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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사재 600억원 기부

글로비스 주식 51만주<br>해비치 재단에 세번째

정몽구

SetSectionName(); 정몽구 현대차 회장 사재 600억원 기부 글로비스 주식 51만주해비치 재단에 세번째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정몽구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정몽구(사진)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재 60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7일 종가 기준으로 60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글로비스 주식 51만2,821주를 해비치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국민의 성원과 은혜에 보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정 회장의 평소 소신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이 이날 기부한 600억원은 해비치재단을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 및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거쳐 900억원 상당의 글로비스 주식을 해비치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이로써 정 회장이 기부한 돈은 1,5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정 회장의 글로비스 지분율은 24.36%에서 22.99%로 낮아졌다. 해비치재단의 한 관계자는 "정 회장은 평소 국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는 소신을 보여왔다"며 "이 같은 의지를 살려 더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금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의 기부가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기부문화를 정착 시키고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그룹 차원에서의 이웃돕기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일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 연말까지 '그룹 사회봉사주간'을 운영해 자원봉사와 함께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 소외이웃에게 1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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