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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씨티.애플 악재 불구 혼조 출발
입력2011-01-19 00:26:13
수정
2011.01.19 00:26:13
뉴욕증시가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의 병가와 씨티그룹의 실적부진 등으로 실망감이 감돌았지만 경기호전 기대감은 여전해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8.69포인트(0.16%) 오른 11,806.07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2.65포인트(0.2%) 하락한 1,290.5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85포인트(0.18%) 내린 2,750.45를 기록중이다.
이날 씨티그룹은 작년 4ㆍ4분기 순이익이 13억달러(주당 4센트), 매출액은 18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76억달러(주당 33센트)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8센트 순익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씨티그룹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로 5% 가량 하락했다.
또한 잡스 CEO의 병가소식에 이후 이날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4% 넘게 하락한 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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