특히 미국 정계가 한국 정부를 향해 차별적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고 반발하면서 이번 사태가 자칫 외교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감안해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통령실과 당정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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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6:33:37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 법안 발의를 앞두고 추전 주체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양당이 공동발의한 특검법을 신속하게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후보 추천권과 수사 범위를 놓고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25일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외부 기관에서 4명을 추천하면 여야 교섭단체가 1명씩 추천해 대통령이 최종 1명을 임명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입장엔 변화가 없다”고 했다. 민주당 내에선 특검 후보 추천 기관으로 헌법재판소,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거론된다. 앞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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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3:42:55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의 추천권을 헌법재판소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 주겠다고 말하는 것은 특검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여론이 불리하니 대충 협상하는 척만 하다가 말도 안되는 조건을 달아 협상 테이블을 엎겠다는 꼼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특검의 핵심은 특검을 누가 추천하느냐에 달렸다”며 “헌재와 민변이 추천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직접 추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은 12월 30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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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1:27:12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대한항공 숙박권과 의전 특혜 등 논란에 “송구하다”면서 과거 함께 일했던 보좌진의 대화방을 공개했다. 관계가 틀어진 보좌진이 악의적 감정을 갖고 언론사에 허위 사실, 왜곡된 정보를 제보하고 있다는 취지다. 이들이 12·3 비상계엄과 본인의 가족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촬하며 성희롱했다고도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직자로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같은 우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대한항공 숙박권을 받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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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12.25 11:26:16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2주 사이 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달 22~24일 3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59%, ‘잘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한 비율은 32%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층과 중도 성향층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88%와 61%로 높게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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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0:32:00개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말과 행동이 정반대” 라며 제3자의 통일교 특검 추천을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여야 모두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사안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명씩 특검을 추천하자는 안은 사실상 민주당이 특검을 지명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추천 주체를 흔들고, 수사 대상을 빼고, 본질과 조건을 덕지덕지 붙이며 사실상 특검을 무력화하는 어깃장을 놓고 있다"며 “이게 정말 특검을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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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10:15:51국민의힘이 ‘국민 입틀막법’으로 규정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재차 촉구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전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도 범여권 단독 처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민주당이 스스로 심판을 자처해,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정치적 이해에 배치되는 취재내용과 정보가 국민 앞에 공개되지 않도록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히 “개정안은 자의적이고 모호한 기준으로 허위조작정보나 불법정보를 판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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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2.25 09:58:24대통령실이 성탄절인 25일 오후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의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연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주재한다.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 관계 부처 장관급 인사들은 물론 경찰청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교부 장관과 국가안보실 관계자 등 외교 라인 인사들 역시 참석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불거진 쿠팡의 미국 정·관계 인사 로비 의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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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2.25 09:46:30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다가오는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성탄절 메시지에서 “매년 돌아오는 날이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더 행복하시길, 사랑하는 이들과 눈을 마주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을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며 “그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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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2.25 09:42:00“경의선이 이어지면 유럽까지 뻗어가고, 한일 간도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철의 실크로드’가 생겨날 수 있을 겁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2000년 6월 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첫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철도 연결에 합의한 후 이 같이 밝혔다. 과거 부산에서 베이징까지 연결돼 있었던, 그러나 6·25 전쟁으로 끊긴 지 반세기가 된 철로를 잇는다는 구상이었다. 우리만의 계획은 아니었다. 앞서 1990년대부터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도 북아시아 대륙횡단철도(TAR) 사업을 추진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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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2.25 09:38:56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통일교 특검’을 가열차게 밀어붙이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부가 곤경에 처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전 시장은 25일 페이스북에 “이미 끝난 전재수 의원 하나 잡으려고 시작한 국민의힘의 단견(短見)이 결국 역공 당하는 자승자박이 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특히 “유사종교집단이 정치에 잠입해 당내 경선을 좌지우지한 것은 2021년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들어올 때”라며 “신천지 10만 1000 원짜리 책임당원 가입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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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2.25 08:49:52북한이 지난 24일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신형 고공 장거리 반항공(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2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개발 중에 있는 고공 장거리 반항공 미사일 체계의 전술 기술적 평가를 위한 첫 시험발사"다. 통신은 "발사된 미사일들은 200km 계선의 가상 고공 목표를 명중소멸했다"면서 "해당 시험은 국가 반항공 방어 수단들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미사일 총국과 관하 반항공 무기체계 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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