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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장률 달성 내년부터 단계추진을"

진념 前부총리

“7% 경제성장률 달성은 오는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또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진념(사진) 전 경제 부총리는 10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년 선진한국을 향한 새로운 출발’ 세미나에서 “7% 경제성장률 달성을 서두르지 말고 믿음과 희망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으로 희망 한국을 향해 가자”고 말했다. 진 전 부총리는 이어 “2008년 경제성장률은 4.6~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둔화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융시장 불안이 위기요인이 될 수 있지만 새 정부 출범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력 수출산업의 지속적인 호황, 한미 FTA 협상 타결, 가속화되고 있는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투자 분위기 개선 등은 새로운 한국 창조에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이념을 넘어 실용으로,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미래를 열어가자”며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은 2008년 이후 10년은 선진한국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대해 그는 “급할수록 차분하게 진행해야 할 일이 있다”며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각 집단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만큼 반드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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