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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황] 포스코 7.7%등 전업종 하락

코스피지수가 엿새째 하락하며 1년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60.90(4.29%)포인트 폭락한 1,358.75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10일(1355.79)이후 종가기준으로 최저치다. 미국 구제금융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불안과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41억원과 2,523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은 4,081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철강, 조선, 기계 등 소재와 산업재 업종의 하락폭이 컸다. 포스코가 7.7% 하락하며 40만원선이 무너졌으며 동국제강,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가 5~10% 내렸다. 현대중공업(7.17%), 대우조선(14.72%), 한진중공업(9.14%) 등 조선주들도 크게 빠졌다. 증권업도 유동성 리스크로 인해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금융지주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증권도 11.74%나 빠졌다. IT주들은 환율 급등으로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삼성전자가 2.08% 빠졌으며 LG전자는 1.44% 하락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들의 매도가 몰리며 7.45% 급락했다. 반면 보험과 필수소비재 같은 경기방어주들이 소폭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1.15% 올랐으며 아모레퍼시픽(1.54%), LG생활건강(1.29%) 등이 올랐다. 유한양행은 3ㆍ4분기 실적 기대감이 2.3% 올랐으며 에스원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54개였으며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13개등 800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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