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립된 어린이집은 산단공ㆍ시흥시가 인근 공원에 건립부지를 확보하고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건립비를 마련한 것으로 영유아관 한 곳은 24시간 운영하며 만 1~5세 총 137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행복산단(QWL밸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자체 및 기타 기관들과 국가산업단지에 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동ㆍ시흥ㆍ광주ㆍ안산공단에 5개 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고 이날 시흥 어린이집 2곳에 이어 다음달 광주어린이집이 문을 열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ㆍ부평ㆍ구미 등에 국공립형 어린이집 4곳을 추가로 건립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