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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한국 IT에 새로운 기회"

김종훈 벨硏사장 강연


“한국 컨버전스 시대 무한한 리더 가능성 갖춰 있어” 김종훈 벨 연구소 사장은 1일 “한국의 정보기술(IT)산업은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무한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소프트엑스포& 디지털 콘텐츠 페어2005’에서 ‘컨버전스 시대, 한국 IT산업의 영향력과 경쟁력’이라는 제주의 강연을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애플리케이션 성공에 필수인 광대역 네트워크,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첨단 단말기 생산,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컨버전스는 우리 삶의 방식과 질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흐름”이라며 “▦컴퓨터 ▦개인용 PC ▦인터넷과 웹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컨버전스 등 4가지가 지금까지 진행된 획기적인 기술진화”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사장은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서비스와 응용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제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트북PC와 휴대폰, 데스크톱PC와 사무실 전화처럼 서로 다른 IT기기들이 원활히 통합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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