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오대산에 가는 까닭은?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23일까지 6회에 걸쳐 팀장급 480여명을 대상으로 오대산에서 ' 리더 혁신 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팀장급 인력 4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까지 6회에 걸쳐 '리더 혁신 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탈통신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정신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각 팀장들은 2박 3일에 걸쳐 강원도 오대산 인근 폐교 운동장에서 취침하고 10명씩 팀을 구성해 다양한 서바이벌 게임을 수행한다. 캠프 마지막 밤에는 강원도 오대산에서 동해 하조대에 이르는 40km 야간행군도 나선다.

송근채 LG유플러스 인재경영실장은 "탈통신 1위 달성을 위해서는 조직 전체에 치열함과 집요함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리더들이 먼저 정신무장함으로써 치열한 승부근성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