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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새 게임 반응 좋아 실적 모멘텀 기대"- 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11일 웹젠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훈 연구원은 “1분기 게임 '뮤'의 국내 매출이 유료화 도입으로 작년 4분기보다 16.6% 늘었다”며 “전체 매출이 5.3% 증가한 79억원, 영업이익은 13억으로 흑자전환해 예상치를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NHN게임스와 합병으로 주식 희석화 우려가 있지만 게임 'C9'의 중국 실적에 따라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며 “시범 서비스 중인 새 게임 '배터리'와 6월 상용화 예정인 '헉슬리'에 대한 반응이 좋아 실적 모멘텀 기대가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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