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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기관 '팔자' 소폭 내려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하며 2,000선을 힘겹게 지켜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84포인트(0.39%) 떨어진 2,00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 역시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나오며 장 중 2,0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의 영향력은 미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34억원, 1,79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2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나흘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팔자’를 나타냈으며 5,764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2.42%), 건설업(-2.33%), 은행(-1.76%)을 중심으로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1.91%), 운송장비(1.68%), 화학(1.36%), 의약품(0.18%)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POSC0가 3.2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생명(-2.22%), KB금융(-1.57%), 삼성전자(-1.25%) 등이 내렸다. 반면 현대모비스(2.80%), 기아차(2.49%), 현대중공업(1.81%) 등은 상승했다. 정제마진 개선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SK이노베이션(4.86%), S-Oil(6.31%), GS(3.56%) 등 정유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성장성이 높다는 분석에 아모레퍼시픽이 3.50% 올랐으며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동부하이텍은 2.52%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8개 등 3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12개 종목은 내렸다. 거래량은 3억2,072만주, 거래대금은 5조8,78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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