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면서 오는 2013년 4억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세계 스마트폰시장이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20%이상 늘면서 2013년에는 3억9,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1억7,144만대에서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최초로 내놓는 등 신규업체와 신제품 출시가 늘어나면서 올해 2억1,970만대, 2011년 2억7,653만대, 2012년 3억3,855만대 2013년 3억9,132만대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는 구글의 OS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운영 체제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08년 69만대로 시작한 안드로이드 탑재 단말기는 연평균 150.4%로 성장하면서 2013년에는 6,800만대에 이르면서 노키아의 OS심비안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는 완전 개방형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넘어설 전망이다. 스테판 드레이크 IDC 모빌리티ㆍ텔레콤 담당 부사장은 "OS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디자인 못지않게 사용자환경(UI), OS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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