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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동아에스텍 "슬러지로 콘크리트 제조 생산단가 낮고 친환경적"


동아에스텍은 6일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저탄소그린결합제를 제조하는 자회사 (가칭)‘에코멘트주식회사’에 현금 50억원, 토지 5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텍은 출자 후 자회사 지분의 68.75%를 보유하게 되며 나머지는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31.25%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 Q. 에스코멘트주식회사를 자회사로 설립하는데 이 회사의 사업영역은? A. 콘크리트 회사다.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슬러지를 가지고 콘크리트를 만들게 된다. Q. 기존 콘크리트 업체와의 경쟁력은? A. 기존에 시멘트를 가지고 콘크리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슬러지를 가지고 만든다.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강도 또한 높다. Q. 그렇다면 생산단가는? A. 생산단가 역시 기존 시멘트를 이용한 콘크리트보다 낮다. 경쟁력이 있다. Q.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도 참여하는데? A. 전남대기술지주회사는 전남대학교에서 기술을 개발한 것을 가지고 산업재산권을 행사하는 전남대학교의 자회사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전남대에서 기술을 개발한 것을 우리가 자본과 시설을 투자해 공동 사업을 영위하게 되는 것이다. Q. 50억원의 자금과 5억원 상당의 토지를 제공하는데? A. 현재 동아에스텍의 공장 인근 전남 화순에 토지를 제공해 여기에 공장과 시설설비를 갖추게 된다. Q. 공장가동 시점은? A. 우선 무엇보다 법인설립이 우선되야 한다. 그 다음 공장을 짖게 된다. 설비투자 약 1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이면 가동될 것이다. Q. 연간매출액은 어느정도? A. 단기추정일 뿐이지만 1차 설비투자가 완공이 되고 정상가동이 된다고 하면 연매출 200억원정도에 영업이익률 15% 정도를 전망하고 있다. Q. 동아에스텍 실적이 지난해 안좋았다. 반기까지도 확연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A.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었다. 금융위기때 ELS 상품 손실을 봤고 지난해 다시 이익으로 복귀됐다. 이 때문에 실적 또한 오락가락했다. 여기에 작년에 영업이익 하락은 철강재가 큰 폭으로 인상하면서 원자재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는 2분기 철강재 가격이 상승했지만 상승폭 완화됐다. 작년보다는 좋아질 것이고 흑자기조는 꾸준히 유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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