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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브라질과 이공계 인재 교류 협력
입력2011-08-26 13:40:32
수정
2011.08.26 13:40:32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브라질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우수 유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협정’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교원, 교직원 교류 ▦대학원생 교류 ▦교수교류 ▦공동연구 활동 수행 ▦강의와 심포지움 진행 ▦정보와 학업 성과 교류 등의 협력을 확대ㆍ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정은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는 ‘경계없는 과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브라질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전 세계의 우수 이공계 대학과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의 소통과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부터 자국 이공계 인력 10만 명을 선발, UST를 비롯한 KAIST, 포스텍,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이공계 대학과 미국, 유럽 등의 유수 대학에 국비장학생을 적극 파견하기로 했다.
이세경 UST 총장은 “양국의 우수한 과학인재들이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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