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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싸이메라’가 해외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싸이메라의 국내외 누적 다운로드 수는 1,850만 건에 달한다.
싸이메라는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얼굴보정과 성형기능을 제공하는 카메라 앱으로 출시 초반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전세계 220여개국에서 싸이메라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 중 60% 이상이 해외 이용자다. SK컴즈 측은 “최근 미국에서만 매일 1만건씩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며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유럽과 서구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컴즈는 지난 3월 ‘메이크업’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다음달 안에 촬영 날짜별, 위치별로 사진을 알아서 분류해주고 셀프카메라 사진만 자동으로 모아서 보여주는 ‘스마트 갤러리’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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