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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마케팅 알면 실속이 보인다] "이런 서비스도 있네"

신한F1, 계열사 포인트적립혜택 짭짤<br>하나銀, 장기저축 가입자 보너스 금리<br>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


은행계 카드를 잘 활용하면 예금 금리는 올라가고, 은행 수수료는 낮아진다. 은행계 카드를 쓰고 있다면 숨겨진 혜택을 찾으려는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은행들은 카드 이용 고객에게 금리를 얹어주고 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등 다양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V카드 ▦쿠키베이비&키즈카드 ▦미인카드 ▦우리멤버스+카드 고객이 예ㆍ적금에 가입하면 0.1~0.3%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대출을 받을 때는 0.1~0.3%포인트 가량 금리를 낮춰주고, 환전 때는 수수료를 30~50% 할인해 준다. 은행 거래 수수료 할인혜택도 많다. ▦쿠키베이비&키즈카드 ▦미인카드는 CD/ATM 이용수수료가 24시간 면제된다. 우리e카드는 인터넷 뱅킹 이체 수수료 무료 서비스가 더해지고, 우리V카드는 이런 두 가지 혜택에다 텔레뱅킹 수수료와 현금서비스 취급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은행의 대출 이자를 카드 포인트로 납부할 수도 있다. 우리카드 이용 중 적립되는 모아포인트는 대출이자ㆍ대출원금ㆍ각종 수수료 납부 때 우리은행에서 1포인트 당 1원으로 계산해 현금처럼 사용한다. 국민은행의 KB스타카드는 카드와 은행서비스를 절묘하게 접목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예ㆍ적금에 대해 최고 1%포인트 우대금리가 붙고, 신용ㆍ부동산 담보대출 때는 대출금리를 0.1~0.2%포인트 낮춰준다. 인터넷 뱅킹과 자동화기기 등 은행 관련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맞춤서비스도 다양하다. 에버랜드 50%ㆍ빕스(Vips) 15% 할인, GS칼텍스 60원 할인, 영화 3,500원 할인 등 주유ㆍ영화ㆍ외식ㆍ놀이공원 할인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매월 7, 17, 27일에 카드를 이용하면 추가적인 혜택이 더해진다. KB스타카드는 다양한 금융혜택, 맞춤서비스,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지난 5일 현재 136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금융지주사의 장점을 활용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굿모닝신한증권ㆍ신한캐피탈ㆍSH&C생명 등과 함께 우수고객을 위한 ‘신한 탑스클럽’ 제도를 운영중이다. 이 제도는 그룹사 가운데 어느 한 곳의 탑스클럽 회원이 되면 다른 곳에서도 똑 같은 우수고객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신한 F1카드 회원은 정기예금에 가입할 때 카드 포인트를 최고 50만원까지 예금할 수 있고,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50만원까지 카드 포인트로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도 다양하다. F1카드로 SH&C생명 보험료를 결제하면 1%포인트, 신한캐피탈 자동차 금융을 계약하면 1만 포인트, 리스료 납부 때는 1,000원당 1포인트가 적립되는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활용한 포인트 적립혜택도 짭짤하다. 하나은행도 하나카드를 쓰는 고객에게 금리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고객이 신비과세 장기저축에 가입하면 카드결제실적에 따라 0.5~1.0%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더해주고, ‘부자되는 적금’ 또는 ‘하나여우적금’에 가입하면 0.3~0.6%포인트를 얹어준다. 반면 아파트 파트너 대출 이용 고객이 아파트관리비를 이체하면 월 100만~500만원까지 소액 마이너스 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카드 결제액이 월 50만원을 넘으면 대출금리를 0.5%포인트 감면해 준다. 매달 10만원 이상을 여우통장계좌로 결제하면 자동화기기ㆍ폰뱅킹ㆍ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을 월 10~15회 면제해준다. 기업은행도 I am카드, K-One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CD/ATM과 인터넷 뱅킹 이체 수수료 등 각종 은행 수수료를 월 3~5회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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