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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축제의 바다’

국립극장이 `축제의 바다`에 빠졌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에서는 각종 실내 공연장과 야외극장, 문화광장 등 극장 전체를 총망라한 `예술축제 팜(FAMㆍFolk&Modern III)`이 펼쳐지고 있다. `예술축제 팜(FAMㆍFolk&Modern III)` 은 전통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실험을 가미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초청한 축제. `팜(FAM)`이라는 이름도 `포크 앤 모던`에서 따 왔다. 1~2회 행사를 대학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에서 개최했던 주최측은 야외 공연 등 관객의 실제 체험장을 넓히고자 3회째인 올해부터 무대를 국립극장으로 옮겼다. 올해 눈길을 끄는 작품은 영국의 현대 클래식 앙상블 고그마고그스의 `검보점보`(Gumbo Jumbo)와 아르헨티나 엔리케 쿠티니 오케스트라의 `탱고 이모션`등. 16일~18일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되는 `탱고 이모션`은 탱고 음악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 출신 공연자들이 내한, 음악과 춤으로 탱고의 역사를 재현할 흥겨운 무대다. 탱고 초보자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아르헨티나 탱고 여성무용수`인 성우 송연희가 해설로 함께 한다. 20~22일 공연에 나설 `검보 점보`(해오름극장)는 클래식 음악에 현대 음악, 즉석연주에 상징적인 무대 행위까지 곁들인 경쾌한 무대. 7명의 현악기 주자와 1명의 연극 연출자로 구성, `클래식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표방한다. 타악 퍼포먼스 `두드락`의 야외공연(16~17일), `마술가게` `인형공방`등의 체험 행사도 함께 한다. (02)3273-6885.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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