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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사회일반2024.05.0415:46:04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사진)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넨 혐의로 최재영 목사를 고발한 시민단체를 오는 9일 소환조사 한다. 또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제기한 서울의소리 관계자들도 같은 날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은 “전날(3일) 검찰에서 연락이 와 오는 9일 오후 2시 최 목사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민위 고발 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같은 날 오후 2시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나무 부산물로 만든 정수기가 있다[지구용]
생활 2024.03.24 16:05:00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UN이 무려 30여년 전, 1992년 제정한 날입니다. 역시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물 사용량 3위인 동시에 물 부족국가로 분류됩니다. 특히 가뭄으로 농업용수, 산업용수가 부족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은 안전하지 않은 식수원에 의존하고 있고, 2030년에는 지구 온난화·급격한 도시화·인구
서초동 야단法석
48개 범죄 양형기준 손질한 양형위, 하반기 심의에 쏠리는 눈
사회일반 2024.05.04 08:30:00
하루 수백명이 법원도서관을 찾는다. 법률 도서와 자료를 보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지만, 판결문 열람실은 예약제로 운영될 만큼 매일 만석이다. 부동산 관련 소송과 각종 금융 사기 등 당장 해결해야할 법적 분쟁에 도움이 될 판례를 내 손으로 직접 찾는 것이다. 이처럼 법이 우리 삶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보니, 사법부 판결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높다. 때론 쓴소리도 이어진다. 횡령으로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얻은 일당
  • "술 먹고 졸면서 136㎞로 달렸다"…경차 운전자 숨지게 한 30대 '실형'
    사회일반 2024.05.03 01:30:00
    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시속 136㎞로 졸음 운전을 하다가 경차를 들이받아 사망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전 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제네시스 차량을 몰다가 경차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인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시속 136㎞로 졸음운전을 하다가 안전지
  • 국내 첫 ‘딸 출산’ 레즈비언 부부 “서로를 가족이라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
    사회일반 2024.05.03 00:40:00
    “이 사회의 모두가, 모든 가정이 다 똑같은 모습이라면 이렇게 재밌진 않을 거예요. 다들, 함께, 지금까지처럼 즐겁게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서 동성 커플로는 처음으로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은 김규진(32) 씨·김세연(35) 씨 부부가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뉴욕에서 정식 부부가 되고 지난해 8월 딸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코스모폴리탄은 김규진·김세연 가족의 인터뷰를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들의 딸 라니(태명)는 안전 문제로
  • 팔씨름이 뭐라고…자존심 상한 40대, 차 몰고 일행 5명 덮쳤다
    사회일반 2024.05.03 00:30:00
    동네 선후배들끼리 술을 마시다가 팔씨름 때문에 시비가 붙은 끝에 차량으로 돌진해 상대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 20분께 울산 한 식당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일행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A씨 차량이 갑자기 차도를 넘어 주차장 쪽으로 밀고 들어오자 주차장 펜스 앞 인도에 서 있던 일행이 화들짝 놀라며 양옆으로 비켜섰다. 차량은 그대로 주차장 펜스를 뚫고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들이 갈비뼈 골
  • 62년간 단 4명 뽑았다…가장 희귀한 공무원 직군은
    사회일반 2024.05.02 22:43:33
    62년 동안 단 4명 밖에 없었던 대한민국 공무원 가운데 가장 희귀한 직군. 대통령 명의의 고위 공무원 임명장 글씨를 쓰고 대한민국 국새(나라 도장)를 날인하는 공무원인 ‘필경사(筆耕士·글씨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공개 채용이 시작된다. 2일 인사혁신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필경사(전문경력관 나군)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지원 기간은 오는 8∼13일이다. 1962년 처음 생긴 필경사의 주요 업무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 작성,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임명장 작성 기록 대장 관리시스템 운영&midd
  • 6m 높이서 뛰어내린 외국인 여성…주민들이 이불로 받아냈다
    사회일반 2024.05.02 22:32:57
    약 6m 높이에서 투신을 시도한 외국인 여성을 구조대원과 주민들이 이불로 받아내며 무사히 구조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쯤 청주시 흥덕구에서 외국인 여성이 전깃줄에 매달려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우즈베크스탄 국적의 A(46·여)씨가 6m 높이의 전깃줄에 매달려 있었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추락 예상 지점에 에어매트를 설치했지만 A씨가 이를 피해 뛰어내렸다. A씨는 추락 충격에 바닥에 부딪혔으나 주민들이 들고 나온 이불 위
  • 경기북도 새 이름 논란에 진화 나선 경기도…"최종 명칭 아니다"
    전국 2024.05.02 22:31:08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선정된 직후 이를 반대하는 경기도민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선정된 명칭 자치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선정 과정에서까지 논란이 불거지자 경기도가 근거 없는 억측이라며 설명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북도의 새 이름 공모는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지 최종 명칭은 아니다"며 "정식 명칭은 앞으로 경기도민, 경기도의회와 소통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 단계에서 국회의 심의 등을 통해 최종
  • 새벽 아파트서 차량 7대 들이받고 도망간 50대…이틀 만에 경찰 출석
