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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 최대 안드로이드폰 메이커로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전체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의 34%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분기에 500만여대의 갤럭시S와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3, 갤럭시5 200만여대를 포함 모두 800만대에 달하는 안드로이드폰을 팔았다. 구글은 안드로이드폰 판매규모가 4분기에 2,3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4분기 세계 안드로이드폰 판매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최대 안드로이폰 메이커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지난해 6월 갤럭시S을 출시한지 7개월도 안돼 달성한 대기록이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구글이 설계한 안드로이드폰 넥서스S까지 삼성이 제조하면서 양사간 특별한 밀월관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HTC, 모토로라 등 다른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폰이 1,000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신규 OS ‘윈도폰7’를 탑재한 스마트폰 옴니아7, 포커스 등이 판매호조를 보이는 등 스마트폰 부문에서 삼각편대를 그리며 다른 스마트폰 업체에 차별화된 황금분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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