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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선물전략] CD금리 현물보다 높게 형성

23일 선물거래소가 개장함에 따라 기존의 주가지수선물외에 CD금리선물, 달러선물, 달러옵션, 금(金)선물등 파생상품이 다양하게 거래되기 시작했다.지난주 주가지수선물은 단기급등에 따른 우려가 확산되면서 조정양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시중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됨에 따라 6월물 선물가격의 상승시도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CD금리선물, 달러선물등 금융·상품선물은 사실상 이번주부터 본격 거래가 시작된다. ◇주가지수선물 지난주 6월물 선물가격은 주초 93.3포인트까지 상승,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주중반이후부터는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9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선물전문가들은 6월물 가격이 5일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동성 유입으로 재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지난주 1,665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는등 공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반면 투신, 은행, 보험등 기관투자가들은 4,000계약 이상 순매도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선물전문가들은 노동계 불안등 외부여건이 변수로 남아있지만 해외시장 강세, 풍부한 유동성, 금리 안정등 여전히 긍적적인 요인이 우세하기 때문에 주가지수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상품선물 지난주 CD금리선물 가격은 현물가격보다 1포인트이상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는 기관투자가들의 참여가 저조한 틈을 이용, 증권사를 중심으로한 투기적 매매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번주도 CD금리선물은 현물가격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신, 은행등 기관투자가들이 대용증권을 이용하게되는 5월말까지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선물의 경우 최근의 원화강세 분위기가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선물은 실수요자인 개인투자가들의 참여가 저조, 거래형성 자체가 예상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분간 시장분위기를 탐색하는 수준의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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