    사회일반 2024.05.02 22:24:28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대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운전자와 동승자가 잠적했다가 2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A씨(50대)는 전날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자기 소유의 쏘나타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새벽 시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A씨와 동승자는 사고 직후 차량을 남겨둔 채 현장을 벗어난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이자 이 아파트 주민인 A씨를 사고를 낸 운전자로 특정해 조사에 나섰으나, A씨
  • 전주 재활용 처리시설서 가스 폭발로 5명 다쳐…警, 사고 경위 조사 중
    사회일반 2024.05.02 21:17:25
    2일 오후 6시 42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센터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리사이클링센터에서 재활용 처리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처리하는 이 시설에서 메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구급 헬기 등을 동원해 부상자들을 대전·충북 오송·광주·전주 등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
  • 전 여친 숨지게 한 거제 폭행男…"공부 잘해서 더 좋은 여자 만날래"
    사회일반 2024.05.02 20:57:28
    경남 거제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가 풀려난 가운데, 가해자가 주변인들에게 “이제 더 좋은 여자 만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1일 JTBC에 따르면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된 가해자 김모씨는 자신의 폭행 뒤 전 여자친구 이효정(20)씨가 사망한 사실을 알면서도 주변인들에게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더 공부 잘하고 더 좋은 대학 가서 더 좋은 여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심지어 김씨는 피해자인 이씨의 자취방에서 범행한 후 피해자가 병원에 이송된 뒤
  • 울산시-HD현대중공업, 청정수소 생산 차세대 기술 개발 나서
    전국 2024.05.02 20:55:35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재생에너지 연계 1㎿급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스택 및 상용 시스템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비 130억 원을 확보해 민자 72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총 208억 원을 들여 HD현대중공업과 청정수소 전환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HD현대중공업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희성촉매, 아크로랩스, 테크윈, 동서발전, 재료연구원, 고려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경제성과 수소 생
  • 명동·강남 '퇴근 지옥' 뚫릴까…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
    전국 2024.05.02 20:55:18
    서울시는 퇴근 시간대 명동과 강남 일대 정류장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33개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명동은 회차경로를 조정(2개 노선)하고 가로변 정류장을 신설·전환(11개 노선)하며, 강남은 역방향 운행(5개 노선)과 운행차로 전환(15개 노선)을 통해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퇴근 러시아워에 명동과 강남의 혼잡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 통행량은 조정 전보다 각 26%, 27% 감소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운행 시간도 각각 8분(서울역∼순천향대병원), 12분(신사∼뱅뱅
  • 발세체부터 첨단소재까지…순천, 뉴스페이스 허브로 도약
    전국 2024.05.02 20:54:39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전남 순천이 우리 나라 우주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5월 2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성공으로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순천에 둥지를 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발사체부터 핵심 부품까지 아우르는 우주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율촌산단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발사체 제조업체를 비롯해 첨단 소부장 업체의 투자가 밀려들고 있다. 우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
  • "600만명 이용…가상자산 키워 디지털금융 허브 될것"
    전국 2024.05.02 20:53:51
    서울시가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공개(ICO)와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는 등 규제 일변도의 법령을 하루빨리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2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2024 디지털 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포럼’ 을 열고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통한 금융허브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가상자산 이용자 수는 600만 명, 계좌 수는 950만 개로 주식 계좌의 7분의 1에 달한다”라며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떤 실효성 있는
  • 부부싸움 도중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사회일반 2024.05.02 20:52:56
    부부싸움 도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내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서울 성동구 응봉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 씨와 다투다 그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
  • ‘사건브로커 청탁에 수사 기밀 유출’ 경무관… 檢, 징역 3년 구형
    사회일반 2024.05.02 20:43:11
    사건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뒤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고위 경찰관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일 검찰은 광주지법 형사8단독(김용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경무관 장 모(60)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추징금 4000만 원 또한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출신인 장 씨는 사건 브로커 성 모(63) 씨에게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는 탁 모(45) 씨의 가상자산 사기 관련 사건 수사 정보를 알려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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