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로템, 미래 수소철도사업 로드맵 밝혀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참가

VR·AR·IoT 기반 신기술 공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마련된 현대로템 전시관에 전시된 수소전기트램 콘셉트 차량./사진 제공=현대로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마련된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사진 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064350)이 미래 수도철도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철도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신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시스템 등 수소관련 기술이 집약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현대로템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실물 수소전기트램이 선보였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를 조합한 혼합 하이브리드 방식 콘셉트 차량이다. 현대로템은 수소차에 수소를 주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일종의 충전 노즐인 디스펜서도 공개했다. 이 디스펜서는 현대로템이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충전 시 발생되는 결빙 현상을 압축 가열 공기로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추출기의 소형 목업(Mock-up, 모형)도 함께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첫 시속 320㎞급 동력분산식 고속전철의 실물을 공개한다. 또 VR·AR 체험존·사물 인터넷(IoT) 등 신기술과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KTCS-2)도 함께 내놨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