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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MBA 교육과정 개설
입력2004-01-08 00:00:00
수정
2004.01.08 00:00:00
온종훈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독일 슈타인바이스 대학과 공동으로 MBA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이 과정은 국내 청년 유휴인력에게 해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베를린에 소재한 슈타인바이스 대학이 담당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독일과 국내를 오가며 시장조사, 기술마케팅 등 실무위주의 교육을 받게된다.
교육생에게는 총 수업료의 90%와 1회 항공료, 2년간 독일내 체재비(매월 250유로) 등이 지원되며 수료후 독일기업 취업까지 보장된다.
교육생 선발은 국내에서 슈타인바이스 대학 관계자의 1차 면접과 교육경비 지원 및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독일기업의 최종면접을 거쳐 이뤄진다.
신청 자격요건은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기계, 자동화, 전기, 전자 등의 분야에서 4년 이상 기술 마케팅 실무경험이 있고 독일어나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며 접수는 이달말까지 받는다. 신청관련 문의 중진공 국제협력팀(02-769-6852).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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