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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카드 시스템 크게 바뀐다

10월부터환승할인제등 도입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환승과 후불카드 도입 등 부산의 교통카드 시스템이 내년 하반기부터 대폭 바뀐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우선 올 10월부터 시내버스간 환승할인제를 도입하고 내년 7월부터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간에도 환승 시스템을 갖춰 카드 한 장으로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 부산의 교통카드를 서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서울의 교통카드인 T-머니 운영업체와 호환을 추진하는 등 전국의 모든 교통카드와 호환될 수 있는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10월부터 시내버스간 환승제가 시행되면, 나중에 갈아타는 버스의 요금을 교통카드로 지불하면 50% 할인받는다. 현금은 할인혜택이 없다. 이와 함께 현재 사용중인 선불형 교통카드 외에 신용카드를 활용한 후불제 교통카드도 내년 7월까지 도입해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새로운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 185억원은 디지털부산카드 운영사인 ㈜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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